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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암 노마드 2019. 11. 25. 06:35

--민속참매--


'Netizen Photo News' '2019. 11. 25~11. 26'(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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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chosun.com
     …»  별나라 여행   
    시인/이룻: 이정님
    그녀가 혼자서 여행을 한다
    오늘은 잉카의 머리 코토팍시(cotopaxi)로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성난 태양이 분노인 양 火山에 열을 토하고
    회오리바람이 열풍에 말려 하늘로 인다
    TV 화면이 흔들리며 그녀를 휘감고 하늘로 숨는다
    쿵! 가슴이 뛴다
    바람과 더불어 하늘로 치솟는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밤 하늘을 별들을 마주하다가
    가슴 벅차올라 어깨를 들썩이며 운다
    해 질 녘 툇마루 누워
    엄마와 헤던 별이
    이곳에 모두 모였다 
    어서 와라. 내 아가야
    엄마별이 팔을 벌려 아가를 끌어안는다
    별이 된 수많은 잉카의 처녀들이
    다투어 반짝인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김환기 ‘우주’ 132억 낙찰…한국미술품 최고가 새 역사
▷ 132억원에 낙찰돼 국내 최초로 작품값 100억원대를 돌파한 김환기의 대작 <우주>.23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서 132억원 낙찰 한국 미술품 경매사상 처음 100억대 넘겨 김환기 작품 중 가장 큰 규모…254×254㎝ 두 폭 다양하고 깊은 빛의 푸른 점·색조 시각적 울림 세계 시장에서 한국미술 존재감 입증 성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작가의 미술품 경매에서 사상 처음 100억원을 넘는 작품이 등장했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1912~1974) 1971년 미국 뉴욕에서 그린 크기 254×254㎝의 두폭짜리 추상 점화 <우주(원제:Universe 5-IV-71 #200)>다.<우주>는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가 23일 저녁 중국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20세기 & 동시대 미술(20th Century & Contemporary Art) 경매’에 17번째로 출품돼 응찰자들의 경합 끝에 8800만 홍콩달러(132억원)에 낙찰됐다.

○··· 23일 저녁 열린 크리스티 홍콩의 정기 경매 현장에서 김환기의 대작 <우주>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경매사가 호가하는 연단 옆 대형 화면에 <우주>의 이미지가 떠있다.23일 저녁 열린 크리스티 홍콩의 정기 경매 현장에서 김환기의 대작 <우주>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경매사가 호가하는 연단 옆 대형 화면에 <우주>의 이미지가 떠있다.< 우주>는 이날 경매에서 시작가 59억원(4800만 홍콩달러)으로 크리스티가 책정한 예상 시작가(74억원 이상)보다 낮은 값으로 출발했다. 초반부터 전화 응찰자들이 2~3억원씩 가격을 부르며 경합을 거듭하면서 5분여만에 100억원대를 훌쩍 넘겼고, 가격 부르기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낙찰 직전에 130억원대까지 값이 올라가는 등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이런 경합이 10분 이상 이어진 뒤 132억원대에서 전화로 응찰하며 값을 부른 신원미상의 낙찰자에게 작품이 돌아갔다. 낙찰자는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구매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우주>는 경매 등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된 한국 미술품 가운데 최초로 100억원을 넘는 작품으로 기록되면서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거래된 한국 미술품 가운데 가장 비싼 작품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국내 경매 최고가 기록은 2018년 5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85억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붉은색 점화 <3-II-72 #220>였으며, 뒤를 이어 작품 값 2~5위도 모두 김환기의 추상점화 들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우주>가 최고가 작품에 등극하면서 국내 경매 상위 값 1~6위를 김환기 작품이 모두 차지하게 됐다. 아울러 상위 값 1~10위권 가운데 아홉작품을 김환기 작품이 휩쓰는 진기록도 새로 세워졌다.


23일 저녁 열린 크리스티 홍콩의 정기 경매 현장에서 김환기의 대작 <우주>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경매사가 호가하는 연단 옆 대형 화면에 <우주>의 이미지가 떠있다.

○··· <우주>의 작가 김환기는 삼라만상의 우주를 표현한 말년기의 푸른빛 추상 점화와 조선 백자항아리와 달, 산을 담은 50년대 장년기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추상회화의 선구자다. <우주>는 김환기가 뉴욕시절 작업한 추상점화 작품들 가운데 가장 큰 작품으로 그의 지인이자 뉴욕 활동을 후원했던 재미의사 김마태씨와 부인 전재금씨가 고인한테서 생전 구입해 40년 이상 개인컬렉션으로 소장해왔다. 다양하고 깊은 빛의 푸른 색조와 푸른 점을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깊은 시각적 울림을 주는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받으면서 수년전부터 국내 화랑가와 경매사의 주목을 받아왔다. 크리스티 쪽은 “김마태씨 가족이 올해 초 출품 의사를 밝혀와 홍콩 경매의 하이라이트 작품으로 선정하고 지난 22~23일 홍콩 컨벤션 센터의 특설 전시장에 별도의 진열공간을 차리고 사전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권 작가들 가운데 시장에서 경매 낙찰가가 100억원대를 돌파한 작가는 중국의 근현대 추상화 거장 자우 오우키오키(1921~2013)와 중국의 마티스로 불리는 유학파 작가인 산유(1901~1966), 일본의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등 6~7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매를 지켜본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은 “국제 무대의 공식 경매에서 100억원대 작가를 배출했다는 것은 한국이 세계 미술계에 존재감을 내세울 수 있는 시장과 작가군을 갖고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김환기의 다른 작품들도 100억원대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콩/글·사진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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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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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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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공공예술프로젝트 '소원반디'가 전시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돌담길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으로서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전구가 낮에는 빛을 저장해 자동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친환경 작품으로 오는 26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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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국내 최대 ‘448m 전망타워’ 들어선다
▷ 세계 6번째 규모…2023년 준공 / 국내 최대 높이인 448m 규모의 전망타워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야외무대에서 ‘청라시티타워’ 기공식을 열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158억원이 투입되는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3만3058㎡ 터에 지상 28층, 지하 2층 규모로 짓는다. 높이 448m로, 완공하면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타워이면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타워로 기록된다<△ 사진:>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 .타워 최상층인 28층에는 탑플로어·스카이데크(396m)를 만들고, 20~26층에는 고층전망대(369~378m)와 경사로 스카이워크(342~364m), 하늘을 나는 듯한 포토존 글라스플로어(342m) 등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에는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타워 겉면은 유리로 덮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청라시티티워(주)는 기공식 이후 용지 가설펜스 설치, 터파기 공사 등 부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시티타워 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사진:>청라시티타워 조감도.

○···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16년 10월 보성산업, 한양 등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을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자로 선정한 뒤 이듬해 2월 컨소시엄 쪽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착공 전 시행한 공탄성 실험(바람이 구조물 외면에 작용하는 하중)에서 구조적 불안정이 확인됨에 따라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착공이 2년가량 늦어졌다.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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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대규모 고객 인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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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테슬라 모델3 대규모 고객 인도 행사에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차량이 테슬라 영문 알파벳 모양인 'TESLA' 형태로 대열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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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네 모녀 추모, 복지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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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에 시민 분향소를 마련하고 성북 네 모녀 추모, 복지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북 네 모녀 추모위원회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에 시민 분향소를 마련하고 성북 네 모녀 추모, 복지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고인들에게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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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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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 상승, 코스닥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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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36포인트(0.26%) 오른 2101.96 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33%) 내린 633.9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8.1원)보다 0.8원 오른 1178.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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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0% 전망
▷ 지난 9월 전망치에서 0.1%포인트 하향 설비·건설투자 및 민간소비 등 부진 영향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가 나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1일 발표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0%,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앞서 지난 9월 발표에서는 2.1%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2개월 만에 또 다시 0.1%포인트 낮춘 것이다. 내년도 전망치 2.3%는 9월과 동일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투자 부진이 심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앞서 5월 전망치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으로 모두 합친 총고정자본형성이 올해 -2.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번 전망치에서는 -4.1%로 감소 폭이 커졌다. 이 밖에 민간소비도 2.5%에서 1.8%로 증가 폭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과 투자가 둔화되며, 주택 공급의 순환주기상 둔화 등으로 주택투자도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는 확장적 재정정책 등 한국 정부의 경기 대응에 대해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낮은 부채비율과 복지지출의 확대 필요성을 고려할 때 확장적 재정의 선택이 옳은 방향이라는 뜻이다.

이어 그간 지속된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완화됐으며, 필요하면 금융규제 등을 강화할 필요성도 검토할 것을 제언했다. 또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노동시장 규제완화 등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내년 세계경제의 성장률이 2.9%에 그칠 것으로 내다봐, 지난 9월 전망치(3.0%)보다 0.1%포인트 낮춰잡았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기구는 2021년에도 세계경제 성장률이 3.0%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봐, 당분간 성장률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노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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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날렵해진 ‘3세대 K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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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스트림’ 기반 4개 엔진 라인업 갖춰 강렬한 이미지 구현…가격 2351만~3365만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를 21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 용인시 기아 연수원인 비전스퀘어에서 미디어 프리뷰(사전공개)를 열어 중형 세단 K5의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한 뒤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 신형 K5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15년 2세대를 거쳐 4년여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엘피아이(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 사진:>운전자 및 주변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3세대 K5의 뒷모습. 기아자동차 제공

