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격화소양 隔靴搔痒 [떨어질 격/가죽신 화/긁을 소/가려울 양]~~~

예암 노마드 2013. 7.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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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소양 隔靴搔痒 [떨어질 격/가죽신 화/긁을 소/가려울 양]

☞신을 신은 위로 가려운 곳을 긁는다. 어떤 일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여 매우 안타까운 상태. 또는, 답답하여 안타까움.[동]격화파양( 隔靴爬痒)*긁을 파/격혜소양(隔鞋搔痒)·*신 혜**間隔(간격).隔離(격리) [출전]『속전등록(續傳燈錄)』[내용] 당에 올라 비를 잡고 침상을 두드리니,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 것과 같다.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어 보아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뜻에서, 무슨 일을 애써 하기는 하나 요긴한 곳에 미치지 못하는 감질나는 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원문]上堂更或敲牀 大似靴搔痒 (상당갱혹점소고상 대사격화소양) [예문]▷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 18일에 발표한 "금융시장 불안요인 해소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바로 격화소양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11월금융대란설"이 확산될 정도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IMF위기로 빠질 때 안되는 쪽으로만 대책이 마련되고 시행된 것처럼 이번에도 그런 마가 낀 것 아니냐는 냉소적인 반응마저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실정이다. ▷ 지금 시점에서 부양책이 옳으냐 그르냐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부양책이 구조조정을 무산시키는 '독약'이라는 주장도, 반대로 효율적으로추진하게 만드는 '영양제'라는 주장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왕 부양책을 쓰기로 했다면 방향을 잘 잡아야 할 일이다. 하지만부양책의 큰 줄기를 이루는 건설부문을 보면 격화소양(隔靴搔瘍)식 대책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또 청와대에서 이에 대한 대책회의를 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서는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격화소양'이다. 이에 대해 이기호 경제특보는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 <2002.9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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