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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암 노마드 2019. 11. 4. 05:27
--나558--


'Netizen Photo News' '2019. 11. 4~11. 5'(월~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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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
     …»  이별이라는 것     
    시인/돌샘:  이길옥 
    어머니께서
    더는 견딜 수 없는 통증을 뽀드득
    어금니로 으깨며
    죽음의 문턱에서
    뼈만 남은 손으로 나를 움켜잡고
    이별이란
    아주 떠나는 것이라 했다.
    관계 끊고
    눈에서 멀어지다
    기억에서 아주 지워지는 것이라 했다.
    어머니께서
    눈을 감으시기 전 차분한 목소리로
    이제 떠난다 하시며 잊으라 하셨다.
    가슴에 묻어두면 아픔만 덧난다며
    마음에서 아예 뽑아버리라 하셨다.
    그래야 생각에서 이탈한다 하셨다.
    그것이 이별이라 하셨다.
    어머니께서
    내 곁에서 영영 떠나시던 날
    그날
    나는 이별이 무엇인가 확실히 알았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꽃가마 타고 - 고경애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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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 소재를 주사기 선묘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고경애 작가는 여러 종류의 주사기 바늘로 명도와 굵기를 조절하고 캔버스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그림을 채운다. 질감을 가진 선은 평면 작업이지만 입체감이 두드러진다.

고경애전 ‘색으로 수를 놓다’, 오는 8일까지 김해도서관 갤러리가야(경남 김해시 봉황동). 010-502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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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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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주말 단풍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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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자락인 2일 오후 강원 인제 필레약수터의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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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미세먼지의 '습격'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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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상태를 나타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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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다가 주말 중부 비…미세먼지 '보통'
▷ 10일 중부지방 비…강수량 1~4㎜ 중서부 등서 미세먼지 '한때 나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6~10도 /대전 4~10도 /광주 6~9도 /대구 6~10도 /부산 8~13도 등으로 관측됐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3~19도 /인천 12~17도 /대전 14~19도 /광주 14~20도 /대구 17~19도 /부산 17~20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음주(11월4일~11월10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주말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2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0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다"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맑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1도·최고기온 11~20도)과 높거나 비슷할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1~4㎜)보다 적겠지만,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수요일 중서부지역, 일요일 서부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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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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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좋아요' 외국인등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 참여해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 참여해 김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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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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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쓱데이가 열린 2일 서울 성수점에서 시민들이 할인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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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동장군·미세먼지 맞설 힘 주는 호텔 뷔페
▷ ③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10월24일)을 지나 '겨울이 시작한다'는 입동(立冬·11월8일)을 앞두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어느덧 겨울이 북풍한설을 몰고 성큼성큼 다가온다. 동장군 침공에 대비해야 할 때다. 아니, 요즘은 이맘때 대비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중국산 미세먼지다. '대비' 방법은 음식을 잘, 많이, 맛있게 먹고 영양을 보충하는 것뿐이다. <△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 스퀘어'의 '가을 특선 뷔페 프로모션'

○··· 믿을 곳이 있다. 유명 호텔 뷔페 레스토랑이다.맛은 기본, 음식 가짓수도 많은 데다 시즌별 최고의 식자재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요즘은 어떤 산해진미가 기다리는지 둘러보자.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30일까지 2층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가을 특선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 스퀘어'

○··· 갖가지 해물과 꽃게 등을 넣고 푹 끓여내 맛이 더욱더 깊은 '해물 꽃게탕'을 필두로 가을 별미인 '소고기 대하찜', 자연송이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둠 버섯과 송이 덮밥', 식감이 일품인 '전어 미소 초회' 등 다양한 제철 식자재로 메뉴를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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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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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 유입…2100선 오름세 마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마감하며 2100선에 입성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83.48)보다 16.72포인트(0.80%) 오른 2100.20에 마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06%) 오른 2084.79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다 오름세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91억원, 118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390억원을 사들였다.코스피 업종은 상승세가 강한 모습이었다.이날 음식료품, 전기·전자, 서비스업, 유통업 등이 1% 이상 올랐다. 제조업, 섬유·의복, 은행, 화학, 운수창고, 비금속 광물, 운송장비 등도 상승 마감했다.

○··· 반면 통신업, 의약품, 전기가스업, 기계,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오름세가 강했다.현대모비스, 네이버,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1~2%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생활건강, 신한지주는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58.52)보다 0.36포인트(0.05%) 내린 658.16에 출발해 3.82포인트(0.58%) 오른 662.34에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만이 289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18억원과 139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오름세가 강했다.

케이엠더블유는 7% 가까이 강세를 보였으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도 2% 안팍으로 올랐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 메디톡스, 휴젤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는 내렸다.지난밤 미국 주식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 마감했다. 주가 하락보다 채권시장 강세가 특징적이었다. 미국 10년과 2년 금리 차는 16.7베이시스포인트(bp)로 줄었다.채권시장 강세 및 금리 스프레드 축소는 미중 무역분쟁과 제조업 경기 불안 탓이다. 블룸버그는 중국과 장기적 무역협상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이 1차 무역협정 합의 조건으로 12월 관세 철폐를 요구 중이라고 밝혔으며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한 장소를 물색해 곧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뉴욕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전체 중 60%에 해당하는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더불어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1.4)수치와 예상(51.0)수준을 웃돈 51.7로 발표되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상승세를 이어갈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해 여전히 2100포인트에 대한 부담 속에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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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입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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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10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10월 수출은 14.7% 감소한 467.8억 불, 수입은 14.6% 감소한 413.9억 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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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1개월째 '마이너스'…정부 "바닥 찍었다"
▷ 미·중 무역분쟁 지속·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 반도체 -32.1%·석유제품 -26.6%·석유화학 -22.6% 대중국 수출 -16.9%로 부진 지속…1년째 하락세 산업부 "이달부터 감소 폭 개선…우상향 흐름 보일 것"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달 수출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정부는 수출 부진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업황 부진, 유가 하락, 기저효과 등을 꼽았다. 그래도 수출액이 꾸준한 점은 긍정적이다. 일본 수출규제 영향도 현재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감소폭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 컨테이너선들이 입항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0월 수출이 46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대 감소폭으로 지난해 10월 기저효과에 영향을 받았다. 수출액은 올해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수출액은 548억600만 달러로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수출 감소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해 1월(-6.2%), 2월(-11.3%), 3월(-8.4%), 4월(-2.1%), 5월(-9.8%), 6월(-13.8%), 7월(-11.1%), 8월(-13.9%), 9월(-11.7%)에 이어 10월까지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20억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은 지난 7월부터 상승 추세로 2개월 연속 20억 달러를 웃돌았다. 수입은 413억9100만 달러로 14.6% 줄었지만 무역수지는 53억9300만 달러로 9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올해 들어 2번째로 많았다.산업부는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노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세계 10대 수출국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세계무역기구(WTO)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영국(-16.9%), 홍콩(-8.6%), 네덜란드(-7.7%), 독일(-7.5%), 이탈리아(-7.0%)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일본(-4.0%), 프랑스(-2.9%), 중국(-1.0%), 미국(-1.0%) 순이다.우리나라의 경우 대(對)중국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많고, 반도체 등 특정 품목 의존도가 높아 감소폭이 컸다.정부는 내년 1분기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했다. 근거로는 반도체 가격 회복과 미·중 무역분쟁 1단계 협상 타결, 선박·차·석유제품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10월 저점으로 내년 1분기 플러스 전환"
▷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78억6000만 달러로 3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D램 단가는 지난해보다 61%가량 빠진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세는 멈췄지만 D램 공급업체 재고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액은 각각 33억4000만 달러, 3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6%, 22.6% 줄었다. 국제유가 하락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2.5% 감소한 1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하량 감소와 단가 하락으로 액정표시장치(LCD) 수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철강 수출액은 11.8% 줄어든 2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사진:>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0월 수출이 467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생산 확대로 공급이 늘어나면서 단가 하락이 지속된 탓이다.이외에 일반기계(-12.1%)와 무선통신기기(-6.7%), 섬유(-6.8%), 가전(-6.6%), 차부품(-6.3%), 자동차(-2.3%) 등도 부진한 수출 실적을 냈다.반대로 선박(25.7%), 컴퓨터(7.7%)는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선박 수출의 경우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 증가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 수출도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 투자가 늘면서 11개월 만에 수출 증가로 전환했다.이외에 화장품(9.2%), 바이오헬스(7.8%), 농수산식품(3.0%) 수출도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16.9% 줄어들면서 1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 철강 등 품목에서 골고루 부진했다.유럽연합(-21.2%), 일본(-13.8%), 중남미(-13.2%), 인도(-12.0%), 미국(-8.4%), 아세안(-8.3%) 지역에 대한 수출도 부진했다. 중동(0.9%) 지역 수출은 늘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와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으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다만 최근 수출 물량이 줄지 않고 있으며 반도체 가격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있어 10월을 저점으로 수출 감소폭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日수출규제 피해 "여전히 제한적"
▷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4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우리 수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해 10월 대(對)일본 수출과 수입은 각각 13.8%, 23.4% 줄었다.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37.2%)과 석유화학(-22.6%) 부문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제품 단가 회복이 부진한 탓이다.수입은 반도체제조용장비(-66.2%), 감광성반도체디바이스(-24.8%) 등이 줄었다. 국내 반도체 투자 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개별허가 품목인 플루오린폴리이미드와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는 지난 7~10월 누적 기준 2억2000만 달러어치를 수입했다. 이는 전체 대(對)일본 수입(155억7000만 달러) 가운데 1.4%에 불과하다. 산업부는 이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가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도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일본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9월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일본 수출 감소(-6.0%)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폭(-15.9%)이 더 컸다. 7~9월 누적 기준으로 봐도 한국의 대일본 수출 감소(-4.2%)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폭(-10.8%)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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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 가요" 열기 더 타오른다…하나투어 집계
▷ 전년 동월比 감소세 9월 -75.4%→-10월 82.3% 해외여행 목적지 비중 8.7%,…전월比 -1%P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10월 해외여행 모객 자료에 따르면, 일본 여행 수요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82.3% 줄어들어 8월(-76.9%)과 9월(-75.4%)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 <△ 사진:> 10월에도 한국인은 일본을 외면했다.