○··· 신형 K5의 모든 엔진은 현대차 쏘나타처럼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 스트림’을 장착했다.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 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고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낸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에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됐다. 기아차는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 충전할 때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K5의 외형은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좀 더 날렵한 스타일로 바꼈다.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3세대 K5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 차량 앞면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던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어 전면부로 확장시킨 모습이다. 이는 기아차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으로 앞으로 신차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디자인도 바꼈다. 상어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모습을 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의 직물인 ‘샤크 스킨’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주간 주행등은 심장 박동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으로 디자인했고 앞 범퍼는 쾌속선이 파도를 일으키며 물 위를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 <△ 사진:>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K5' 발표회에서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이 신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 차체는 좀 더 커졌다. 휠베이스(2850mm)는 동급 최대 수준이고 차 길이(4905mm)는 기존 대비 50mm, 너비(1860mm)는 25mm 커진 반면, 높이(1445mm)는 20mm 낮아져 스포티한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기아차는 3세대 K5에 음성인식 차량제어 기능과 카투홈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탑재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2430만~3171만원, LPi 2636만~3087만원, 하이브리드 2749만~3365만원이다. 기아차는 사전계약자 가운데 내년 1월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면 취·등록세 무이자 분할 납부와 특별 할부 금리 등을 지원한다.홍대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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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미국서 뇌물죄 벌금 890억원
▷ 미국 검찰 "시추선 계약 위해 뇌물…미국·브라질에 벌금 절반씩" 삼성중공업 "삼성 직원 아닌 중개인이 뇌물 건네…준법경영 강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중공업이 2007년 시추선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 벌금을 물기로 하는 대신 미국 사법당국의 기소를 모면했다.AP통신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은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州)연방법원(동부지법)에서 열린 심리에서 삼성중공업이 뇌물죄에 대한 벌금 7천500만달러(약 890억원)를 내는 조건으로 기소유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조너선 로벨 검사는 이날 심리에서 삼성중공업의 미국 내 직원들이 시추선 인도계약을 성사시키고자 뇌물 공여를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외국 부정행위법'을 위반한 것으로, 해당 시추선은 브라질 석유 공기업이 사용할 계획이었다.로벨 검사는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이 벌금의 절반을 미 재무부에, 나머지 절반을 브라질 정부에 각각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만약 브라질 정부에 벌금 납부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 정부에 전액 귀속된다.브라질 정부는 자체적으로 삼성중공업과 합의 조건을 협상 중이다.삼성중공업은 이와 관련, "미국 법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드릴십 건조계약 중개인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받은 중개수수료 일부를 브라질 에너지 업체인 페트로브라스 인사에게 부정하게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

올해 5월 영국 중재재판부는 삼성중공업의 책임을 인정해 1억8천만달러(약 2천200억원) 손해배상을 명령했다.삼성중공업은 영국 법원의 배상 명령에 항소했으며 법원이 이를 기각할지 인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손배소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미 법무부와의 합의에 대비해 이미 올해 3분기 실적에 900억원을 충당부채로 설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한 바 있다.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10년도 지난 과거의 일이고 연루된 임직원도 모두 퇴사한 상황이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깊은 유감"이라며 "삼성중공업은 2011년부터 준법경영 조직을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 감시체계를 강화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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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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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일본에 요구하듯, 베트남 민간인 학살 반성 않으면 내로남불”
▷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국가책임 묻는 첫 집회 “전쟁 폐해와 실상 누구보다 잘 아는 한국 역시 반성해야”12살 “내 또래 학살당한 역사 슬퍼…정부가 진실 밝혀주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3일 오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 인도. 베트남식 삿갓을 일컫는 60개의 ‘넌라’가 나란히 놓였다. 넌라에는 반티논, 레티소, 응우옌티피, 응우옌꾸이, 까오티삭, 반쑤엔 등의 이름이 적혔다. 이들은 모두 1968년 베트남 하미 마을에서 한국군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이다. “이제 광장의 공간을 피해자에게 내어주고자 합니다. <△ 사진:>23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이제는 국가의 책임을 묻습니다’ 문화제 참가자들이 청와대를 향해 선 채 “우리는 진실을 원합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베트남식 삿갓 ‘넌라’에 51년 전 학살당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 한 번도 이 자리에 설 기회가 없었던 이들, 우리가 잊었던 이들, 대한민국이 기억하지 않았던 이들의 시간이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베트남 전쟁에서의 한국군 민간인 학살 문제를 알리는 단체 ‘연꽃아래’ 신민주 대표가 이렇게 말하자, 40여명의 참가자는 비로소 광장에 선, 넌라 위의 이름들을 향해 묵념했다.연꽃아래와 한베평화재단 등 16개 단체가 연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이제는 국가의 책임을 묻습니다’ 문화제의 한 장면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에서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묻는 첫 집회를 열고 △정부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 △정부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 시행 △베트남 퐁니 퐁넛 마을 민간인 학살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조사 문서 공개 △모든 시중 교과서에 베트남 민간인 학살 문제 추가 등의 조처를 촉구했다. 시민들은 “우리는 진실을 원한다”, “민간인 학살 국가가 책임져라”, “국정원은 정보공개 신속히 시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진실을 알기 원한다”
▷ 당시 <한겨레21> 기자로서 기사를 작성한 고경태 22세기미디어 대표는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에 대한 태도를 보면 한국은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는 일본을 비난할 처지가 안 되는지도 모른다.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처럼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연꽃아래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1964년부터 시작된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은 꽝남성과 꽝응아이성, 빈딘성과 푸옌성, 카인호아성 등의 마을에서 9천명이 넘는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를 만들었다. 이 문제는 1999년 <한겨레21>을 통해 한국 사회에 공론화했고, 이후 시작된 <미안해요 베트남> 운동이 20주년을 맞았다. <△ 사진:>문화제 참가자들이 바닥에 놓인 ‘넌라’에 쓰여진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 이름을 향해 묵념하고 있다

○···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사건이 처음 국내에 알려진 1999년 태어난 김나무 연꽃아래 운영위원은 “1999년 태어나 20살 청년이 됐지만 여전히 정부는 증거자료가 없다는 핑계로 민간인 학살 언급을 기피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도 ‘유감이다’, ‘비극적이다’라는 말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베트남 퐁니 퐁넛 마을 민간인 학살에 대한 조사 문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국정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임재성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변호사는 “1968년 2월12일, 베트남 퐁니 퐁넛마을에서 청룡부대가 작전을 벌여 70명 넘는 민간인이 죽었다.

(...) 피해자 관점의 논리는 없다”고 말했다.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문제가 교육 과정에서 제대로 다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진영 연꽃아래 활동가는 “2016년 국정교과서 6종 가운데 5종이 베트남 민간인 학살을 언급했지만, 학생들은 (베트남 전쟁을) 경제 발전에 도움된 전쟁으로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미국은 교과서에 미라이 학살(1968년 미군이 베트남서 자행한 대규모 민간인 학살) 등 미국의 과오도 다룬다. 학생들은 한국의 과오와 문제도 함께 알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채(13)양도 자유 발언을 통해 “학교에서 한국의 발전만 배우는 게 아니라 아픈 역사도 함께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적극적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윤주호(12)군은 “친구들과 베트남 민간인 학살에 관해 토론하면서 우리 나잇대 또래들이 학살당한 걸 보고 정말 슬펐다”며 “정부가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과해야 하며 진실을 먼저 밝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23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베트남 민간인 학살, 이제는 국가의 책임을 묻습니다’ 문화제 참가자 중 한명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사과해요. 우리가 사과해요’라고 쓴팻말을 들고 있다.

○··· 이혜정(35)씨는 “정부의 투명한 인정이 필요하다. 한국 사람만큼 전쟁의 폐해와 실상을 잘 아는 사람이 있는가. 일본에 요구하는 것과 달리 베트남에 대해서만 아무런 반성하지 않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은 일부 노인들이 발언자와 참석자에게 손가락질하거나 경찰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지우(20)씨는 “집회할 때마다 해병대 모자 쓴 분들이 한 마디씩 한다. 당신들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분들도 국가 폭력에 동원된 피해자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글·사진 전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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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 “한국 수출규제는 징용판결 보복” 이례적 목소리
▷ 아사히 "일 정부, 이성적 사고를"…도쿄신문도 비슷한 논조 사설 '수출규제-징용문제 별개'라는 일 정부 주장에도 이례적 '목소리 내기' 일 언론들 '한일 지소미아 종료 정지' 1면 톱…"한국이 양보" 시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아사히신문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하며 일본 정부가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사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와 관련해 23일자 조간에 게재한 '관계개선의 계기로 삼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 신문은 사설에서 "일본 정부가 7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은 징용공(강제징용) 소송에 대한 보복임에 틀림이 없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에스컬레이터를 멈췄으니 일본 정부도 이성적인 사고로 돌아가 수출 규제에 대한 협의에 진지하게 임하고 수출 규제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내용의 사설은 그동안 대부분의 일본 언론들이 일본 정부와 보조를 맞춰 '징용 문제와 수출 규제 강화는 별개'라고 보도해 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일본 언론들은 7월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하자 한동안 강제징용 소송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비판적으로 보도했다가 일본 정부가 '별개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슬그머니 정부와 논조를 맞췄었다. 아사히신문처럼 일본 정부에 수출 규제 강화를 철폐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도쿄신문에서도 나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연장된 것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 도쿄신문은 '(지소미아)실효 동결을 계속 살리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이수출관리 강화를 둘러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표명했다"며 "일본 정부도 수출관리(강화) 재검토를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주요 신문들은 이날 일제히 조간 1면 머리기사로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관련 소식을 보도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다. 신문들은 한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것을 피했다며 환영했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한일 간 향후 논의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양보를 했고 일본 정부는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하라'는 기존 입장을 지켜 한국의 양보를 이끌어 냈다는 식의 분석을 통해 아베 정권의 외교 성과임을 강조하는 보도 행태도 눈에 띄었다.


