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군계일학(群鷄一鶴)~~~

예암 노마드 2013. 6.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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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계일학 群鷄一鶴 [무리 군/닭 계/한 일/ 학 학]

☞많은 닭 중에 한 마리의 학. 평범한 사람 가운데 뛰어난 사람. [동]鶴立鷄群(학립계군) :. 鷄群孤鶴(계군고학). / 出衆(출중). 拔群(발군). 絶倫(절륜)..壓卷(압권)./ 白眉(백미) 傑出(걸출) / 鐵中錚錚(철중쟁쟁) : 쇠 중에서 소리가 가장 맑다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중 특별히 뛰어 난 사람.[반]人中之末(인중지말) : 여러 사람 가운데 가장 뒤떨어지고 못난 사람. [속담] 닭이 천(千)이면 봉(鳳)이 한 마리.[출전]晉書 』紹傳[내용]해소의 자는 연조라 하는데, 죽림칠현의 한사람으로서 유명한 위의 중산대부 혜강의 아들이다. 소는10세 때 아버지가. 무고한 죄로 사형을 당하자 칠현의 한 사람인 산도가 당시 이부 에 있을 때 무제에게 상주하였다. "강고에 부자의 죄는 서로 미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혜소는 혜강의 아들이긴 하나 그 영특함이 춘추 시대의 진나라대부인 극결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부디 부르셔서 비서랑을 시키십시오." "경이 추천하는 사람 같으면 승이라도 족하겠지. 반드시 낭이 아니라도 좋지 않겠는가." 황제는 그를 비서랑보다 한등급 위인 비서승이란 관직에 오르게 했다. 그 후 소가 처음으로 낙양에 들어갔을 때 어떤 사람이 칠현의 한사람인 왕융에게 말했다. "어제 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있는 혜소를 보았는데 의기도 높은 것이 아주 늠름하여 ,독립불기한 들학이 닭 무리 속으로 내려앉은 것 같았네."

[원문]再昨日 初見 紹於混雜之群中 其資倜 如群鷄一鶴也[예문]▷ 신라는 7세기 이후 고구려와 백제의 협공에 시달리며 생존 돌파구를 모색했다. 그 결과 신라는 당과의 연합을 성사시켰고, 결국 삼국을 통합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일찍이 첩자의 중요성을 인식한 김유신의 구실이 상당히 컸다. 첩자에 관한 한 김유신은 군계일학이었다.<2006 뉴시스>▷ 절륜한 담력

▷ 용맹이 절륜하다

▷ 그 장사는 기운이 절륜했다.

▷ 용맹스러운 오랑캐 장수 울지내는 사람 위에 뛰어 나는 절륜한 힘이 있으나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박종화, 임진왜란≫▷ 아니나 다를까, 둘러섰던 사내들이 와락 달려들어 두 놈의 저고리와 바지를 홀딱 벗기니 볼기짝은 고사하고 그래도 수청기녀들에겐 기운이 절륜인 음경이 드러났다.≪김주영, 객주≫▷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너무도 유명한 영·정조 시대(英正朝時代) 북학파(北學派)의 대표적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그가 지은 ‘열하일기(熱河日記)’나 ‘방경각외전(放?閣外傳)’은 현실에 대한 신랄(辛辣)한 풍자(諷刺)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장이(文章) 또한 기발(奇拔)하여, 그는 당대(當代)의 허다한 문사(文士)들 중에서도 최고봉(最高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앙(推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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