○··· 1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9월 해외여행 모객 자료에 따르면, 일본 여행 수요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4% 줄어들어 8월(-76.9%)과 비슷한 수준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 불매 운동이 10월8일 100일째를 맞았으나 열기가 여전한 데다 10월12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극심한 피해를 일으킨 것도 한몫했다. 이로 인해 10월 한국인의 해외여행 목적지 비중에서도 일본은 8.7%에 그쳤다. 이는 9월(9.7%)보다 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8월(11.7%)와 비교하면 3%P나 감소한 규모다. 9월과 마찬가지로 동남아(53.3%), 중국(16.2%) 등에 압도됐고, 유럽(11.2%)에도 또 뒤졌다.인기 여행지인 일본의 몰락도 모자라 시위 여파로 홍콩을 찾는 발길도 뜸해지면서 하나투어의 실적도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월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판매량 17만6000여 건 미포함)는 19만50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3.2%나 줄었다. 한편, 움츠러든 해외여행 심리는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준 11월 해외여행 수요는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 12월은 14.2%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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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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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세월호서 친구들 구하다 다친 단원고 학생 의상자 인정
▷ 세월호 참사 당시 친구들을 대피시킨 신영진씨와 불길 속에서도 피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킨 고(故) 민균홍씨가 의상자와 의사자로 인정됐다.지난해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 대해선 재심사가 이뤄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됐다.

민균홍씨는 지난해 8월21일 오후 3시40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소재 세일전자㈜ 제1공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가장 먼저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일단 밖으로 나가 상황을 확인하자는 직장 상사의 만류에도 피하지 않고 전산실에 남아 내선전화로 회사 내부에 비상 상황을 알리다 끝내 연기를 많이 마셔 세상을 떠났다.

○··· 신영진씨는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해리 해상에서 인천항에서 제주도로 항해 중이던 세월호가 전복·침몰될 당시 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도 4층 복도를 따라 각 객실(F-7~F-9, B-20~B-23)로 들어가 구명조끼를 꺼내 친구들에게 건넸다.헬기 소리를 듣고 일반 남자 승객들이 갑판 위로 올라가면 헬기를 탈 수 있다고 하자, 신씨는 B-23에서 F-7 복도에 있는 같은 학교 여학생들 중에 먼저 갈수 있다고 하는 친구를 허리에 커튼을 묶어 한명씩 올려보냈다.

(...) 중간에 커튼이 끊어져 소방호스로 다시 로프를 만들어 구조행위를 지속했는데 이 과정에서 타박상·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다. 의사상자 지원제도는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해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과 의상자에게는 의사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장제보호, 의료급여 등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시한다. 한편 임세원 교수 의사자 불인정 이의 신청 안건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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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박영희 작곡상' 공동 1등, 이문희·강경훈
▷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제4회 국제 박영희 작곡상'의 1등으로 작곡가 이문희의 '우툴두툴한 흑빛'(ungehobelter Schwarzglanz)과 강경훈의 '매듭-소리(Maedeup-Sori)'를 공동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등은 조영재의 '흔들리는 빛'(Wavering Light)이 차지했다.한국작곡가협회와 아시아나 항공이 후원으로 '국제 박영희 작곡상'은 유럽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여성 작곡가 박-파안 영희(박영희·71)의 이름을 딴 작곡상이다. <△ 사진:> 강경훈, 이문희 (사진 = 주독일 한국문화원 제공)

○··· 한국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로 연주되는 한국 현대 음악의 스펙트럼 확대를 위해서 창설됐다.올해 심사위원으로 박영희를 비롯 독일 뤼벡 음대 작곡과 디터 막, 교수, 용인대학교 국악과 한진 교수가 참여했다. 작곡상을 주최하는 이봉기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2020년에는 좀 더 많은 외국인 작곡가들이 우리 전통악기에 관심을 갖도록 '외국 작곡가를 위한 전통악기 워크숍' 등을 열겠다"고 말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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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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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대통령 측근도 돌려보낸 ‘조용한 장례’… 야권과는 소통 노력
▷ 부산 남천성당서 모친 장례미사… “국민 위로ㆍ격려 깊이 감사” 장례 마치고 청와대 복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어머니 고 강한옥(92)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조용한 장례 속에서도 추모객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조의문을 보내 애도를 표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31일 부산 남천성당에서 엄수된 모친 강한옥 여사의 발인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 . 문 대통령은 고인의 안장을 마친 직후 청와대로 돌아와 업무 복귀를 준비했다. 자리를 비운 지 만 이틀만이다. 조문을 사양하면서도 야당 정치인의 문상은 거절하지 않는 등 국민통합을 위한 소통에 공을 들이는 모습도 보였다.사흘간 모친의 곁을 지킨 문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배웅을 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이 집전한 장례미사에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성가를 부르며 성호를 긋거나 침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손 교구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애도 서신도 낭독했다. 교황은 “대통령님의 사랑하는 어머니 강데레사 자매님의 부고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다. 이 슬픈 시기에 영적으로 대통령과 함께하겠다”고 썼다. 서신은 미사 이후 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 장례미사 뒤에는 운구 예식이 이어졌다. 사제가 천으로 덮인 운구에 성수를 뿌리는 동안 문 대통령 내외와 아들 준용씨, 딸 다혜씨 등 고인의 가족들이 묵묵히 기도를 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모친 고 강한옥 여사 운구행렬을 따라가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왼쪽은 김정숙 여사. 부산=연합뉴스

○··· 이어 영정 사진을 들고 운구행렬이 시작됐고, 문 대통령 부부가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중간중간 손이나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발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난 고인은 천주교 신자 묘역이자 문 대통령의 아버지 문용현 옹이 영면한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됐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1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를 마친 뒤 운구 차량 앞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안장식에서 “어머님께선 평소 신앙대로, 또 원하시던 대로 많은 분들의 기도 안에서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시게 됐다”며 “이산과 피란 이후 파란만장했던 삶을 마치시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셨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 사진: 노영민(앞줄 왼쪽 세 번째) 대통령 비서실장 등 조문객들이 31일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를 드리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노 실장, 정세균·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부산=류효진 기자

○··· 장례는 가족장으로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장례미사만큼은 천주교 신자들에 한해 시민들의 참석을 허용하면서 1,500명가량이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임채정ㆍ김원기ㆍ정의화ㆍ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정치권 원로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모두 참석했다. 앞서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발길을 돌려야 했던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례가 없는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이었지만 사흘간 이어진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차분하게 치러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과 지인이 아닌 외부 인사의 문상을 일절 받지 않았다. 여당 정치인들은 빈소까지 찾아오기도 했지만 헛걸음이었다. 대신 야당 정치인에게는 빈소 문을 활짝 열었다. 야당 대표들에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밤 부고를 직접 알리는 등 소통 노력이 이어졌다. 30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내외의 조문을 시작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ㆍ윤소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ㆍ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차례로 빈소를 찾았다.