고노 다로일본 방위상이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조건부 연기된 것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고노 방위상은 "종료 통고가 일시적으로 정지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지소미아가 제대로 된 형태로 연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 보수 성향인 요미우리신문은 "한일 관계의 치명적인 악화는 아슬아슬하게 회피했다"며 "동아시아 안보에 한미일간 협조 체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미국이 한국을 설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한국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며 일절 양보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강조했다"며 "현안이 있을 때마다 일본이 양보해 관계를 유지해온 지금까지의 한일 관계를 리셋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일본 정부를 치켜세웠다. 요미우리는 "한일 간 차관급 인사들이 지소미아 문제에 대해 물밑에서 접촉해왔다"며 "21일 한국이 일본에 WTO 분쟁 처리 절차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사태가 진전됐다"고 협상 뒷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으로부터 이런 의사를 전달받은 일본 정부가 '한국이 꺾였다(한국이 주장을 꺾었다)'고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정지 소식을 머리기사로 다뤘다. <△ 사진:>23일 일본 주요 조간신문들의 1면 지면. 도쿄/연합뉴스

○··· 받아들여 수출 규제 강화 관련 정책 대화의 재개를 결정했고, 이에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을 했다. 요미우리는 이와 함께 지소미아 관련 분석 기사를 통해 "한국이 중국·러시아·북한 진영과 미국·일본 진영 사이에서 중립을 지향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를 바꾸는 것이 되니 미일 간 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이 지소미아 유지와 WTO 제소 절차 중단이라는 양보를 끌어낸 대신 한국이 원해 온 국장급 협의에 응해 한국의 체면을 세워줬다"고평가했다. 그러면서  (...)

◇ "한국이 2개의 조처를 한 대신 일본은 수출 규제 해제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을 밝히지 않은 채 협의에 응하는 수준이어서 한국 내에서 반발이 강해질 수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 대해서도 지소미아 종료를 피하기 위한 대응 마련을 촉구한 것이 협정 종료 효력 정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문에 따르면 종료 시한이었던 23일 0시에 가까워지면서 총리 관저 주변에서 '한국과 관계 개선을 위해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목소리가 부각했고, 수출 규제 강화 조치의 주무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의 사무차관이 각각 총리 관저를 드나들며 지소미아 종료 회피를 위한 안을 검토해왔다. 마이니치신문은 "한일 정부가 아슬아슬하게 지소미아와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 규제를 둘러싼 대립을 회피해 안전보장과 경제에 영향이 이어지는 악순환에 브레이크를 걸었다"며 "하지만 강제징용 문제라는 최대의 현안을 둘러싼 대립구조는 그대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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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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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재인 대통령, MEMC코리아 공장 생산라인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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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박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충남 천안 MEMC코리아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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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정상회담…한반도·역내평화 구축 협력 등 논의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 계기 첫 정상회담 문 대통령, 제1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국 싱가포르에 항구적 평화 역할 당부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 연구 등 신성장동력 협력 강화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양국 우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한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왼쪽)와의 공식 오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사실상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막이 오른 셈이다.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리 총리가 6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한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상생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모범적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정상회담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한국 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수있는 최적의 동반자인 양국 관계를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꾸준하게 이어 왔다고 평가하고,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 이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부인 호칭 여사가 23일 오후 창경궁에서 친교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상대국에 진출한 양국 국민과 기업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안이 조속히 발효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리 총리의 방한 계기에 체결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MOU'를 통해 싱가포르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의약품 분야에 있어서도 협력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첨단 기술분야 선진국인 양국의 국방기술 협력 잠재력이크다는 점에 공감하고 미래 국방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화생방, 무인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이번에 체결되는 '사이버보안 협력 MOU'를 통해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사이버안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난해 6월 제1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북미 간 대화의 물꼬를 터준 싱가포르가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리 총리는 "대화를 통한 신뢰 구축으로 한반도 평화가 점진적으로 나아가기 바란다"면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청년들이 상대국에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면서 특히 싱가포르 내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IT 분야에 한국의 우수한 청년들이 진출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기를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또한 양국 국민이 한국어를 통해 더 가까워지도록 싱가포르 공교육과정에 한국어를 제3외국어로 도입하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리 총리는 "이미 싱가포르에는 K팝과 드라마 등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한국어에 대한 싱가포르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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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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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당일인 22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최종 입장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청와대 전경

○···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검토한 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전날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이던 정 장관은 애초 일정보다 하루 이른 이날 오전 급거 귀국해 청와대로 향했고, 통일부에서는 미국 방문 중인 김연철 장관을 대신해 서호 차관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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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경화 “다음달 한·일 정상회담 가능하도록 조율키로”
▷ 강 장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조건부 연기''와 관련한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수출규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조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직후 '일본 언론이 보도한 연말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사안도 회담에 나와서 서로 (정상) 회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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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수단, 해경본청 등 첫 압수수색…‘해경 구조활동’ 겨냥
▷ 출범 2주만에 해경본청, 서해지방해경청 등 압수수색 특수단 “해경에 제기되는 의혹 수사할 목적” 해경의 고 임경빈군 ‘구조방기’ 의혹 등 들여다볼듯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단장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공식출범 이후 2주만에 ‘해경의 구조 지연’ 의혹을 겨냥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수단은 22일 오전 10시께부터 해경본청, 서해지방해경청, 목포·완도·여수해경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현장 지휘선이었던 목포해경 소속 3009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대검찰청 산하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은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11일 오후 브리핑을 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에 제기되는 제반 의혹을 수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당일 해경의 ‘구조 활동’을 먼저 들여다보겠다는 뜻이다.특히 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고 임경빈군에 대한 해경의 ‘구조 방기’ 의혹을 우선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임군은 세월호 참사 당일 응급처치로 맥박 등 바이털사인(활력징후)이 돌아왔지만 헬기 이송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목숨을 잃었다. 특수단이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로부터 넘겨받은 조사기록과 자료 중에는 임군의 구조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조위는 지난 13일 임군 ‘구조 방기’ 의혹에 대해 특수단에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11일 출범한 특수단은 지난 2주간 특조위 등으로부터 넘겨받은 기록 등을 토대로 관련 의혹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지난 15일 특조위 쪽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고, 17일에는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서 가족협의회 쪽과 만나 세월호 선체 내부 등을 살펴봤다. 임 단장은 출범 당시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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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하는 오토 웜비어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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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부모 프레디 웜비어, 신디 웜비어가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북한의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 결의 대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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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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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일본 도착한 교황 “핵무기 보유만으로도 규탄받아야”
▷ 3박4일 '반핵 메시지·재일피폭자 위령' 주목 원폭 피폭지 방문하고 아베 총리·나루히토 일왕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일본에 도착해 3박 4일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공항에서는 천주교와 일본 정부 관계자, 천주교 신자들이 마중을 나와 교황의 방문을 환영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일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를 방문해 반핵(反核)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어느 정도의 강도를 담을지 주목된다.교황은 이날 도착하자마자 주교들에게 원폭 피해자들을 추도하고 "인류 역사에서 이 끔찍한 사건의 상처를 여전히 품은" 생존자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AP통신은 보도했다. <△ 사진:>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해 항공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교도 제공=연합뉴스

○··· 교황은 "악은 선호를 두지 않는다. 사람들의 출신이나 정체성에 상관하지 않은 채 파괴적인 힘으로 쳐들어갈 뿐"이라고 말했다.교황은 또 핵무기 사용만이 아닌, 단순 보유도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역대 어느 교황보다도 더 나아간 것이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교황은 이날 저녁 도쿄의 로마 교황청 대사관에서 사제들을 만난 다음 24일 오전 나가사키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 교황은 과거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지역(폭심지)의 공원에서 핵무기에 관한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핵무기를 '인류 사회의 악'이라고 규정하고 지구상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해 온 교황은 나가사키 메시지를 통해서도 핵무기에 대한 이런 생각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시라. 두려워하지 마시라.’ 10월19일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환한 표정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교황이 여기에 더해 구체적으로 유엔(UN) 핵무기금지조약의 비준을 촉구하거나 핵무기뿐 아니라 핵발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이런 발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추구하는 방향과 정반대여서 관련 발언이 나올 경우 교황 방일에 공을 들여온 아베 총리가 곤란에 처할 수 있다. 일본은 미국의 눈치를 보며 유엔 핵무기금지조약에 찬성하지 않고 있어 '유일한 피폭국'임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국내외에서 받고 있다.


◇ 유엔 핵무기금지조약은 핵무기의 개발·실험·생산·제조·비축·위협 등 모든 핵무기 관련 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 사진:> 십자가 목걸이를 잡아당기는 아기를 미소지으며 바라보는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AP 연합뉴스

○··· 2017년 채택됐지만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과 서구 국가들이 반대해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핵무기 사용을 문제 삼은 이전 교황들에게서 더 나아가 핵무기의 단순 소유도 규탄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베 총리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가동이 멈췄던 원전을 재가동시키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동일본대지진 피해자와 만날 계획이어서 이 자리에서 '반(反)원전'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교황은 나가사키 폭심지 공원을 떠난 뒤에는 나가사키현이 운영하는 야구장에서미사를 집전한다.


◇ (...) . 교황은 이곳에서 원폭 희생자 위령비(히로시마평화도시기념비)를 찾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할 계획인데, 공원 내 별도로 마련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할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각)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교황일반알현이 열리고 있다. 바티칸/로이터 연합뉴스

○··· 교황은 이후 도쿄로 돌아와 25일 오전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자들과 만난 뒤 최대5만명을 수용하는 도쿄돔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방일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예수회의 고령 사제들과 만나 위로한 다음 천주교 계열 대학인 조치(上智)대를 찾은 뒤 일본을 떠날 계획이다. 교황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1981년 바오로 2세(1978∼2005)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일본의 가톨릭 신자 규모는 전체 인구의 0.35% 수준인 44만명이다. 교황은 젊은 시절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일본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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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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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지시이고, 대가성 있다’…트럼프 탄핵 조사 분수령
▷ 손들런드 EU 대사, 탄핵 핵심쟁점 모두 시인 바이든 부자 수사 촉구는 대통령의 명령 우크라이나 군사원조는 수사의 “대가” 트럼프의 변호사 줄리아니로부터 지시받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텍사스 오스틴으로 떠나기 전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옳은 일을 하라고 말하라. 이게 미국 대통령으로부터의 마지막 말이다”라고 자필로 쓴 메모를 들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미국 의회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가 중대한 분수령에 올랐다. 20일 미 하원 탄핵조사 공개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고든 손들런드 주유럽연합(EU) 대사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를 수사하라고 압력을 넣으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을 따랐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군사원조는 이 사안과 연계된 ‘대가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손들런드는 트럼프 대선 캠프에 거액을 기부한 호텔업자 출신으로, 트럼프 진영에 속한 그가 이번 탄핵의 핵심 쟁점을 인정한 셈이다. 다만, 손들런드는 트럼프에게 그 명령을 직접 받지는 않고,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에게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손들런드는 이날 서면으로 미리 작성해온 머리발언에서 이런 내용을 명확히 증언해 폭발력을 더했다.

