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군웅할거(群雄영웅웅割나눌할據의지할거)~~~

예암 노마드 2013. 6. 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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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웅할거 群雄割據 [무리 군/영웅 웅/나눌 할/차지할 거]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서 자리잡고 세력을 규합하여 대립하는 것.[참고]分割(분할).役割(역할).割引(할인) [예문]▷ 대신증권이 독주해온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시장에 군웅할거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삼성, LG 등 대형증권사들이 잇따라 새로운 시스템을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매일경제>▷ 1990년대 비엔나의 커피 업계가 군웅할거 시대를 거친 후 2001년 12월 미국계 스타벅스의 비엔나 진출을 계기로 비엔나 커피하우스는 모던과 올드의 구분이 더욱 명확해 졌다<2006 노컷뉴스>

■ 군자불기 君子不器 [임금 군/아들 자/아니 불/그릇 기]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참된 인물은 편협하지 않다.[출전]『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해설] 공자가 한 말로 군자란 그 크기가 물건을 담는 데 불과한 그런 그릇이 아니라는 말이다. 지식이 좀 있다고 해서 누구나 군자는 아니다. 지식과 아울러서 인격도 동시에 갖추고 덕을 실천하는 참된 인물이 군자인다. 오기와 아집, 편경과 독선을 부리는 그런 편협한 사람은 결코 군자가 아니다. 융통성이 풍부하고 포용력이 많은 인물이 참된 인물인 것이다. 성인군자라고 할 때 성인이나 군자나 모두 참된 인물을 말한다.[예문] 극기, 만들어진 나의 극복 -- 내 진정한 욕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자기, 만들어진 자기를 극복함이 절실해. 다름 아닌 극기야. 이해관계에 따르는 자기, 소인의 삶에 안주하는 자기를 극복함이지. 그것이 자기를 더 큰 자기, 진정한 자기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요, 그런 자기들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세상을 만들어가는 거야. 공자의 유명한 말인 군자불기(君子不器), 즉 ‘군자는 그릇처럼 자기를 고정하지 않는다’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어. <한겨레21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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