◇ 이날 발인을 앞두고도 야당 대표로는 마지막으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조문했다. 홍 공동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잘 배려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이에 문 대통령은 ‘계속 배려를 하고 있다’고 말씀했다”고 소개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를 빈소 밖으로 마중나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특히 ‘사면 얘기도 나왔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알아서 듣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답은 하지 않으셨다”며 “웃음으로 대답하셨다”고 전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발인 절차를 모두 마친 뒤 바로 청와대로 복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께서는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정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강지원 기자 /부산=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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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영입인재 환영식
▷ ‘공관병 갑질논란’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보류 첫 영입이벤트부터 삐걱… 황대표 리더쉽 흔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왼쪽부터 나 원내대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회장, 이진숙 전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황 대표. 오대근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 자유한국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에게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 황교안 대표가 인사말을 하며 영입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영입 인사들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 입장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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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부끄럽지 않은 정치 꿈꿨는데, 어느 하나 쉽지 않았다”
▷ “저는 손님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당에 오래 있었더라면 박용진, 금태섭 의원보다 더한 쓴소리를 했을 거다. 그게 아니면서 당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았고 ‘내부의 적’ 같은 모습이 될 수도 없었다. 자괴감이 계속 들었다.“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표 의원은 지난달 돌연 총선불출마를 선언해 여당을 뒤숭숭하게 했다. 표 의원은 ‘여당 초선 의원’인 자신을 “손님 같은 존재”로 생각해왔다고 했다. 냉대 받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랫동안 당과 함께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검열해 왔다는 뜻이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외부인으로서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 더 남아 있다면 기득권 구조 속으로 들어갈 것 같다. 여기서 일단락 짓는 게 맞다.”<△ 사진:> 불출마 입장을 밝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보와 인터뷰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외부인으로서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의정 활동 기간을 돌아보고 있다. 오대근 기자

○··· 불출마를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표 의원은 ‘지킬 수 없었던 초심’을 꼽았다. 그는 “당리당략에 휘둘리지 않는 정치, 신사의 품격과 전사의 용맹을 갖춘 정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꿈꿨지만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다”고 돌이켰다. 특히 “정작 신사의 품격을 갖춰야 할 상황에선 (야당을 향해) 전사처럼 싸우고 소리를 질렀고, 전사의 용맹함을 발휘해야 할 상황에선 (당내에서) 소신 발언을 하지 못하고 신사의 품격만 내세워 뒤로 물러난 것 아닌지 갈등이 많았다”고 했다.


표창원 의원은 "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안다는 생각때문에 제 역할을 못했다"고 했다.

○··· ‘당리당략에 휘둘리는 정치’에 대한 고민은 민주당이 여당이 되면서 더 커졌다. 표 의원은 “누군가를 무조건 지키고, 야당일 때 한 이야기를 여당이 돼서 정반대로 해야 하는 상황이 괴로웠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내가 봐도 문제는 있는 것 같았지만, 나마저 공격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외부에서 온 인물로서 필요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일을 바로 잡는 역할을 못했던 고민, 그로 인해 불출마를 던지고 물러가는 일에 대해 중진들께서 숙고해주시면 좋겠다”며 “새로 누가 오든 간에 제가 느낀 고민과 고뇌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표 의원은 “동질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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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전으로 돌아간 한국당 지지율… 코너 몰리는 황교안
▷ ‘공관병 갑질’ 논란의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을 영입하려다 보류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당내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조국 국면’에서 바짝 좁혀졌던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까지 제자리로 퇴보하면서, 황 대표가 점점 코너에 몰리는 분위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가 1일 '오늘, 황교안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영상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며 본인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오늘, 황교안입니다'는 주 1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른소리 캡처

○··· 황 대표는 1일 이른바 ‘박찬주 사태’를 계기로 리더십 위기론이 나오는 데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오히려 우리 당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한 마디 하면 아무 찍 소리도 못하는 그런 정당을 희망하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그것을 리더십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당내 인사들은 잇따라 문제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가 오락가락 갈팡질팡하면서 당이 혼돈 상태로 가고 있다”며 황 대표를 공격했다. 3선인 김영우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대장 논란에 대해 “좀 더 중도층이나 무당층에 어필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지 않느냐”며 “그런 면에서 (다른 인사들과) 조금 더 소통이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밝혔다. 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묘사해 도마에 오른 데 대해서도 그는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 무엇보다 당 지지율이 황 대표를 더욱 고립시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40%를 기록해 조국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내린 23%로 나타났다. <△ 사진:> 황교안(앞줄 왼쪽 두번째)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첫번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 및 국가안보위원회 긴급연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10월 2주차에 9%포인트까지 좁혀졌던 격차가 조 장관 취임 전인 9월 1주차와 같은 17%포인트로 다시 벌어진 것이다.당 지도부는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다음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때 지속적인 지지율 하락은 원심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최근의 지지율 상승이 조국 사태의 반사이익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당 안팎에서는 “황 대표가 ‘문제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기보다 과감한 당 혁신의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현 한국당) 비례대표를 지낸 이자스민 전 의원이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한국당이 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데 아쉬움을 갖고 있던 이 전 의원은 이주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적을 바꾸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지도부는 그의 탈당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한다.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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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 의원, 한국당 나와 정의당 입당
▷ 제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이자스민 전 의원이 최근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내고 정의당에 입당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정의당 관계자는 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정의당에 입당했다”며 “자발적인 입당이라기보다 심상정 대표가 영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자스민 전 의원은 10월 중순께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겠다’며 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후보로 전격 영입했다. 15번으로 당선권 순위를 배정받은 그는 19대 국회에서 당 가정폭력대책분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이주여성 보호 법안 등을 발의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19대 국회 이후 당이 이 전 의원을 공천하지 않기로 하면서 당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김원철 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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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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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 참석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국의 학생 대표 300여 명과 동북아지역 학생 20여 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학생 등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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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북한, 교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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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NSC 회의…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 청와대는 3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열리는 날로,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발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NSC는 상임위원들은 이날 북한이 쏜 미상의 발사체를 ‘단거리 발사체’로 규정하고 “강한 우려를 표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발사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별세한 모친 고 강한옥 여사 장례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으나 NSC 상임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NSC 상임위원들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정상간 합의사항의 이행과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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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올해도 北 테러지원국 지정…"국제테러 반복 지원"
▷ 전년 보고서에 등장했던 '위협' 등 상쇄한 표현은 빠져 미국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2018년 국가별 테러 보고서(Country Reports on Terrorism 2018)'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차 지목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한지 9년만인 지난 2017년 11월 다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었다.1일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지난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한 암살사건에 개입하는 등 북한이 국제 테러 행위를 반복적으로 지원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 다만 이번에는 전년 보고서에서 사용했던 '위협' '위험하고 악의적인 행동' 등 상쇄한 표현들은 사용하지 않았다.미 국무부 올해 북한 외에 이란, 수단, 시리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미 국무부는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국가에 대해서는 무기 관련 수출과 판매 금지, 경제적 지원 금지와 각종 금융 거래 제한 조치 등 여러가지 제재를 부가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1987년 발생한 대한한공 격추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이듬해인 1988년에 처음으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다.한편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미국과 동맹국이 국제 테러 조직을 제압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국무부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영토를 잃었지만, 온라인이나 제3국을 통해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며 여전히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국무부는 지난 1984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된 이란이 2018년에도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인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등 테러 관련 행위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란이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통해 국제 테러조직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또 중국은 반테러 활동을 이유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수 민족을 구금하고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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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에서 함께 공부하는 북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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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북한 어린이들이 평양 모란봉에서 함께 모여 책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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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에서 꽃 보며 산책하는 북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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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주민들이 평양 모란봉에서 노랗게 물든 나무를 뒤로 하고 풍선을 흔들며 산책하는 모습을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 북한 주민들이 평양 모란봉에서 꽃을 보며 산책하는 모습을 노동신문이 1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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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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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베를린 장벽 붕괴 올해로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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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베를린에서 30일(현지시간) 장노출 촬영한 것으로 브란덴부르크 문 앞을 지나가는 차량들의 붉은 궤적을 그리고 있다. 오는 11월 9일로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30주년을 맞게 된다. 로이터 연합뉴스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닮은 태국인 태국인 우텐 루앙상통씨와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분장을 한 사람이 '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민주화요구 시위가 21주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은 31일(현지시간) 각양각색의 복장과 분장, 가면 등을 착용한 시민들이 '핼러윈 가면' 시위 행진 중인 가운데 란콰이펑에서 아들과 함께 가면을 쓴 한 남성이 진압경찰 앞에 서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미 워싱턴DC 의회 하원에서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조사 절차에 대한 규정을 담은 결의안 표결이 열려 찬성 232표, 반대 196표로 가결된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미 캘리포니아 북부 킨케이드 파이어·남부 게티 파이어,북서부 시미밸리에는 이지 파이어에 이어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풀러턴 등에 새로운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31일(현지시간) 킨케이드 파이어가 지나간 게이서빌 부근의 폐허로 변한 자택을 찾은 한 주민이 잔해속에서 찾은 반지를 보여주고 있다.AP 연합뉴스