‘손들런드는 머리발언에서 “릭 페리 에너지 장관, 커트 볼커 전 국무부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 그리고 나는 미국 대통령의 분명한 지시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루디 줄리아니와 일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줄리아니와 일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줄리아니와 일하는 것을 거부하면 미국과 우크라이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아주 중요한 기회를 잃게 될 것이란 점을 모두 알고 있었다”며 “그래서 대통령의 명령에 따랐다”고 확인했다. 그는 “줄리아니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 컴퓨터 서버 해킹사건 및 (바이든 아들이 이사로 재직한 우크라이나 에너지회사인) 부리스마에 대한 수사를 공식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며 “줄리아니는 (이 요구가) 미국 대통령의 희망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고, 우리는 이 수사가 대통령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대가성이 있었다’
▷ 손들런드는 특히 국무부·국가안보회의·백악관 모두 이 사안을 통보받았고 또 관여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바이든 부자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수사를 언급한 자신의 지난 7월19일치 국무부 전자우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여러 고위 관리에게 보냈다”고 인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그는 이 편지에서 “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완전히 투명한 수사를 해 구석구석 뒤져보도록 다짐시켰다”고 말한 바 있다. 고든 손들런드 유럽연합(EU) 주재 미국대사가 20일 열린 하원 정보위원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조사 공개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손들런드의 이번 증언은 그동안 백악관이 부인해온 우크라이나 군사원조의 대가성, 바이든 부자에 대한 수사 촉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등의 관여 등을 둘러싼 관련 고위 공직자의 첫 공식 시인이다.하지만 백악관 등은 손들런드의 증언을 완강히 부정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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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평등관계” 트럼프 “평등은 싫다”…무역협상 긴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평등'이라는 말이 싫다"며 "미국은 이제 바닥을 떠났는데 중국은 벌써 천장에 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경제 포럼에서 외국 대표단을 만나 G2의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무역합의가 평등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대한 반응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단계적 무역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상대 무역협상 기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강수를 두고 나섰다. 미중 무역협상의 방향을 정상들이 직접 관리하는 만큼 현재 문서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1단계 합의가 진통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 시 주석은 "무역전쟁을 시작한 것은 우리가 아니고 우리는 무역전쟁 같은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며 "필요할 때 반격하겠지만 무역전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이 노출한 이날 불협화음에는 무역합의에 대한 정상들의 근본적 시각차가 반영됐다는 관측이다. 미국은 중국이 불공정한 산업·통상정책을 앞세워 미국으로부터 수십년간 이익을 취했다며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중국이 천장이고 미국이 바닥이라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는 중국의 '부당이익'을 회수하려면 멀었다는 인식이 드러난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이유를 들어 미중 무역합의는 확연하게 미국의 이익이반영되는 쪽으로 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그간 수시로 강조해왔다.반면 중국은 미국의 이익 쪽으로 기울어진 무역협상을 대국에는 있을 수 없는 역사적 굴욕의 재연으로 보는 면이 있다. 중국, 달러 밑에 들어올래? 맞을래?

○··· 올해 5월 미중 고위급 협상이 합의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관측되다가 결렬된 것도 합의 이행을 강제하기 위한 중국의 보복 금지, 법률 개정을 둘러싼 불공정성 논란 때문이었다. 중국은 미국의 요구가 고스란히 관철될 경우 아편전쟁 이후 중국이 겪은 근대사의 굴욕이 여론을 자극해 정치적으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을 경계해왔다.실제로 시 주석은 이날 포럼에서 "중국몽(中國夢·시 주석의 국가비전을 압축한슬로건)은 (헤게모니를 지향하는) '패권몽'이 아니다"며 중국이 다시는 굴욕을 당하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블룸버그 통신은 시 주석이 내놓은 협상 원칙을 트럼프 대통령이 몇 시간 만에 반박했다는 점을 주목하며 무역합의의 공정성을 둘러싼 미중 정상의 인식이 얼마나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지 확인된다고 해설했다. <△ 사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연내 서명 불발’ 관측…변곡점 도달

○··· 이 같은 협상 지침 속에서 고위급 협상단은 물밑에서 쟁점 현안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실무합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지난 10월 체결을 주장한 1단계 무역합의안에 따라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외국 기업들에 자국 경제를 더 개방하기로 했다.그러나 양국은 1단계 합의가 확정됐을 때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율관세를 어느 수준으로 철회할지를 두고 견해차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징벌적 고율관세를 굴욕적으로 여겨왔으며 무역협상 과정에서도 기존 관세의 존치나 부과 계획은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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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한국, 지소미아 종료 철회하라” 결의안 발의
▷ 여야 외교위·군사위 고위급 동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23일 0시)를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는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제출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공화당)은 20일(현지시각) 한국 정부에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은 “한국이 역내 안보 협력을 저해할 수 있는 잠재적 조처들의 해결 방법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 사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결의안은 “일본과 한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 간 균열의 근원을 해소하며, 두 나라의 다른 도전 과제들로부터 중요한 방어와 안보 관계를 격리시킬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의에 앞서 리시 위원장은 이날 외교위원회에서 “한국은 일본과 핵심 정보 공유 합의의 참여를 종료하는 움직임이라는, 역효과를 내는 조처를 해왔다”며 “이는 한국에 주둔한 미군의 위험을 증대시키고 한-미 동맹에 손상을 준다”고 말했다.

결의안 발의에는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밥 메넨데스 의원과,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 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 등 여야 고위급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미 의회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에 대해 트럼프 정부를 비판하고 한국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지소미아 문제에서는 그와 정반대의 분위기다. 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집단 안보를 저해한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다.워싱턴/황준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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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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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연구소 “중국 정부, 1980년 5월 광주서 저질러진 과오 반복 않기를”
▷ 전남대 5·18연구소, 홍콩 경찰 폭력 진압 규탄 “세계 정부·시민들 홍콩사태 침묵하지 않을 것”/홍콩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주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남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홍콩 정부의 무차별 폭력 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반송중(중국송환 반대)으로 촉발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전남대 5·18연구소가 홍콩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고 세계 각국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남대 5·18연구소(이하 5·18연구소)는 22일 ‘중국과 홍콩 정부는 시민들에 대한 반인권적·폭력적인 진압을 멈추고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에 나서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5·18연구소는 성명서에서 “현재 홍콩의 모습은 1980년 5월 광주를 떠오르게 한다. <△ 사진:> 홍콩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주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남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홍콩 정부의 무차별 폭력 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1980년 광주와 마찬가지로 2019년 홍콩에서도 이러한 국가폭력이 서슴없이 자행되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과 홍콩 정부가 1980년 광주에서 저질러진 국가폭력의 과오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홍콩 민주화시위에 대한 세계시민들의 연대도 촉구했다. 5·18연구소는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일은 전 세계가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 지금 홍콩에서 벌어지는 일은 뻔히 알면서도 전 세계가 침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


△ 사진: 21일 오후 홍콩 IFC몰에서 열린 `런치 위드 유(점심 함께 먹어요) 시위'에서 홍콩 시민과 직장인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쫙 펴 보인 다섯 손가락은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의미한다. 홍콩/연합뉴스

○···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홍콩 시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들이 홍콩 사태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광주의 5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지부가 참여하는 ‘홍콩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주 시민사회’는 지난 14일 “홍콩 정부는 무차별적인 폭력 진압 중단하고 집회 시위의 자유 보장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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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전 영국 총영사관 직원 성매수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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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 사이먼 청이 지난 8월 중국 본토 출장 기간 공안에게 감금 및 고문을 당했다는 주장한데 대해 중국 경찰 당국은 22일 해당 직원이 성매매한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경찰 당국이 공개한 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청이 지난 7월 성매매 업소에서 한 여성의 뒤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윗 사진)과 청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모습. <사진출처: 중국 텅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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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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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체 인양 준비하는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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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 화재 사고로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21일 제주 해경이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떠 있는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 선미 인양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물 밖으로 드러난 선미 부분이 까맣게 그을려 있다. (사진=제주도사진기자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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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3차 인양작업 시도…실종자 나흘째 못 찾아
▷ 수색 구역 확대…대성호 선수 수색 작업도 병행 제주 차귀도 서쪽 바다에서 불이 나 침몰한 경남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의 선미 부분에 대한 3차 인양작업이 22일 재개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1명의 실종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은 나흘째 계속됐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아침 7시4분께 사고 해역 부분의 바람은 초속 8~10m, 파도 높이는 1.5~2m로 좋아짐에 따라 대성호 선미 부분에 대한 3차 인양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바다에서 침몰한 대성호(29t)의 선미 부분에 대한 3차 인양작업이 22일 재개됐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 . 해경은 선체 유실을 막기 위해 그물망으로 선체를 에워싸는 작업에 들어갔다. 인양작업은 크레인과 선체를 매달 수 있는 넓은 모양의 벨트(슬링바)로 선체를 에워싼 뒤 인양하게 된다고 해경 쪽은 설명했다. 해경은 순조롭게 인양작업이 이뤄질 경우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귀포시 화순항까지는 166㎞로 15시간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앞서 해경 등은 지난 21일 오후 5시 35분께 예인선(79t)과 바지선(975t)이 사고 해역에 부근인 차귀도 남서쪽 131.5㎞ 해상에 도착하자 곧바로 2차 인양작업을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중단했다.한편 해경과 해군 등 구조당국은 나흘째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대성호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조당국은 경비함정 등 선박 34척을 동원해 최초 신고 위치에서 반지름 83㎞로 수색 구역을 넓혀 정밀수색에 들어갔고, 항공기는 반지름 111㎞로 수색 구역을 더 확대해 수색하고 있다.

