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
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 우선 생강의 성분은,
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
진게롤(ginggero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
지방새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
그 에너지를 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
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
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
당뇨병에 한정해서 말하면,
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
작은 지방세포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
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생강의 진게롤은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노화 막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생강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뛰어난 식품이다.
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다.
몸을 차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에 큰 부담을 주어 심각한 피해를 낳는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