○··· 시리아 북동부에서 철수한 미군과 쿠르드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 첫 순찰을 실시한 가운데 31일(현지시간) 터키와 접경인 시리아 북동부 카흐타니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리아 소년이 미군 군용차량들이 순찰중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짙은 스모그가 낀 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뉴델리의 대통령 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이라크 반정부 시위가 1개월에 접어든 31일(현지시간) 바그다드의 타흐리르 광장에 반정부 시위자들이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칠레 정부가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오는 16일~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를 취소했으나 반정부 시위는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31일(현지시간) 산티아고의 모네다 궁전 앞에서 시위대 해산을 위해 진압경찰이 쏘는 물대포를 맞고 있는 시위대 앞에 무지개가 떠 있다. EPA 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 파흐드 국립경기장에서 31일(현지시간)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크라운 주얼 2019' 중 경기장을 찾은 사우디 여성들이 남자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볼리비아 대선결과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핼러윈 데이를 맞은 31일(현지시간) 라파스에서 '카트리나' 페이스페인팅을 한 어린이가 차창밖을 바라보고 있다.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 러시아 무르만스크 주의 눈내린 바르주가에서 31일(현지시간) 개 한마리가 '라다'차량 위에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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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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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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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시피주에서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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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아이오와서 체결 검토"
▷ "무역협상 잘 되고 있다" 자신감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중국과 추진 중인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장소로 아이오와주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AP통신,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선거유세를 위해 미시시피주로 떠나기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완전한) 합의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서명식 장소로) 아이오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며 "왜냐하면 역사상 농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는 아이오와를 사랑한다.

○···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중국과) 장소를 협의하고 있다"며 "합의가 먼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와주는 미국 내 최대 대두 생산지로 미중 무역협상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2020년 미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와 함께 '팜벨트(중서부 농업지대)'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중국은 당초 이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식을 추진했다. 그러나 칠레가 국내 시위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하면서 양국은 다른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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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의장 "이달부터 탄핵 조사 공개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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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AP/뉴시스】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모금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부터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 공개 청문회가 시작될 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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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도 차별하다니”…일본서 조선유치원 차별 항의 대형 집회
▷ 일본 정부, 유아 교육·보육에 조선학교 계열 유치원 제외…“조선학교 따돌리기” 비판 5천500명 대규모 인원 참석…“일본 정부, 태어날때부터 차별받는 상처 주려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살 아이에게까지 민족 차별을 하다니 지나치게 가혹합니다." 일본 정부가 유치원과 보육원의 유아 교육·보육을 무상화하면서 재일 조선학교계열 유치원을 대상에서 제외하자 이에 항의하는 재일동포들과 일본인들이 2일 도쿄(東京)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 사진:> 2일 일본 도쿄 도심에서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전국 네트워크, 포럼 평화·인권·환경 등 단체들 주도로 일본 정부가 유아 교육·보육 무상화 대상에서 조선유치원을 제외한 것에 항의하는 거리 행진이 펼쳐지고 있다.

○···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전국 네트워크, 포럼 평화·인권·환경 등 단체들은 이날 히비야 야외음악당에서 집회를 연 뒤 번화가인 긴자(銀座)를 거쳐 도쿄역까지 1시간에 걸쳐 거리 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조선학교 따돌리기를 중단하라", "조선유치원에 대한 차별정책을 용서하지 않겠다", "친구들에게 따돌림받게 하지말라" 등의 글이 적힌 펼침막을 든 채 행진하며 유아 보육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유치원을 제외하는 정책을 철폐하라고 외쳤다.참가한 사람들 중에서는 어린아이를 목마를 태우거나 유모차에 태운 채 거리에서 행진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한 참가자는 "일본 정부가 태어날 때부터 차별을 받는 상처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일부터 유아 교육·보육 시설에 대해 무상화 정책을 실시했다. 유치원의 경우 원생 1인당 월 2만5천700엔(약 27만7천600원)을 지원하는데, '일시보육'을 하는 경우 1만1천300엔(약 12만2천1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일본 정부는 소비세율 인상(8→10%)으로 생긴 세수 증가분을 무상화의 재원으로사용하는데, 조선학교가 운영하는 조선유치원을 외국 출신 어린이들이 다니는 국제유치원 등과 함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일본 전체의 조선 유치원은 40곳이다.조선유치원이 대상에서 빠지며 무상화 정책에서 차별받는 상황이 되자 조선총련계를 비롯한 재일동포들과 조선학교·조선유치원에 애정을 가진 일본 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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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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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이스라엘, 하마스 거점 공습…"10발 로켓 공격에 대응"
▷ 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를 향해 10발의 로켓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 공격으로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하마스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스라엘 군부가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스라엘 군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군용기들이 가자지구 표적들을 공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팔레스타인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의 전초기지와 훈련시설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 이스라엘군이 25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인한 폭발로 17살 이스라엘 소녀가 숨지고 그녀의 부친 및 남동생이 부상한 사고 현장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전날 오후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10여발의 로켓이 떨어져 가옥이 파손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이스라엘 경찰은 가자 접경에 인접한 이스라엘 남부 도시인 스데롯의 가옥에 폭탄 파편이 떨어졌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유리창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누가 로켓을 발사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 관리들은 지난 1일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분리하는 철책선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인들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014년 가자전쟁 이래 최악의 교전을 벌인 후 지난 5월 비공식 정전에 합의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봉쇄에 항의할 목적으로 가자지구 국경선을 따라 금요일마다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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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사 파업 끝, 재개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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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AP/뉴시스】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이 1일(현지시간) 교원 노조 파업으로 11일 동안 문을 닫았던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의 로즈웰 메이슨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 3학년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교원노조와 시 당국은 협상에 합의해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으며 교사들은 파업으로 빼먹었던 수업일수를 채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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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 위해 모인 알제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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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AP/뉴시스】1일(현지시간) 알제리 시위대가 반정부 시위를 위해 수도 알제 시내 거리로 모여들고 있다. 시위대는 12월12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와 알제리의 대 프랑스 독립전쟁 65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알제리는 지난 4월 대규모 시위 이후 20년간 독재했던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사임해 임시 대통령 체제를 이어왔으며 1954년 11월 1일 프랑스에 대항해 자유민족전선(FLN)의 주도로 최초의 봉기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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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수만명 반정부 시위…칸 총리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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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난이 심화하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급진 이슬람 정당 지지자 수만명이 2일(현지시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 사진:>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자미아트 울레마-에-이슬람'의 지지자들이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당 소속 수천 명이 수도에 진을 치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며 경제난으로 인한 임란 칸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 이번 시위는 야권 지도자인 파즐 우르 레흐만이 주도했다.레흐만과 야권 지도자들은 임란 칸 총리와 내각에 이틀 안에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2일 이른바 '레드 존(Red Zone)' 구역 주변에 컨테이너를 추가로 설치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과 군은 반정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의회, 총리 공관, 외교 공관이 모여 있는 구역에 '레드 존'을 설치했다.레흐만은 칸 총리가 사퇴를 계속 거부할 경우 시위대와 함께 '레드 존'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칸 총리는 사퇴할 뜻이 없다며 야당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성들로만 구성된 레흐만을 따르는 시위자들은 여성 기자들의 취재를 막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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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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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英경찰 "냉동 컨테이너서 사망자 39명 전원 베트남인"
▷ 영국 에식스 경찰은 1일(현지시간) 지난달 23일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39명을 모두 베트남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23일(현지시간)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서럭의 산업단지에서 시신 39구가 실린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됐다.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10대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포함해 39구의 시신이 있었다고 전하며 트럭 운전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트럭은 불가리아에서 출발해 지난 19일 영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컨테이너 현장 주변을 봉쇄하고 산업단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이번 사건수사를 지휘한 팀 스미스 에식스 경찰청장보는 이날 그레이스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집단사건의 희생자에 대해 이같이 전하며 이들의 신원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스미스 경찰청장보는 "현 시점에서 사망자들이 베트남 국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와 연락하고 있다. 베트남과 영국에 있는 상당수의 유족들과도 직접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우리 관할 안에서 비극적으로 여행을 마친 희생자 일부에 대해선 가족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스미스 경찰청장보는 신원확인을 위한 증거를 여러 나라에서 수집하고 있기에 당장 희생자의 신원을 공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스미스 경찰청장보는 그래도 신원 확인을 하고 참사와 관련된 이들을 돕고자 계속 베트남 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경찰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애초 이번 사건 희생자 39명은 모두 중국 국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가 베트남에서 실종 신고가 잇따르면서 상당수가 베트남인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앞서 10월23일 오전 1시40분께 영국 런던에서 동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서럭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방치된 컨테이너가 발견됐다.사망자는 남성 31명, 여성 8명으로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했거나 질식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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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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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함 무인잠수정 투입하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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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청해진함 대원들이 2일 독도 근해에서 수중수색을 위해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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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실종자 3명 숨진 채 발견…인양 중
▷ 동체 내부 1명, 꼬리 쪽 인근에서 2명 발견/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에서 2일 실종자 3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에서 투하된 무인잠수정(ROV)의 수색 결과 동체 내부에서 1명 꼬리 쪽 인근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 사진:>해군 청해진함 대원들이 2일 독도 근해에서 수중수색을 위해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이 중 1명은 이날 오전 9시24분께 헬기 동체로부터 90m 위치에서 상의가 벗겨지고 하의는 검은색 긴바지를 착용한 상태로 발견됐다.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8분께 헬기 동체로부터 150m 위치에서 실종자 1명이 상의가 벗겨지고 하의는 검은색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두 번째 발견된 실종자는 전날 발견된 실종자와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나머지 실종자 1명은 이날 오후 12시28분께 헬기 동체 탐색 중 내부에서 헬기 구조물에 가려 발 부분만 확인됐다.