또 선박에 보유 중인 어군탐지기와 해군의 기뢰탐색함 2척이 보유한 음파탐지기 등을 이용해 침몰한 대성호 선수 부분을 찾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 등을 동원해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안덕면 대평리 해안가에 대한 수색도 함께 하고 있다.한편 구조당국은 사고 위치 부근 해상에서 떠다니는 구명조끼 등 10종 13점을 수거해 대성호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대성호는 지난 8일 오전 10시38분 경남 통영항을 출항해 제주 먼바다에서 갈치잡이를 한 뒤 18일 저녁 8시38분 통영항에 귀항할 예정이었으나, 19일 오전 불이 나 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상태다.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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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에 실리는 대성호 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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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22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한 대성호 뒷부분 선미를 인양해 바지선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철청 제공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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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선미에 발화 흔적 없어”…화재 원인 규명 난항
▷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난항이 예상된다. 1차 합동 감식 결과 '대성호 화재는 선미보다 앞쪽에서 발생해 선미 쪽으로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23일 제주시 안덕면 화순항에 도착한 대성호 선미에 대한 합동 감식단의 1차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직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수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2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소방안전본부,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 5개 기관 24명이 오후 1시부터 2시간가량 화재 원인을 밝히는 합동 감식을 했다.감식단은 "1차 감식 결과, 선미 부분에서 발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선체 그을음 패턴을 확인한바 앞쪽에서 불이 난 뒤 선미 쪽으로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냈다.


◇ 제주 해상 갈치잡이 어선 화재…선원 1명 사망·11명 실종사건 △ 사진: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불이 난 어선의 모습.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 감식단은 "선미부 보관창고와 유류 탱크, 선원 침실 등을 수색·감식했지만, 실종 추정 선원의 생체조직과 선원 관련 물품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수 부분을 찾기 전까지는 대성호 화재 원인을 알아내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해경에 따르면 침몰한 선수 부분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성과는 없다.전날 오후 해군 기뢰탐색함 2척이 현장에 도착,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선수 부분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 정밀탐색을 했으나 정확한 위치는 찾지 못했다.


◇ 또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선 바다로 5호도 이날 오전 2시께 수색 현장에 도착해 멀티빔과 사이드스캔소나 등의 장비를 이용해 수중탐색을 했지만, 선수 찾기에 실패했다.<△ 사진:>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경남 통영선적 대성호(29t·승선원 12명)가 불길에 휩쌓였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 이에 따라 무인잠수정(ROV)을 갖춰 독도 소방헬기 사고 현장 수색에 투입됐던 해군 청해진함이 조만간 대성호 실종자 수색에 참여할 예정이다.청해진함은 진해 군항에서 ROV 연결 케이블 정비를 마치는 대로 대성호 수색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1차 감식을 바탕으로 선미에 대한 정밀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성호 화재 원인 등을 밝히고, 실종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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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5년 쓰고 폐암 재발한 70대 숨져
▷ 2005년 폐암 수술 이후 5년 동안 매주 한통씩 써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 사망, 올해만 두 번째” 가습기살균제를 5년 동안 사용한 뒤 폐암이 재발한 70대 남성이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3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유한(72)씨가 지난 21일 폐암으로 숨졌다고 밝혔다.사참위 설명을 보면, 김씨는 2005년 폐암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 2010년까지 주로 애경 가습기메이트를 일주일에 한통 이상 썼다. <△ 사진:> 본인과 두 아들 모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박수신씨가 지난 5월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와대에 공개서한을 전달하기 전 삭발식을 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 김씨는 2010년 서울대병원에서 5년 전 수술한 폐암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기침과 천식, 폐렴,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계속했다. 그러다 2014년 폐암이 재발했다는 통보를 듣게 됐다.김씨는 2016년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을 해 2017년 ‘4단계 판정’을 받았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체계는 ‘가능성 거의 확실’(1단계), ‘가능성 높음’(2단계), ‘가능성 낮음’(3단계), ‘가능성 거의 없음’(4단계) 등 모두 4단계로 나뉜다.

김씨가 받은 4단계는 사실상 피해 사실을 인정받지 못해 지원도 거의 없다. 이에 김씨는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재심 신청을 했고, 올해 김씨의 기관지확장증 하나만 구제 계정으로 인정받아 요양급여 94만원을 받게 됐다. 김씨는 이후 재재심을 신청했지만, 폐암으로 숨지고 말았다. 유가족은 “1차 폐암은 경미했고 완치 판정까지 받았다”며 “(재발한 폐암은) 기저질환이 아니라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이라고 주장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 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6649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봤다며 건강피해 판정을 신청했다.

지난 22일까지 집계된 현황에서 모두 1458명이 사망했다 김씨 사망으로 사망자는 145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참위는 그동안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례 가운데 124건이 폐암이며, 이 가운데 30여건이 가습기살균제 사용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최예용 사참위 부위원장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 사망 사례는 올해만 두 번째”라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을 개정해 단순히 피해 인정만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로 정신적 치유와 배·보상까지 실질적 피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전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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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에 징역 7년 구형…“도덕적으로 미안하게 생각”
▷ 최종훈은 징역 5년 구형…“특수준강간 죄명, 너무 억울하다”검찰은 정씨와 최씨에게 나란히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의 취업 제한도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유리의 친오빠 권모씨는 가장 무거운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공개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열린 공개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죄질과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의견을 짧게 밝혔다.<△ 사진:>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30)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이들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정씨는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씨와 최씨 등은 이런 혐의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여성들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으므로 성폭행이 아니고, 수사의 발단이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 내용을 수사기관이 불법하게 수집했으므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도 정씨의 변호인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증거능력이 없어 피해자 진술만으로 범죄 혐의를 판단해야 하는데, 진술에 모순이 있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방탕한 생활을 한 것은 맞으나, 집단 성폭행에 개입한 적이 없고 그럴 만한 배포를 가진 사람도 아니다"라며 "기록을 살펴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밝혔다.정씨는 최후진술에서 "한 번도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지 못했는데, 사과드리고 싶다"며 "한 번이라도 상대를 배려했다면 상처를 드리지 않았을 텐데, 저의 어리석음이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만, 도덕적으로, 카톡을 통해 수치심을 드리고 기분 나쁘게 한 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씨는 "어린 나이에 인기를 얻었지만 겸손하지 못하게 살아왔고, 부도덕한 행동을 이제 와 사과드리는 것이 부끄럽다"면서도 "특수준강간이라는 죄명은 너무 무겁고 억울하다"고 울먹였다.권씨도 최후진술을 통해 "약혼자와 가족, 공인의 신분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 동생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을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고 했다.재판부는 이달 29일 오전 11시 이들의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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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스태프 성폭행 배우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 강씨 “한순간 큰 실수, 고통 안겨드려 죄송” 자신의 집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 사진:>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 씨가 지난 7월1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를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은 또한 취업제한명령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신상정보 공개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강씨는 최후진술에서 “한순간 큰 실수가 많은 분께 큰 고통을 안겨준 사실이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잠깐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다. 저 자신이 너무나 밉고 스스로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 씨 변호인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했고 피해자들이 전날 합의를 해줬다”며 “관대한 판결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이날 공판에는 피해 여성 2명 중 1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다만, 재판부는 ‘사생활 침해 염려가 있다’며 비공개로 신문을 진행했다.강씨는 지난 7월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기소됐다.강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이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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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매달고 10m 돌진…음주단속 피해 도주한 30대 자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경기 하남경찰서는 2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하남시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한 채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B(48)씨를 매달고 10m가량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관 B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사건 발생 14시간 만인 23일 낮 12시 30분 경찰서로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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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투수 김성훈, 광주서 숨진채 발견…향년 21
▷구단 관계자 “실족사 가능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 투수 김성훈이 짧은 생을 마감했다.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23일 김성훈이 2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관계자는 "김성훈은 마무리 캠프를 마친 뒤 22일 부모님이 있는 광주로 이동했다"며 "23일 새벽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 사진:> 한화 김성훈 선수. 연합뉴스

○··· 이 관계자는 "경찰에선 실족사로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진위를 파악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김성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 7월 1군에 데뷔했다.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김성훈은 김민호 KIA 타이거즈 수비코치의 아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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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 ‘니자티딘’서도 발암 우려 NDMA 검출…13개 판매중지
▷식약처, '라니티딘'과 화학구조 유사한 원료의약품 조사결과 발표 / '라니티딘'에 이어 또 다른 위장약인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13개 완제의약품이 판매 중지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해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5일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진열된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제산제 모습. 2019.9.25. 연합뉴스

○··· 식약처는 지난 9월 등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되자 해당 품목을 판매 중지한 후 비슷한 화학구조를 가진 니자티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여왔다.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마찬가지로 위산과다, 속 쓰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치료에 쓴다.그 결과 식약처는 NDMA 관리기준을 초과한 니자티딘 완제의약품 13개를 판매 중지·회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에서 처방·조제되지 않도록 했다.


