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454-- 2019년9월13일(금요일)의 주요 뉴스 마우스로 크릭 -> 읽으세요 오늘의 톱뉴스 많이 본 뉴스 10.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난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국민의 귀경·귀성길 편의를 높인다. 출발시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 안내는 물론, 원하는 출발 시간 설정 시 예상 도착 시간까지 안내한다. 소요시간 안내에 필요한 데이터는 주말 및 명절 당시 수집한 것을 쓰고, AI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내에 활용한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중인 ‘티맵’은 SK텔레콤 고객은 물론 타사 가입자도 무료로 쓸 수 있다. 티맵은 SK텔레콤의 AI 솔루션 ‘누구’가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특성상 도착지까지 소요되는 시간 안내는 물론, 주변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음성으로 ‘누구’를 호출한 후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거나 목적지를 검색하는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티맵 이용 중 "아리아, ㅇㅇㅇ 라디오 들려줘"라고 말하면 스마트폰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티맵이 제공하는 ‘운전습관’ 서비스도 이용해 볼 만 하다. 운전습관은 평소 운전자의 차량 운전 속도와 급발진, 급제동 등 행태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기는 서비스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자신이 몇 점이나 받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원내비’를 무료로 제공 중인데, 원내비는 지인과 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등을 공유하는 ‘같이가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같이가자를 쓰면 앱 실행 후 멤버의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캐릭터화 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같이가자 메뉴에 접속한 후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멤버만 초대하면 된다. 카카오가 서비스 중인 ‘카카오내비’도 솔솔한 재미를 선사한다. 과거 ‘김기사’ 앱으로 알려진 카카오내비는 일반 가입자는 물론 전국 택시 기사의 이동 경로 등을 빅데이터로 수집해 AI로 길안내를 제공한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음성기반 AI 서비스 ‘카카오i’도 이용해 볼 만 하다. 사용자가 "헤이카카오, 우리집으로 안내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지정한 ‘우리집’ 지점으로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한다.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버튼을 눌러 경로를 설정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음성 명령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됐다"며 "향후에는 5G 기반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가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년9월12일13일(목.금)캐나다 몬트리올 累家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