◇ 해군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동체 발견 위치 상부에 선체를 고정하고 오전 8시50분께부터 무인잠수정을 내려보내 수중탐색을 실시했다.<△ 사진:> 해군이 2일 오전 경북 독도 인근 해상 청해진함에서 소방헬기 수중탐색 및 인양작전을 위한 수중무인 탐색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해군은 헬기 동체의 상태와 동체 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조원들과 민간인 등 7명의 유무를 탐색하는 과정을 마친 다음 이날 오후 3시15분부터 심해잠수사 12명을 6명씩 2교대로 투입해 시신 3구의 인양에 나섰다.황상훈 동해해경청 수색구조계장은 "시신 인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완료시간을 예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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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독도 헬기 추락 현장에 구조대 투입”
▷ 군이 독도 인근 해상의 헬기 추락 현장에 함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 연합뉴스

○··· 국방부는 1일 “우리 군은 독도 인근 헬기 추락 현장에 구조함 등 함정 5척과 CN-235 등 항공기 3대, 잠수사 45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이륙 후 인근에서 추락했다. 밤새 수색 작업이 진행됐지만,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군 함정, 해경 함정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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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헬기 내부서 실종자 1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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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7명이 탑승한 채 독도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의 위치가 사건발생 14시간만인 1일 오후 2시25분께 확인됐다.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해역의 수심은 72m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해경이 사고현장 인근에서 발견한 기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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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1일 경북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밤 추락한 소방헬기를 수색하는 가운데, 사고 발생이후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은 1명이며, 현장에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은 무인잠수정(ROV) 장비 등을 활용해 수중수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4시 58분경 해경이 발견한 기체 일부 및 부유물품의 모습.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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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은폐 의혹'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 검찰행
▷ 지난해 고소인단 41명 BMW코리아·본사 고소 경찰, BMW코리아·본사·EGR 등 부품업체 압색 흡기 다기관 관련 서류·화재 관련 서류 등 확보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BMW의 '차량 화재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회사 본사와 한국 법인, 임직원들을 검찰에 넘겼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BMW본사·BMW코리아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BMW의 결함은폐 의혹을 받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5월10일 오전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경찰 관계자는 "(은폐 의혹 정황 확보와 관련) 재판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경찰은 지난해 8월9일 고소인단 41명이 BMW코리아와 BMW본사 등을 고소하면서 이 회사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화재 은폐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올해 4월16일 BMW코리아 및 서버 보관 장소인 세종텔레콤·비즈앤테크에 대해 9시간30분에 걸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흡기 다기관 관련 수리 내역과 흡기 다기관 작업 지시서, 화재 관련 보상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8월과 9월엔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BMW 본사 및 경남 양산 소재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파이프 등 자동차 부품 납품업체 K사 본사, 경기 성남에 있는 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지난 5월10월 김 회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할 당시, 경찰은 차량 결함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와 은폐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경찰 관계자는 "BMW 측의 혐의에 대해선 의미있는 증거들을 확보한 상태"라며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4일 BMW가 520d 등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축소하고 리콜 조치도 뒤늦게 취했다는 민간합동조사단의 최종 결론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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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돼지축사 불…돼지 1500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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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10시 27분께 전북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나 돼지 수천마리가 폐사했다.2019.11.02.(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 2일 오전 10시 27분께 전북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나 돼지 수천마리가 폐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화재신고 후 1시간 14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A(51)씨의 돼지축사 5동 중 1동(900㎡)과 사료공급시설이 소실됐다.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당국 추산 1억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 및 신고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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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직급 뭐야"…갑질 일삼은 취업준비생, 2심도 실형
▷ 역무원에 "너 직급이 뭐야"라며 업무방해 등 1심 "법질서 철저히 무시한 행위" 징역 3년 2심 "법 준수 다짐 없이 또 범행해" 징역 2년 /역무원을 향해 "너 직급이 뭐야"라며 소리치고 공사 직원에게 "왜 쳐다보냐"고 시비를 거는 등 갖은 갑질을 일삼은 30대 취업준비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홍진표)는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취업준비생 박모(34)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는 30여회의 범죄전력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동종 범죄로 3차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며 "그런데도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초적인 법질서를 성실히 준수하겠다는 다짐 없이 누범 기간 중 이 사건 범행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 이어 "박씨 행위로 피해자들은 25분간 역무실 문의사항에 답하지 못해 역사관리 및 질서유지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박씨는 이 사건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거나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다만 "박씨의 이 사건 각 범행으로 피해자들에게 가한 실질적인 피해가 무겁지 않고, 불법성 정도도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며 "박씨가 각 범행을 계획적으로 범했다기보다 성격적 특성이 주된 원인으로 보이므로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박씨는 지난해 5월 신논현역에서 역무원에게 "넌 직급이 뭐야"라고 말하며 "역무원은 맞아도 친절해야 한다"고 폭언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신용카드를 발급하던 중 전화번호를 묻는 은행원에게 "왜 전화번호를 묻냐"며 소란을 피운 혐의와 지하철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던 교통공사 직원들에게 "왜 쳐다보냐, 명예훼손이다"며 지하철 관리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아울러 과거 동종 범행으로 인해 구치소에 복역할 당시 교정버스 내에서 교도관에게 맞았다고 무고한 혐의 등도 받는다. 박씨는 유사한 범죄로 이미 3차례 실형을 산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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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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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보낸 스파이? 부조리극 주인공 된 ‘헌재 파견 판사’
▷ 법정에 선 양승태 사법부 14. 헌재 파견 판사의 숨은 임무 “인사 평정권자는 법원행정처 민감·중요한 헌재 정보 넘겨라” 대법원 요구에 최희준 파견 판사 대통령 탄핵 자료 등 325건 유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가) 부조리극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불안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안 할 수는 없는데, 양쪽 기관에서도 사실은 저를 다 이용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중략) 제가 중간에 끼어 있었던 셈입니다.”<△ 사진:> 2015년 헌법재판소 파견 판사들에게 민감하고 중요한 헌재 정보를 대법원에 전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규진 당시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2018년 8월2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 부조리극은 불합리한 상황에 놓인 인간 존재의 근원을 묻는 연극 장르다. 지난 18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희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자신을 부조리극 주인공에 빗댔다. 최 부장판사는 헌법재판소(헌재) 파견 근무 시절 대법원 법원행정처 지시를 받아 헌재 내부 자료와 정보를 대법원에 전달한 인물이다. 그는 대법원과 헌재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맡아 헌재 쪽에서는 ‘법원 스파이’로 불린 ‘애매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었다고 자신을 되돌아봤다.최 부장판사는 2015년 2월부터 3년 동안 헌재 부장연구관으로 파견근무를 했다. 대법원장은 다른 기관으로부터 판사 파견 요청을 받으면 기간을 정해 보낼 수 있다.

