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호연지기(浩然之氣)~~~

예암 노마드 2013. 6. 23. 18:46

                                                                               ---노마드---

■ 호연지기 浩然之氣 [넓을 호/그럴 연/기운 기]

☞넓고 큰 기운. 공명정대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도덕적 용기. 사람이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서 자연적으로 움직이는 지극히 평화스러우면서도 광명정대한 정기, 거침 없이 넓고 큰 기개, 호기 [출전]孟子』 公孫丑篇

[원문]難言也 其爲氣 至大至剛 以直養而無害 則塞天地之間 其爲氣也 配義與道 無是也 是集義之所生者 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 則矣.[내용] : 맹자가 제(齊)나라에서 제자 공손축(公孫丑)과 나눈 대화다.“선생님이 제의 대신이 되어서 도를 행하신다면 제를 틀림없이 천하의 패자(覇者-제후의 우두머리)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도 아마 동심(動心-책임을 느껴 마음을 움직임)하실 것입니다.”“나는 40이 넘어서부터는 마음이 움직이는 일이 없네.”“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맹자는 그것을 용(勇)이라 말하였다. 심중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어떠한 것이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대용(大勇)이라 하였다. “선생님의 부동심과 고자〔告子-맹자의 논적(論敵-맹자의 성선설 부정)〕의 부동심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고자는 납득이 가지 않는 말은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는 소극적이다. 나는 알고 있다〔知言〕. 거기에다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있다. 지언(知言)이란 피사(?辭-편협한 말), 음사(淫辭-음탕한 말), 사사(邪辭-간사한 말), 둔사(遁辭-피하는 말)를 가려낼 수 있는 명(明)을 갖는 것이다. 또 호연지기는 평온하고 너그러운 화기(和氣)를 말하며, 기(氣)는 매우 광대하고 강건하며 올바르고 솔직한 것으로서 이것을 해치지 않도록 기르면, 천지간에 넘치는 우주 자연과 합일하는 경지다. 기는 의(義)와 도(道)를 따라 길러지며 이것을 잃으면 시들고 만다. 이것은 자신 속에 올바른 것을 쌓아 올림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예문]▷ 산수가 뛰어난 곳에서 마음껏 즐기며 호연지기를 기르다.▷ 아차산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고구려기념관'을 건립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06 뉴시스>

■ 호연지기 浩然之氣 [넓을 호/그럴 연/기운 기]

☞넓고 큰 기운. 공명정대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도덕적 용기. 사람이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서 자연적으로 움직이는 지극히 평화스러우면서도 광명정대한 정기, 거침 없이 넓고 큰 기개, 호기 [출전]孟子』 公孫丑篇

[원문]難言也 其爲氣 至大至剛 以直養而無害 則塞天地之間 其爲氣也 配義與道 無是也 是集義之所生者 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 則矣.[내용] : 맹자가 제(齊)나라에서 제자 공손축(公孫丑)과 나눈 대화다.“선생님이 제의 대신이 되어서 도를 행하신다면 제를 틀림없이 천하의 패자(覇者-제후의 우두머리)로 만드실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도 아마 동심(動心-책임을 느껴 마음을 움직임)하실 것입니다.”“나는 40이 넘어서부터는 마음이 움직이는 일이 없네.”“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맹자는 그것을 용(勇)이라 말하였다. 심중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어떠한 것이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대용(大勇)이라 하였다. “선생님의 부동심과 고자〔告子-맹자의 논적(論敵-맹자의 성선설 부정)〕의 부동심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고자는 납득이 가지 않는 말은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는 소극적이다. 나는 알고 있다〔知言〕. 거기에다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있다. 지언(知言)이란 피사(?辭-편협한 말), 음사(淫辭-음탕한 말), 사사(邪辭-간사한 말), 둔사(遁辭-피하는 말)를 가려낼 수 있는 명(明)을 갖는 것이다. 또 호연지기는 평온하고 너그러운 화기(和氣)를 말하며, 기(氣)는 매우 광대하고 강건하며 올바르고 솔직한 것으로서 이것을 해치지 않도록 기르면, 천지간에 넘치는 우주 자연과 합일하는 경지다. 기는 의(義)와 도(道)를 따라 길러지며 이것을 잃으면 시들고 만다. 이것은 자신 속에 올바른 것을 쌓아 올림으로써 생겨나는 것이다.” [예문]▷ 산수가 뛰어난 곳에서 마음껏 즐기며 호연지기를 기르다.▷ 아차산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고구려기념관'을 건립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06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