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객반위주 客反爲主 [손님 객/도리어 반/될 위/주인 주]~~~

예암 노마드 2013. 7. 2. 06:47

                                                       ---노마드---

---노마드---

■객반위주 客反爲主 [손님 객/도리어 반/될 위/주인 주]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이 되다. 사물의 大小, 輕重, 前後을 뒤바꿈.[동]주객전도(主客顚倒)[예문]▷ 한미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이 국내의 기지를 사용하고, 군대를 배치하는 권리를 부여(grant)하고, 미국은 이를 수락한다고 되어있어 그야말로 '주객이 전도'된 꼴이다. 이에 따라 미군당국은 원하면 언제 어디든지 대한민국내의 시설과 구역에 대한 무상의 배타적 사용권을 행사할 수 있다..<주한미군 범죄근절 운동본부>

▷ “친일파 명단 발표는 누구를 설득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자료를 통해 입증된 객관적 사실 그대로를 국민들에게 알린 것이며,친일파에 대한 판단은 국민들이 내리는 것이지 광복회가 독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의원모임 회장인 김희선 의원은 “광복회에서 이런 저런 사람을 모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 국회의원들이 주저하고 빼는 것이 정상인데 오히려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라며 “광복회가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국민일보>1980년대 이후 불기 시작한 원색 문화는 바야흐로 20세기를 마감하면서 더욱 과감하게 진전하고 있다.원색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흰색 옷은 눈에 띄는 ‘선정적’인 옷차림이 되고 만다. 족보로 따지자면 대간과 정맥은 우리나라 지리학의 적자(嫡子)인 셈이고 산맥은 외국 입양아쯤 된다. 다시 말하면, 정맥과 산맥은 지리 인식의 출발이 다르며, 당연히 산줄기에 포함되는 산들도 다르다. 결과적으로 산줄기 이름이 같지 않는 것은 따라서 부수적인 문제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산맥 개념은 그 뿌리부터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으니 지리 인식에 관한 한 그것은 말더듬이 쫓아내고, 장님에 귀머거리 들여놓은 격에 다름 아니었다.  

■ 거두절미 去頭截尾 [없앨 거/머리 두/자를 절/꼬리 미]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린다. 요점만 남기고 앞뒤의 사설을 빼버린다.≒單刀直入 [예문]   ▷ 하드록과 전기기타의 떨림속에서 사무라이 영화의 각종 컨벤션이 펼쳐지는 '사무라이 픽션'은 거두절미한 폭소를 동반하는 이른바 '로큰롤 사무라이 필름'이다.<영화소개>▷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대통령 말씀은 무력통일시도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며 “한나라당은 대통령 말씀을 거두절미해 공연한 시비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한국일보]

--노마드---

***~천년의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