헌재에 파견된 판사들의 주 업무는 사건 연구지만 최 부장판사에게는 특명이 하나 더 주어졌다. 헌재 내부 기밀을 대법원 쪽에 전달하는 일이었다. 2015년 3월 말 혹은 4월 초 어느 점심. 서울 종로구 헌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최 부장판사는 당시 이규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과 강형주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났다. 다른 헌재 파견 판사들도 동석했다. 최 부장판사는 “당황할 정도로 혼이 났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강 차장이 법제사법위원회에 급한 일이 있다고 자리를 뜨자, 이 상임위원이 헌재 파견 판사들에게 말했다.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최희준 부장에게 바로 전달하세요. (인사)평정권자는 법원행정처 차장입니다. 잊지 마세요.”분위기는 급격히 (...)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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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전 기획관, 언론사 상대 손배소 최종 패소
▷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라고 발언했다가 파면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기자와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잘 먹여주면 된다\"는 발언을 해 파문을 빚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2016년 7월11일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 1일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나 전 기획관이 문제 발언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경향신문 쪽 손을 들어준 원심 판단을 확정했다.나 전 기획관은 2016년 7월 경향신문 기자들과 가진 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켰고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나 전 기획관을 파면했다. 하지만 나 전 기획관은 문제 발언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 정정보도 및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모두 나 전 기획관에 패소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경향신문 기사 내용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고, 이를 다르게 인정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언론사는 교육부 고위공직자의 사회관과 대국민 자세, 오만함 등을 비판하려는 공익적 목적에서 이 사건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나 전 기획관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1·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고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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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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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3%포인트 올라 44%
▷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당 지지율 민주 40%ㆍ한국 23% 격차 벌어져 조국 전 장관 취임 전과 비슷한 수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는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3%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3.1%포인트, 95% 신뢰수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무당층 25%,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6%,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고, 한국당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해 양당 지지율 격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10월 셋째주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은 민주당과 지지율 차이를 9%포인트까지 좁혔는데 다시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이날 발표된 민주당, 한국당 지지율 격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기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조 전 장관 취임 전인 9월 첫째 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도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4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47%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총 통화 6,94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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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보다 늦은 해경…독도사고 지각 대응 우려가 현실로
▷ 양양공항 해경 해상초계기 지난해 김포공항 철수 해경 헬기 울릉도 전진배치 안 지켜…동해 치안공백 /해양경찰청이 지난해 해상초계기(고정익 항공기) 항공대를 통합하면서 우려됐던 동해 치안공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일 뉴시스 취재 결과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6분께 독도의 동도(독도경비대 위치) 기준 남쪽방향 600m 해상에서 경북소방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1호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상황은 소방은 물론 해경, 해군, 공군, 육경 등 정부 기관에 신속히 전파됐고 각급 기관에서 장비와 인력이 투입됐다.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고정익 항공기는 해군의 해상초계기(P3)였다. <△ 사진:> 1일 해양경찰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경북 독도 해상에서 7명을 태운 채 추락한 119 헬기를 찾기 위해 조명탄을 쏘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 포항에서 이륙해 작전 중 독도 해상으로 이동한 해군의 해상초계기는 사고 발생 37분 만인 1일 0시3분에 도착했다.해경의 해상초계기는 뒤이어 이날 오전 1시30분에 독도 해상에 도착했다. 골든타임을 훨씬 넘긴 사고 발생 1시간 4분의 지각도착이었다.

해경의 해상초계기가 해군보다 늦은 이유는 김포공항에서 이륙했기 때문이다.뉴시스가 입수한 해경의 고정익 항공기 운용 재배치 문건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해 8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의 해경 고정익 항공기(CN-235 중거리) 항공대를 폐쇄하고 장비와 인력을 김포공항 항공대로 재배치했다.


◇ 해경은 항공대 통합에 따른 문제점으로 이 같은 상황을 걱정했다. 해경 문건에서는 경비측면에서 동해 해역 상황 발생 시 기존보다 대응시간이 독도 기준으로 약 27분 지연된다고 분석했다. <△ 사진:> 해양경찰의 고정익 항공기(CN-235)가 동해안에 처음으로 2대가 배치돼 14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해경은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양양국제공항에 격납고 등 관련 시설물을 짓고 항공기 2대를 배치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해경은 또 양양 해상초계기의 김포 이전 배치에 따른 경비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익 항공기 1대를 주기적으로 양양에 파견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번 사건에서는 계획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해경은 응급환자 후송과 사고 발생 시에는 울릉도에 배치된 해경 헬기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문건에 밝혔지만 지난달 31일 밤 울릉도에 전진배치된 해경 헬기는 없었다.김충관 해양경찰청 항공과장은 "동해해역에는 인명구조 및 해양사고 대응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대형헬기를 2022년 예정으로 추가 배치해 동해지역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수색구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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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실종 초등생’ 유골 발굴 재개...35% 진행
▷ 반기수 전담본부장 현장 지휘...과학수사대 등 36명 투입 김양 가족 현장 이틀째 방문...경찰, 현장 머물도록 버스 마련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이 2일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모(56)씨가 추가 자백한 초등생 김모(당시 8살, 38살)양의 시신 발굴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35%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은 150여개의 구역 중 50% 발굴을 목표로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와 기동대 등 36명을 투입해 오전 9시부터 5인 1조 4개 조가 각 구획별로 분석작업을 벌였다.<△ 사진:> 2일 오후 3시께 경기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모씨가 추가 자백한 초등생 김모양의 시신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그러나 오전 11시 화성연쇄살인사건 전담 수사본부장인 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이 현장지휘를 이어가면서 다시 6인 1조 6개조로 확대해 작업을 진행중이다.이날 발굴 장소는 김양의 유류품이 발견된 곳으로 이씨가 김양 시신과 유류품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곳은 아파트가 들어섰다.이에 경찰은 종전 발굴 예정장소에서 이씨가 진술한 장소 주변까지 추가로 발굴 영역을 넓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등 120여 명을 동원해 공원 일대 3600여㎡를 5㎡씩 150여 개 구역으로 나누고 땅속 지하구조와 시설물을 측량하는 장치인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 레이더) 3대와 금속탐지기 3대를 이용해 조사했다..