NDMA 검출로 잠정 판매중지된 의약품(2019.11.22 기준)

○··· 현재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총 2만2천명으로 추정된다.이들은 기존에 처방을 받은 병 의원을 방문해 문제가 된 의약품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하고 위장약을 추가로 먹어야 하는지 상담해야 한다. 이때 남아있는 약을 반드시 가져가야 재처방·재조제할 수 있다. 만약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한 일반의약품이라면 해당 약국에 가서 교환·환불하면 된다. 1회에 한해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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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뇌물수수 의혹’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
▷ 법원 “범죄혐의 소명·증거인멸 염려 있어”군납 식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 이동호(53)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21일 구속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밤 10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 전 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위 사실이 불거지고 국방부가 이 전 법원장을 파면한지 3일 만이다. <△ 사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고등군사법원은 군내 최고 사법기관으로, 법원장은 이 기관의 수장이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강용성)는 지난 19일 이 전 법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전 법원장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경남지역의 ㅁ식품업체 대표 정아무개(45)씨로부터 군납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에 가까운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법원장은 차명계좌를 통해 한달에 수백만원의 뒷돈을 받았는데, 이에 검찰은 뇌물수수오 함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적용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나온 이 전 법원장은 “계좌로 (돈을) 받긴 받았다”며 혐의 일부를 시인했다. 심문은 50분 가량 진행됐다. 1995년 군 법무관으로 임관한 이 법원장은 국군기무사령부 법무실장, 고등군사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지난해 1월 준장으로 승진해 육군본부 법무실장에 임명됐으며 작년 12월에는 군 최고 사법기관 수장인 고등군사법원장으로 취임했다.국방부는 지난 5일 검찰이 고등군사법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하자 이 전 법원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뒤 지난 18일 파면했다.황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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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서 매달 뒷돈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구속
▷ 법원 “범죄 혐의 소명·사안 중대” 하청업체·계열사로부터 7억원대 뒷돈 받은 혐의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하청업체와 계열사 등으로부터 7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밤 9시50분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죄 형태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 수사경과 등을 참작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사진:> 조현범 <한겨레> 자료사진

○··· .조 대표는 하청업체와 계열사로부터 10년 가까이 매달 뒷돈을 받아 최소 7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대표가 차명계좌로 빼돌린 돈을 사적인 용도로 활용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금액을 모두 돌려줬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앞서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다,

이후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해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탈세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다만 조 대표에 대한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탈세 관련 혐의가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고발된 부분은 이번 영장 청구에 포함하지 않았다.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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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채용 청탁’ 의혹 김성태 “재판 지연” 반발에 재판장 “모욕” 경고
▷ ‘이석채 전 kt 회장과의 저녁’ 새 증거에 22일 예정된 결심공판 한달 뒤로 미뤄져 김 “고의 지연” 주장에 재판장 불쾌감 표시 / 22일 예정됐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케이티(KT)에 부정채용 의혹’ 결심 공판이 한달 뒤인 12월22일로 미뤄졌다. 김 의원 딸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이미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이석채 전 케이티 회장과 김 의원의 저녁식사 시점에 관한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서다.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신혁재)는 이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의 7차 공판에서 검찰이 요청한 ‘핵심증인’인 서유열 전 케이티 홈고객부문장(사장)의 추가 증인신문을 받아들이고, 이날 예정돼있던 결심공판을 미뤘다. 최근 법원이 제출받은 서 전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에서 2009년 5월14일 한 일식집에서 70여만원어치 비용내역이 확인돼서다<△ 사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 . 서 전 사장은 2011년 일식집에서 가진 저녁모임에서 김 의원이 딸의 정규직 전환을 부탁했다고 주장하는 데 견줘 김 의원과 이 전 회장은 2009년에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주장해왔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의원이 수사기관에서 이 회장과 사적으로 식사한 적이 없다고 한 걸로 비춰보면 2009년 말고도 여러 번 만났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서 전 사장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한다”며 서 전 사장을 다시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 아울러 검찰은 재판부에 이 전 회장의 카드내역도 요청했다.김 의원은 즉각 항의했다.김 의원은 “재판부에 할 말이 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의적으로 이 재판을 지연시키고자 하는 의도로밖에 안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주장에 재판부는 불쾌감을 표시했다. <△ 사진:> 이석채 전 케이티 회장. 연합뉴스

○··· 그러면서 “(서 전 사장이 2011년에) 오이·양파 소주를 마셨다고 하는데 저는 국회에서도 손가락 다섯 개 안에 들어가는 주당이다. 저는 오로지 소폭(소주+맥주)만 마신다”고 주장했다. 서 전 사장은 지난 9월 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회장이나 김 의원 모두 약주를 많이 하지 않았다. 당시 소주에 양파를 썬 걸 넣어서 먹고, 오이도 넣어서 소주로 소탈하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재판부는 “어떠한 형사사건도 이렇게 신속하게 이뤄진 적은 없다”며 “이 재판이 지연됐다고 주장하는 건 재판부를 향한 심각한 모욕이라고밖에 안 보인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김 의원이 “제가 정치활동을 판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공판기일을 당겨줄 것을 주장하자 재판부는 “다른 재판을 위해 기일을 잡아놨는데 이 사건을 위해서 그 재판을 미룬다고 하는 건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는 게 아니다. 두 분이 재판받을 권리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일반인의 재판 권리도 보장돼야 한다. 법은 모든 사람 앞에 평등하다”고 밝혔다.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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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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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조건부 연장’…한·일 수출규제 협상 시작된다
▷ 청, 종료 6시간전 전격 발표 “일,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과 3대품목 수출규제 재검토키로… 대화하는 동안 WTO 제소 정지” 일본은 “고위급 협의 재개 당장의 변화 조처는 없다”양국 발표 달라 논란 일듯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청와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대신 일본 정부는 한국의 수출심사우대국(화이트리스트) 자격 복원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3대 품목(포토레지스트,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수출규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본 정부도 수출규제 관련 한-일 대화 재개 방침을 밝혔다. 다만 일본 정부가 “수출 관련 규제 등에 당장 변화가 없다”고 발표하고, 우리 정부도 “규제 철회가 없으면 지소미아는 종료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양국 간 협상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한·일 양국이 미국의 강력한 요청 때문에 협상용 ‘시간 벌기’를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남긴 이날 저녁 6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의 효력을 종료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지난 8월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미국의 전방위 압박 ‘부담’…종료 6시간전 ‘극적 선회’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통보 석달 뒤 실효가 발생하는 규정에 따라 이날 자정(23일 0시)으로 예정됐던 지소미아 종료 시점을 일단 연기하겠다는 것이다. 김 차장은 아울러 “정부는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은 일본 쪽의 3대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정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일본 정부의 후속 조처와 관련해서는 “국장급 대화를 실시해 양국 수출 관리에 관해 상호 확인하고, 3대 품목에 관해서는 한국에 대해 적정한 수출 관리 운용을 위해 재검토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이런 조건부 지소미아 종료 연기를 최종 확정했다.

(...) 이날 청와대와 일본 정부 발표 사이의 간극도 논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는 지소미아 유예와 세계무역기구 제소 중단이라는 실효적 조처를 한 반면, 일본은 ‘고위급 협의 재개’라는 모호한 조처를 밝히는 데 그친데다 “이번 결정은 지소미아와 무관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6시 반께 총리 관저를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일, 한·미·일의 연대와 협력이 극히 중요하다”며 “이번에 한국도 그런 전략적인 관점에서 판단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성연철 기자, 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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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소미아 종료, 일본의 마지막 ‘태도 변화’ 촉구한다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일본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는 한 22일 자정(23일 0시)을 기해 공식 종료된다. 현 상황에서는 극적인 반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태가 여기까지 이르게 된 데는 일본 책임이 크다는 걸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를 단행한 일본과 내밀한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일본이 정말 협정의 유지를 바란다면 지금이라도 수출규제 철회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 사진:>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17 국방부 제공

○··· 정부는 8월에 지소미아 종료 방침을 공식화한 이후 3개월의 유예기간 동안 기회가 닿는 대로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하면 협정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일본은 “수출규제 조치와 협정의 종료 결정은 다른 문제”라며 끝내 이를 거부했다. 한국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해법 모색을 위한 대화를 제안했으나, 일본은 여기에도 성의 있는 대응을 하지 않았다. 지난 4일엔 방콕에서 한-일 정상이 전격 회동해 ‘대화를 통한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으나, 이후 일본이 대화에 나서려 한다는 어떤 징후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종료된다고 해서 우리 안보에 구멍이 뚫리는 건 아니다. 오히려 아쉬운 쪽은 일본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협정의) 군사적 효용 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2016년 11월 협정 체결 이후 지금까지 정보공유가 32건 이뤄졌는데, 대부분이 일본 요구에 따라 한국이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협정 종료로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한·미·일의 군사정보 교류·협력이 약화될 것을 걱정하는 미국과 불필요한 갈등이 야기된 점은 유감스럽다. 정부는 협정 종료의 책임이 일본에 있고, 일본이 수출규제 해제를 위한 적극적 행동에 나서는 게 먼저라는 점을 미국 정부에 분명히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청와대는 21일 협정 종료를 앞두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어 “주요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까지 일본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일본은 지금이라도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싼 갈등을 경제·안보 문제로 확대시킨 것이 무리였음을 깨닫고, 이를 되돌리려는 노력을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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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NHK “한국, 지소미아 종료 안한다…일본 정부에 방침 전달”
▷ 청와대, 22일 오후 6시 최종 발표 같은 시각 일본 정부도 기자회견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한다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이 22일 보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엔에이치케이> 방송은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를 종료한다는 (기존) 통보를 정지한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각의(한국의 국무회의) 결정을 내린 뒤인 지난 8월 22일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고 종료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지소미아는 1년 단위로 연장되게 되어 있으며, 한국 정부의 8월 결정에 따라 23일 0시에 지소미아는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뒤 미국은 한국에 결정을 재고하라는 요구를 집요하게 했으며, 일본 정부는 “한국이 지역정세를 완전히 오판했다”며 한국을 비난해왔다.한편, 청와대는 22일 오후 6시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 협정 효력상실 시점인 23일 0시를 불과 6시간 남기고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공지했다. 브리핑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한다.도쿄/조기원 특파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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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소미아 마지막 날 반도체 공장 찾아 ‘극일’ 강조
▷ “소재·부품·장비 뒷받침되면 한국 못 흔들어”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당일인 22일 외국기업이 투자한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찾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극일을 강조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천안 엠이엠시 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엠이엠시(MEMC) 코리아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2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난 7월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발표한 뒤) 지난 4개월 우리 기업과 정부는 핵심 소재 ·부품·장비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국내 생산 확대와 수입 대체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액화불화수소 국내 생산능력이 두배로 늘고 △기업들이 실증 실험을 하고 있으며 △불화 폴리아미드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새 공장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 대통령은 대만기업인 글로벌 웨이퍼스가 한국에 투자를 결정하고 이날 제 2공장을 준공한 것에 관해 “정부는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 기업이라는 마음으로 우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지원대책은 외국인투자기업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천안 엠이엠시 코리아 공장에서 300mm 웨이퍼 절삭 공정을 시찰하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직접회로를 심는 원판이다. 정부는 2020년 2월부터 제2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지금 일본에서 전체 물량의 50%를 수입하는 실리콘 웨이퍼 가운데 9% 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문 대통령은 준공식에 참석하기 전 불화수소 에칭 공정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천안 엠이엠시 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청와대사진기자단 후원하기

