제5 公冶長篇

논어공야장5-27~~~

예암 노마드 2013. 8. 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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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공야장5-27  

5-27.

子曰, “已矣乎 吾未見能見其過하고 而內自訟者也로라.”

자왈, “이의호 오미견능견기과하고 이내자송자야로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절망스럽구나. 나는 아직 자기의 잘못을 보고 스스로 마음속으로 자책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註解

①已矣乎(이의호) : 모든 것이 절망스럽구나. (절망하는 말)

衛靈公篇 13, “已矣乎! 吾未見乎德如好色者也”“이의호! 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

! 절망스럽구나! 여색을 좋아하듯이 덕을 좋아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②內自訟者(내자송자) : 마음속으로 자신을 책망하는 사람. 過則勿憚改의 뜻과 통한다.

集註

已矣乎者 恐其終不得見而歎之也. 內自訟者 口不言而心自咎也. 人有過而能自知者 善矣. 知過而能內自訟者 爲尤善. 能內自訟 則其悔悟深切而能改 必矣. 夫子自恐終不得見而歎之. 其警學者深矣.

이의호자 공기종부득견이탄지야. 내자송자 구불언이심자구야. 인유과이능자지자 선의. 지과이능내자송자 위우선. 능내자송 칙기회오심절이능개 필의. 부자자공종부득견이탄지. 기경학자심의.

 

이의호 라는 것은 종내 그러한 사람을 만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으로 탄식하는 것이다.

내자송은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을 허물하는 것이다. 사람이 허물이 있을 때 스스로 아는 자가 드물며 허물을 알고 마음으로 자책하는 자는 더욱 드물다. 내심으로 자책한다면 그 뉘우침과 깨달음이 깊고 간절하여 능히 고칠 수가 있다. 공자께서 스스로 끝내 만나보지 못할까 두려워하여 탄식하셨으니 배우는 자들을 깨우치게 하심이 깊다.

[출처] 논어공야장5-27---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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