◇ <△ 사진:> 2일 오후 3시께 경기 화성시의 한 공원에서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모씨가 추가 자백한 초등생 김모양의 시신발굴 작업이 하고 있는 가운데 김양 아버지가 주저 앉아 울고 있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발굴 현장을 찾은 김양의 부모와 오빠 등 가족들은 “조금 더 빨리했으면 유골이라도 찾았을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트렸고 “늦었지만 우리 아이를 찾아 원한이라도 풀어 주고 싶다. 유골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경찰은 발굴작업 현장 가까이에서 가족들이 머물 수 있도록 12인승 버스를 마련했으며 이후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김 양 부모의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양은 1989년 7월 7일 화성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으며, 5개월여 만인 같은 해 12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실종 당시 착용한 옷가지 등만 발견돼 단순 실종사건으로 분류됐었다. 그리고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씨가 자신의 소행임을 자백했으며 경찰은 이날 실종된 김양의 시신을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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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단체 "조국 하듯 수사하라"…122명 고소·고발
▷ "6년 넘도록 책임자 수사 및 기소 안 이뤄져" "범죄혐의 직접 찾아 검찰에 고소할 것"주장 세월호 단체가 검찰의 참사 재수사를 촉구하며, 박근혜 정부 세력과 현장 구조 관계자 등 122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일 오후 5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고소·고발인 대회'를 열었다.앞서 이들은 지난 9월28일 /박근혜 전 대통령·김기춘 전 비서실장·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 등 박근혜 정권 관료 9명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구조 관계자 등 29명 /1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등 29명을 포함, 총 122명을 고소·고발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문고소고발인 대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고 있다

○··· 이들은 "우리 피해자 가족들은 세월호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원하지만, 검찰은 6년이 다 되도록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는커녕 기소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참사 책임자 122명의 범죄혐의를 직접 찾아서 그들을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대적으로 국민 고발인을 모아 세월호참사 재수사와 책임자처벌, 진실을 세상에 알리겠다"며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하듯 수사하라"고 전했다.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우리 아이들을 국가가 직접 죽였다, 살인자들"이라며 "그런 만행을 저른 살인자들은 수사를 받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지난 봄 참사 전면 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단 대국민 청원에 감사하게도 24만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동참해줬으나, 아직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위력을 행사했던 검찰은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를 외면했다. 검찰개혁의 시작은 참사 전면 재수사이며, 그래서 오늘 여기에 모인 것"이라고 말했다.고소·고발 대리인을 맡은 오민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이렇게 많은 국민이 (광장에) 모이고 전국·해외에서 4만여명의 분들이 이 고발에 동참해 줬다는 얘기를 듣고 설명하기 어려운 (가슴)벅참을 느꼈다"며 "(대상자는) 당시 정부 책임자들과 현장 구조 책임자들, 참사 이후 조사를 방해했던 사람들과 오보와 명예훼손을 일삼은 언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전원 구조라는 오보를 낸 언론 책임자들은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며 "이 대회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책임자들을 더 밝혀내며 고소·고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참가자들은 '검찰은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 즉각 시작하라', '정부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적극 앞장서라',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아울러 이날 대회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동포들로부터 전달받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고발한다'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들 단체는 이같이 모인 국민고발인 서명 등을 토대로 오는 15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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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소환 앞두고…"검찰개혁 시급" 여의도 집회 운집
▷ 오후 5시부터 본집회, 5개 차선 메워져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계엄령 특검' "조국에 대한 현 검찰수사는 억울한 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2일 오후 5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 여의대로에서 '제12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 여의대로에서 '제12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범국민시민연대는 지난달 12일 9차 촛불집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이후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검찰개혁'을 염원하는 촛불들이 2일 서울 여의도를 향해 모여들고 있다.

○···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 입법 촉구', '내란음모 계엄령 문건 특검 촉구', '조국을 잊지말자' 등의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본집회가 시작하기 2시간30분 전인 오후 2시30분께부터 참가자들이 자리하면서, 4시께부터는 수백여명의 인파들로 여의도공원 사거리 방면 5개 차선이 400m가량 메워진 상태다.이들은'설치하라 공수처'라는 문구가 쓰인 노란 풍선과'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하라', '응답하라 국회, 설치하라 공수처' 등이 적힌 팸플릿 등을 준비했다.집회 참가자들은 조 전 장관을 향한 검찰의 수사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대전에서 올라온 김형태(67)씨는 "조 전 장관 관련 수사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

조국 사태와 같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억울한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나왔다"며 "검찰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직장인 강우리(34)씨도 "조국 동생까지 결국 구속되고 부인 정경심 교수도 계속 조사받는 등 (검찰이) 수사를 질질 끌며 가족들을 부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의혹 하나 밝혀진 것 없다"며 "조 전 장관이 정말 잘못한 것이 있다면 벌을 받아야 하지만, (이 같은 수사에도) 의혹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면 검찰이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씨는 이어 "더 이상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 전 장관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말아야 한다"며 "자기 조직에 해가 될 것 같으면 어떻게든 털어내려고 하는 검찰에 대한 개혁이 시급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정치권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흘러 나왔다.광주에서 거주 중인 김수정(29)씨는 "자유한국당과 야당의 내로남불 행태에 분노해 아침에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며 "며칠 전 세월호 구조수색 헬기 의문점들을 발표한 것 봤는데, 어린 학생들을 구하지 않고 높은 사람들 의전에 급급했던 당시 상황이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현장에서는 노란풍선을 엮어 만든 대형 노란리본과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물 사이즈 판넬이 설치된 '깨시민 포토월'도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께까지 본집회를 진행한 이후 자유한국당사 앞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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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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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9일 부천서 개막
▷ 한국교통안전공단·머니투데이방송 주최 '제1회 산업 드론 챔피언십'이 오는 9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한국드론혁신센터·부천시가 후원한다.드론 조종기술 향상, 드론 산업 저변 확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경기종목은 정밀조종(GPS모드), 정밀방제(Atti모드)로 나눠 진행된다. <△ 사진:> 드론산업 챔피언십 행사 포스터

○··· 경기·충청·호남·경상권 4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부대 행사로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산업드론 전시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홍보부스가 운영된다.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드론 전문가를 발굴하고,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직종으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우천 등 기상악화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경우 16일로 연기된다.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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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17만년 동안 반복적인 화산활동으로 형성”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학술조사 보고회 /한라산은 과거 19만년 전부터 2만년 전까지 순차적이면서 반복적으로 화산이 분출돼 형성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지형·식생·기후 기초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 한라산 백록담 연대측정 결과. 최후 분출이 적어도 1만9천년 전 이전에 있었음을 시사.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 홍세선 지질자원연구부 지질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지질조사 및 화산활동사 구성’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약 250여 지점에 대한 지질조사를 수행했으며, 19만1000년 전부터 1만4000년 전까지 화산활동을 통해 한라산이 형성된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홍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화산활동 흔적이 발견된 곳은 어리목 상수원으로 19만년 전에 형성됐다.이어 관음사 인근(15만년 전), 왕관릉(13만년 전), 어승생악(12만년 전), 삼각봉(10만년 전), 물장오름(9만5000년 전) 순이었다.성널오름의 경우 화산이 세 번 가량 분출해 분화구가 세 개였으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널오름의 현무암은 9만5000년 전에 만들어졌다.


◇ 성널오름 중간 지대에 분포한 조면암은 3~4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최근에 형성된 곳은 구린굴 인근으로 2만4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한라산 백록담 시기별 형성 모형도. (사진=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공)

○··· 이외에도 연구진은 백록담을 포함한 한라산 4곳의 산정분화구 퇴적층 연구를 통해 제주도의 기후를 분석하고 3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강우량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아울러 항공과 지상라이다 촬영으로 한라산의 지형과 침식 현황을 정량화하고 탐방로 훼손여부를 점검했으며, 위험지대를 확인했다.또한 연구진은 한라산에서 지렁이 10종과 토양미소동물 1종 등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관련한 학회 논문에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1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지형·식생·기후 기초학술조사’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연구진이 발표하고 있다.

○··· 한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이번 조사연구를 완료했다.최종보고회 이후 연구진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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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을밤 '합창 뮤지컬' 선물
▷ 6일 한전 한빛홀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전남 나주를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합창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나주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4회 정기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합창단은 지난해 동화 피터팬에 이어 올해는 '헨젤과 그레텔'을 합창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진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해 11월 제3회 정기공연 때 선보인 합창뮤지컬 '피터팬' 공연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헨젤과 그레텔은 1812년 독일 작가 그림형제가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난한 가정의 두 남매인 헨젤과 그레텔, 나무꾼 아버지, 마음씨 고약한 계모, 과자로 만든 집에 사는 마녀할멈이 등장하는 이야기다.공연 무대에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과자 모양의 집을 배경으로 앉히고 화려한 조명과 실감나는 의상·소품을 이용해 상상 속 동화 장면을 재현한다.