○···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반도체 가격이 떨어져 걱정이 많은 터에 일본의 반도체 부품 소재 수출 규제가 있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 공장 준공으로 반도체 웨이퍼 국산화율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핵심 목표인 핵심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에서도 확실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성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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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연장 비판 목소리…“일본 불매운동 국민들 무시”
▷ 68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 청와대 앞 회견 “새로운 한일관계 의지에 찬물…즉각 철회하라”시민사회단체들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조건부 연장한 정부 결정을 규탄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 전국 68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번복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 23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관계자들이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연장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시민행동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촛불을 든 국민들을 무시한 결정"이라면서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국민들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언제든지 협정을 종료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국민 분노를 모면하려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7월부터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과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이끌어왔다.대학생 단체들도 '지소미아 연장 규탄 대학생 집회'를 열고 정부 결정을 규탄했다.

대학생겨레하나·민주주의 자주통일 대학생협의회·서울 청년민중당 대학생위원회·진보대학생넷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식민 범죄를 사죄하지 않는 일본과의 군사 협력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일본과 무슨 안보 협력을 하는가"라며 지소미아 연장을 비판했다.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소미아 연장은 한반도 평화체제에도 역행한다"라면서 "아베 정권의 대북 적대 정책에 편승해 남북이 맺은 평화 합의마저 내팽개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과의 관계를 올바른 토대 위에 재정립하려는 촛불 민중의 염원이었다"라며 지소미아 즉각 파기를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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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뜬금없는 단식’은 세월호 재수사 때문?
▷ 황 대표 법무장관 때 ‘외압’ 넣은 혐의로 수사대상에 “정권과 극한 대립으로 ‘야당 탄압’ 명분 쌓기” 의심/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이 법조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다소 뜬금없는 이번 단식의 진짜 이유와 배경이 검찰의 세월호 수사에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 대표가 내세운 요구 조건 세 가지가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여서 “죽기를 각오할” 일인지에 대해선 정치권뿐 아니라 법조 쪽에서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시기·방법·강도 모두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다. 때문에 검찰 안팎에선 자신을 겨냥한 세월호 특별수사단(특수단·단장 임관혁)을 의식해 미리 ‘야당 탄압’의 명분을 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 대표는 세월호 사건 발생 때부터 검찰이 수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특히 황 대표는 2014년 검찰이 세월호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도 인명 구조에 나서지 않은 해경 123정장을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려 하자 ‘업무상 과실치사상’(업과사) 혐의를 빼도록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으로 최근 검찰에 고발됐다.특수단 수사가 진행되면 어떤 식으로든 황 대표 조사가 불가피해진다. 처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세월호 사건을 잘 아는 검찰 출신 변호사는 “세월호 특수단이 성과를 내려면 당시 법무부의 ‘업과사 배제’ 지시 등 외압 쪽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결국 그 부분은 당시 황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를 밝히는 수사”라고 했다.(...)


◇ 사설 황 대표의 명분없는 ‘단식’, 국민 지지 받을 수 있나

○··· 앞서 세월호 수사 과정에 참여했던 검찰 관계자들은 <한겨레>에 “법무부의 지시로 다 써놨던 구속영장에서 업과사를 들어냈다”(...)이런 배경 때문에 황 대표가 자신에 대한 수사를 방어하려고 ‘단식 카드’를 뽑아 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해 출석 요구 등을 받게 되면 ‘야당 탄압’이라며 맞서기 위해 한발 앞서 문재인 정부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 당시 자신이 보고받고 지시한 내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황 대표로서는 재수사에 대비해 ‘선수’를 둘 필요를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야당 대표의 입장도 있겠지만, 검찰 재수사의 맥을 정확히 짚고서 선택한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강희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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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중천 ‘사기 혐의’만 유죄…‘별장 성폭행’은 공소기각
▷ 재판부, 공소시효 지나 면소 판단/‘원주 별장’ 등에서 받은 성접대를 포함해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 선고를 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13년 ‘별장 성폭행 영상’ 논란이 불거진 뒤 두 차례의 검찰 수사 끝에 비로소 받게 된 사법부 판단이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2006년 여름부터 2008년까지 받은 3100만원 상당의 금품과 성접대 등은 모두 공소시효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 사진:>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 재판부는 윤씨가 김 전 차관에게 뇌물로 제공한 성접대 혐의는 모두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 판단을 내린 것이다.앞서 윤씨도 성폭행 혐의 등은 공소시효 완성을 이유로 무죄 판단을 받았고, 사기 혐의만 인정돼 징역 5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피해 여성 이아무개씨의 오피스텔에서 김 전 차관과 함께 이씨를 강간한 혐의를 받았지만, 이 또한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 판단을 받았다.검찰은 김 전 차관이 2006년 여름부터 2007년 12월 사이 7회에 걸쳐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이를 뇌물로 공소사실에 포함했다. 김 전 차관은 검사장 승진 축하 등 여러 이유로 윤씨로부터 1억3천만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 법원, 5년6개월형에 14억 추징 “2013년 검찰이 적절하게 수사권 행사했다면 피고인은 적정한 죄목으로 형사법정에 섰을 것”

○··· 또 2003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사업가 최아무개씨로부터 약 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김 전 차관은 원주 별장 영상 의혹이 공개된 다음날인 2013년 3월14일 법무부 차관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팀이 별장 성접대 사건을 내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한 다음날인 21일 사퇴했다. 별장 동영상을 확보한 수사팀은 같은해 7월 김 전 차관과 윤씨를 특수강간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 전 차관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원주 별장 등에서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이아무개씨가 2014년 이들을 다시 고소했으나 검찰은 또 한번 무혐의 결론을 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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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학의 무죄, 검찰 ‘제 식구 감싸기’의 황당한 결말
▷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억8천여만원의 뇌물수수 등 모두 8개 혐의 가운데 3가지는 공소시효가 지났고 5가지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이 10여년 전 발생한 사건을 세번째 수사했으나 결국 단죄에 실패한 것이다. 판결문대로라면 검찰이 늑장을 부리고 제대로 수사를 안 했기 때문이니 모든 책임은 검찰에 물을 수밖에 없다.사건 발생 이후 내내 ‘제 식구 감싸기’나 ‘청와대 외압’에 휘둘렸다는 비판을 받다 뒤늦게 뛰어든 재재수사마저 ‘또 봐주기’로 끝낸 셈이다. 국민들 앞에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눈가림 쇼를 펼쳤던 게 아닌가 싶다.<△ 사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또한 검사들은 아무리 추악한 패륜 범죄를 저질러도 조직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은폐·축소해준 검사들 역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처럼 극적으로 드러내주는 사건도 없을 것이다. 더이상 말로만 검찰개혁 운운해서는 검찰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점을 온 국민이 생생하게 목격한 순간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는 22일 김 전 차관이 2006년 9월부터 2008년 2월 사이 13차례 성접대를 받고 최아무개씨 등 2명한테서 1억4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선 공소시효 10년이 지났다며 면소 판결을 했다. .


◇ 또 1억여원의 제3자 뇌물수수나 상품권 수수 등은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애초 사건 초기부터 검찰은 ‘별장 동영상’이 있음에도 계좌 추적이나 통신 조회 등 기본적인 수사조차 않은 채 사건을 뭉개버렸다. <△ 사진:> 3억원대 뇌물 혐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미투’ 국면에서 재수사 여론이 빗발치고 검찰과거사위가 권고한 뒤에야 마지못해 수사단을 꾸려 치욕적인 세번째 수사에 나섰으나 이마저 ‘꼬리 자르기’ 식 반쪽 수사에 그쳤다. 공항 출국 소동으로 비난 여론을 자초한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만 구속했을 뿐, ‘박근혜 청와대’의 외압이나 은폐·축소 의혹은 하나도 들춰내지 않았다.세계 유일의 막강한 권한을 가진 ‘공룡 검찰’이 자정 기능을 갖추지 못했을 때 결국 ‘괴물 검찰’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 사건은 적나라하게 드러내줬다. 무소불위의 검찰 권한을 대폭 줄여놓지 않으면 공룡 검찰은 언제든 괴물 검찰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수십년간 보아온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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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6조, 지소미아 압박...총독처럼 구는 미국대사의 오만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지소미아... 한미일 숨가뿐 외교전, 전망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한국주둔 경비 가운데 한국이 내는 돈을 5~6배 올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한국 돈으로 약 6조원(50억 달러)을 내년에 더 증액하라는 겁니다. 액수도 문제이지만, ‘돈을 뜯어가려는 듯’ 압박하는 미국의 태도를 두고 ‘안하무인 갑질’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 사이에선 “한-미 동맹을 마피아 비슷한 거래 관계로만 본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제기됩니다.미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이렇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 이걸 대등한 동맹 관계라고 볼 수 있을까요? 뜬금 없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처럼,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23일 0시부터) 종료되면 한-미 동맹도 파탄난다”는 게 맞는 걸까요? 이규호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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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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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SON, 모리뉴의 SUN 될까?
▷ 모리뉴 토트넘 새 감독 “클럽에 대한 ‘열정’ 약속 선수들 도전 고대한다” 손흥민 내일 EPL 원정경기 3경기 연속골로 화답할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무리 명문클럽 스타플레이어라고 해도, 수장이 바뀌면 팀 전술도 달라진다. 이에 빨리 적응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가 떠나고 ‘스페셜 원’을 자처하는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가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 홋스퍼. 팀 공격의 핵 손흥민(27)은 모리뉴 체제 아래서 어떤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사진:>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된 손흥민은 23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이런 골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을까? AFP 연합뉴스

○··· 시즌 중 수장을 갈아치운 토트넘이 23일 밤 9시30분(이하 한국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모리뉴 감독으로서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난지 11개월 만에 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3승5무4패(승점 14) 14위로 처진 토트넘으로서는 1승이 절실한 상황. 손흥민은 화끈한 골로 모리뉴에 첫승 선물을 안겨줘야 한다.


◇ 손흥민은 앞서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B조 조별리그 원정 4차전(4-0 승)에서 홀로 2골을 폭발시키며 유럽 프로축구 무대 통산 한국인 최다골 기록(123골)을 세웠다. 이어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12라운드 안방경기(1-1)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에 골을 넣으면 3경기 연속 득점이다. <△ 사진:> 조제 모리뉴 신임 토트넘 감독이 첫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토트넘 누리집

○··· 시즌 중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당장 기댈 언덕도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기존 공격진일 수 밖에 없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손흥민은 11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해, 해리 케인(11경기 6골 1도움)에 이어 공격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토트넘은 27일(새벽 5시)에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안방 5차전을 치러야 한다.

2승1무1패 승점 7로, 바이에른 뮌헨(4승)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기에 이번에 승리하면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요한 일전이다.모리뉴 감독은 이전에 손흥민을 극찬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을 때 그는 “손흥민은 정말 위협적이다. 빠른 역습을 허용하는 팀을 상대할 때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 한편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으로서의 데뷔전을 앞두고 가진 <스퍼스 티브이(TV)>와의 인터뷰에서 ‘열정’을 특히 강조했다. <△ 사진:> 손흥민(가운데) 등 토트넘 선수들이 조제 모리뉴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미팅을 하고 있다. 토트넘 누리집

○··· “나는 더 행복할 수 없다. 도전을 고대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약속할 수 있겠는가? 열정, 진정한 열정이다. 나의 일에 대한 열정 뿐만 아니라, 나의 클럽에 대한 열정이다. 그것은 나의 축구인생에서 해왔던 방식이다. 분명하게 나는 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다.”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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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모리뉴 데뷔전에 승리 안겼다
▷ 2019~2020 EPL 원정 13라운드 손, 전반 36분 왼발 선제골 폭발 전반 43분엔 모우라 골까지 도와 토트넘 후반 4분 케인 헤딩골까지 이후 2실점했으나 3-2로 승리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역시 손흥민(27)이었다. 조제 모리뉴(56)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폭발시키며 그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한 것이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3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 23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13라운드에서다.토트넘은 이날 전반 36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 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 후반 4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며 3-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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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손흥민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 시즌 중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으로서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난지 11개월 만에 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었는데, 원정경기이었지만 손흥민 등 공격수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얻어냈다.


◇ 모리뉴 감독은 이날 해리 케인을 공격 최전방, 손흥민과 루카스를 좌우 공격진, 델리 알리는 중앙에 배치하는 등 4-2-3-1 전술을 구사했다. △ 사진: 뒤에서 잡은 손흥민의 선제골 장면.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 손흥민은 이날 전반 36분 상대 진영 중원을 돌파하던 델리 알리가 골지역 왼쪽으로 연결해준 공을 받은 뒤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문 오른쪽을 갈랐다. 빠른 문전 침투와 현란한 개인기에 의한 정확한 슈팅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 손흥민은 전반 43분에는 왼쪽 측면을 파고들다 반대편으로 공을 찔러줬고, 문전 쇄도하던 모우라가 골을 만들어냈다.손흥민으로선 이번 시즌 3경기 연속골이자 정규리그 4호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5골을 포함하면 시즌 9호골이다.


△ 사진: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지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는 4분 만에 오른쪽 크로스 때 케인이 헤딩골을 폭발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후반 28분 미카일 안토니오의 헤딩골, 후반 추가시간 6분 문전 혼전중 추가골을 얻어냈으나 추격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승5무4패 승점 17을 기록했다.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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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올해의 선수’ 트로피 품에 안다
▷ 언십 1라운드 뒤 시상 메이저 2승…‘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받아 이정은은 신인상 트로피…영어로 수상 소감/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2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9 롤렉스 엘피지에이(LPGA) 어워즈 행사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이미 지난 10월 이 상을 확정한 바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고진영이 21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9 롤렉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왼쪽)와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트로피를 동시에 받고 기뻐하고 있다. 네이플스/AFP 연합뉴스

○··· 고진영은 마이크 완 엘피지에이 커미셔너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은 뒤 “오늘은 아름다운 밤이다. 부모님과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 내일이 생일인 캐디 데이비드 브루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것이 끝이 아니라 더 좋은 선수가 되는 시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진영은 아울러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받았으며 “이런 특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에이엔에이(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2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은 2015년 리디아 고(한국 이름 고보명·뉴질랜드) 이후 4년 만에 신인상을 받은 바로 다음해에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재현했다.이정은(23·대방건설)은 이날 소렌스탐으로부터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진영이 아니카 소렌스탐으로부터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네이플스/AFP 연합뉴스

○··· 그는 “제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데 영어로 말하려니 긴장된다. 부디 제 말을 잘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먼저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 진출할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왔는데 처음에는 영어도 못하고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 가족과 친구 등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인상은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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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투어에서 유에스(US)오픈 우승과 신인상 수상의 목표를 이뤘다. 신인상을 받은 이정은. 네이플스/AFP 연합뉴스

○··· 주위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꿈”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영어를 아주 잘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이날 시상식은 시즌 최종대회인 시엠이(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열렸다. 이 대회 결과에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가 정해진다. 현재 고진영이 두 부문 1위다.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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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가 경기 중 ‘팽개친 라켓’ 경매가 최소 3천만원 예상
▷ 심하게 구부러져 쓸 수 없는 테니스 라켓이 스포츠 경매에 나왔다. 더 놀라운 것은 최소한 3천만원 정도의 낙찰 금액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최근 미국 스포츠 관련 경매업체인 골딘 옥션스는 스포츠 관련 용품 1천600여개를 경매에 부쳤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중 하나가 바로 망가진 테니스 라켓인데 일단 경매 시작 금액은 2천달러(약 230만원)로 정해졌다. 이 라켓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18년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도중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코트 바닥에 패대기쳤던 바로 그 라켓이다. <△ 사진:>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8년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도중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코트 바닥에 내팽개친 라켓. AFP 연합뉴스

○··· 미국 신문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라켓은 경기가 끝난 뒤 당시 볼 퍼슨으로 일한 저스틴 애링턴 홈스라는 청년이 소유했다고 한다. 애링턴 홈스가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고, 당시 윌리엄스가 구부러진 라켓을 선물로 줬다. 이 볼 퍼슨은 나중에 이 라켓을 한 수집 업자에게 팔았는데 당시 500달러를 받고 넘겼다. 그 라켓이 이번 경매에 출품됐고 일단 시작 금액이 처음 판매 금액 500달러의 4배인 2천달러로 책정됐다.

(...) 골딘 옥션스의 켄 골딘 대표는 "2만5천달러에서 최대 5만달러까지 가능하다"고 12월 초까지 진행될 이번 경매 결과를 예측했다. 만일 5만달러까지 액수가 올라간다면 최초 판매 금액 500달러의 100배가 되는 셈이다. 21일 오전 현재 이 라켓에는 총 5명이 구매 의사를 밝혔고 액수도 2천750달러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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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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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팬미팅이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확정한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위 선양에 기여한 대중문화 예술인을 예술요원 대체복무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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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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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대법 “이승만·박정희 친일행적 다룬 ‘백년전쟁’ 제재 위법”
▷ 박근혜 정부 때의 제재가 적법했다고 판단한 1·2심 판결을 대법원이 뒤집은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정부 때의 제재가 적법했다고 판단한 1·2심 판결을 대법원이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1일 시민방송 <아르티브이>(RTV)가 백년전쟁에 대한 방통위 제재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관 7명은 다수의견으로 “백년전쟁이 공정성·객관성·균형성 유지 의무 및 사자 명예존중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 다수의견은 시청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방송사업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보다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방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백년전쟁’이 주류 역사적 사실과 해석에 의문을 제기해 다양한 여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판단했다. 외국 정부의 공식 문서와 신문 기사 등에 근거해, 세부 내용이 진실과 차이가 있거나 과장됐지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한다며 명예훼손으로도 볼 수 없다고 했다


◇ 김재형 대법관은 “표현 행위에 대한 행정제재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니 자율심의체계로 가야 한다“, 김선수·김상환 대법관은 ‘국민의 역사 해석과 표현에 대한 국가권력 개입의 한계와 정도’를 언급하며 “법원의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다수의견에 대한 보충의견을 남겼다.

○··· .다만, 6명의 대법관은 “(백년전쟁이)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 중 제작 의도에 부합하도록 선별된 자료들만이 사실인 것처럼 꾸며 두 대통령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백년전쟁은 진보 성향 역사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2012년 제작했고, 이듬해 1~3월 아르티브이가 ‘백년전쟁-두 얼굴의 이승만’편과 ‘백년전쟁-프레이저 보고서’편을 각각 29회, 26회 방송했다.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그 후손들의 전쟁으로 보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 등을 다뤘다.

방통위는 그해 8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공정성·객관성·명예훼손)을 위반했다며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경고하고 이 사실을 방송으로 알리라고 명령했다.박 전 대통령 임기 중인 2014년 8월과 2015년 7월 1·2심 재판부는 방통위 제재가 적법했다고 판결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지영 감독과 프로듀서 최아무개씨는 지난 6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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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릉은 왜 경기도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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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릉은 왜 경기도에 있을까? 그 대답인 이 콘텐츠는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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