합창단원들은 지난해 전좌석 만석의 흥행 몰이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축척해 온 연기, 안무,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공연은 최준영 예술감독의 총 지휘 아래 국내 대표적인 합창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이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공연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관람할 수 있다.공연 문의는 나주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61-339-46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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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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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곤잘레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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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에 앞서 푸에르토리코 후안 곤잘레스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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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 프리미어 12 평가전 2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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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헨리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2차전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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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평가전 시구하는 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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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에 앞서 가수 지숙이 시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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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치는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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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 4회말 1사 대표팀 양의지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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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차우찬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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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 5회초 대표팀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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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병살처리는 내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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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 5회초 대표팀 2루수 박민우가 아웃처리 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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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사인해 주는 플라시도 도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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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AP/뉴시스】미국에서 성추행 의혹을 받는 음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국립오페라단에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공연을 마치고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다수의 여성 음악가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도밍고(78)는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맥베스’에서 공연 11시간 전 전격 배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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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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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가야, 생초’ 공동 기획展 열린다…국가귀속유물 등 280여점
▷ 산청박물관-경상대박물관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가야시대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밝혀진 경남 산청군 생초 고분군을 집중 조명하는 ‘산청의 가야, 생초’ 기획전이 열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산청박물관은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7개월간 생초고분군을 발굴한 경상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생초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산청의 가야사에 대해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산청박물관 공동기획전 '산청의 가야, 생초 유물' 전시실 둘러보는 내빈들.

○··· 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청의 가야사 복원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산청 출토유물 중 국가귀속유물 100여 점 등 279점의 유물을 대여해 공동기획전을 준비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산청의 유물이 산청지역에서 전시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남도기념물 제7호인 생초고분군은 가야의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이다. 특히 생초는 생활, 생산, 무덤 유적이 함께 있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사진:> 산청 생초고분군 단봉문환두대도(봉황무늬고리자루큰칼)

○··· 이번 전시에서는 생초고분군 출토 유물을 비롯해 가야의 매장문화, 생초에 살았던 가야인들의 생활모습도 엿볼 수 있다.박우명 산청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산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산청에서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비교적 덜 알려진 산청 지역의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 산청 생초고분군 동경(청동거울).

○··· 강길중 경상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청군과 경상대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산청의 가야, 생초’ 전시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산청의 가야, 생초’는 산청박물관 제3·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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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가 95억 김환기 '우주'...크리스티 단독 도록 출간
▷ 40년 소장한 김마태 박사의 소장 배경 공개 김환기 유일한 두폭화 254×254㎝ 대형 크기 오는 23일 홍콩 크리스티서 경매...100억 돌파 가능성 주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오는 23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추정가 약 73억~95억원에 출품된 김환기(1913~1974)의 '푸른 점화' 우주'(Universe 5-IV-71 #200)만을 다룬 단독 도록이 제작됐다. 국내 미술품사상 최고가 기록인 85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11월 23일 홍콩 크리스티 ‘20세기 & 동시대 미술 이브닝 경매’에 한화로 약 73억원에 출품된 김환기 우주 '05-IV-71 #200(Universe)'.

○··· '우주'는 김환기의 전작 가운데 유일한 두폭화다. 각각은 해와 달, 빛과 그림자, 남성과 여성, 음양 같이 인간의 생을 이끄는 모순, 동시에 상생 관계에 놓인 이원적 존재를 뜻하며, 궁극적으로 우주의 핵심 기운을 상징한다. 1970년에서 1974년에 4년에 걸쳐 제작했다. 254×254㎝ 크기로, 폭 넓은 푸른 색조를 사용한 큰 그림이다. "가장 창조적이고, 가장 뛰어난 기량에 도달했던 마지막 시기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크리스티가 발간한 '우주 도록'에는 '우주'를 40년 이상 소장해온 의사 김마태 박사와 김환기 화백의 오랜 우정 이야기가 실렸다. 크리스티 뉴욕에서 김마태 박사를 인터뷰했다. (...)

김마태 박사와 김환기와의 금란지교는 1950년대 부산 광복동에 있는 커피집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곳은 한국 전쟁을 피해 내려온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소설가 김말봉도 그 중 한 사람이었고, 그녀의 딸 전재금은 훗날 김 박사의 부인이 됐다. 김 박사가 김말봉 여사와 당시 약혼자였던 전재금과 함께 길에서 김환기 화백을 우연히 만났다.당시 김 화백은 아시아 사상과 서양의 추상을 혼합한 작품을 전개하면서 이미 한국 미술계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었고, 의사와 화가는 절친이 되었다.


◇ 1953년에 김 박사는 미국으로 떠났고, 김환기 화백 역시 한국을 떠나 파리에 정착, 3년간 머물렀다. 이후 1959년 김화백이 서울로 귀국했지만 다른 대륙에 머물면서도 두 사람의 우정은 돈독해져 갔다. 김환기, 김향안, 김마태 박사와 그의 막내딸 (우에서 좌)뉴욕, 1972년 (‘우주’ 앞에서 촬영)

○··· 도록 글에 따르면 김 화백이 미국으로 건너가기까지 김 박사의 후원이 있었다. 1963년 김환기 화백은 서울에서 뉴욕으로 이주할 것을 결심했다. 그의 부인(김향안)이 이듬 해에 합류할 때, 항공권 비용을 김 박사가 도왔다.

이에 김환기 화백은 김박사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자신의 1959년작,'섬의 달밤'을 선물했다. 두 부부는 점점 더 자주 만나게 되었고, 개업과 함께 김 박사는 더 많은 김화백의 작품을 구매하며 컬렉션이 점차 커져갔다.1971년은 김환기 화백에게 중요한 해였다. 걸작으로 평가되는 대형 작품, '우주'를 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주'는 뉴욕의 포인덱스터 갤러리에서 열린 그의 개인전에서 전시됐고, 그때 김마태 박사와 그의 부인이 이 작품을 구매했다.


△ 사진: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김환기 '5-IV-71 #200(우주)'. 두 폭의 캔버스를 채운 푸른색은 지구와 미덕, 희망, 삶, 진실성, 곧은 정신과 가장 친밀하게 연결되는 색이다. 사진=크리스티 코리아 제공.

○··· 김 박사는 "김환기 화백은 언제나 환영 받는 손님이었다. 친화력 있는 웃음과 짓궂은 농담으로 인해 그는 중심 인물로 종종 주목을 받곤 했다"고 회상하며 김 박사의 거실에 걸린 '우주' 앞 쇼파에 앉아 두 팔을 벌리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찍은 김 화백의 단독 사진도 공개했다.김 박사는 '우주'외에도 김환기 화백의 다른 그림들을 여러 점 구매했는데, 이 가운데 '산월' '아침 별' "20-V-69 #94'는 환기미술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크리스티측은 "'우주' 작품은 자연의 본질을 화폭에 담고자 매진하며, 예술사상과 미학의 집대성을 위해 헌신한 그의 인생의 최고 절정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시작가 73억원에 경매에 오르는 김환기의 '우주'가 또 한번 국내 미술시장에 빅뱅이 될지 귀추가 모인다. 크리스티측은 "작품성·희귀성을 모두 갖춰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100억원 낙찰"을 전망하고 있다. '우주'의 작품 소장 이력과 전시 이력을 담은 단독 도록을 출간한 배경이기도하다.현재 김환기 최고가는 지난해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85억원에 낙찰된 붉은 전면 점화 '3-II-72 #220'다.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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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컬렉터’ 숙종이 화폭에 써 내려 간 것은
▷ 조선왕실이라 하면 치열한 궁중암투만 떠올리시나요. 조선의 왕과 왕비 등도 여러분처럼 각자의 취향에 따라 한 곳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사들이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왕실 인물들의 취미와 관심거리, 이를 둘러싼 역사적 비화를 <한국일보>에 격주 토요일마다 소개합니다. < 5> 정치까지 활용한 그림 애호가 숙종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어초문답도(漁樵問答圖)’는 어부와 나무꾼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배경지식 없이 보면 다소 생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이지만, 어부와 나무꾼이 만나 만물의 질서, 세상의 이치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는 고사에 연원을 두고 있다. <△ 사진:> 숙종이 1715년 감상하고 '나무꾼과 어부가 주고받은 말은 해로움과 이로움에 관한 것이라네'라는 평을 남긴 '어초문답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두 주인공은 실제로 고기를 잡고 나무를 하는 생활인이라기보다는 마치 깊은 산중에 은거하고 있는 듯한 현자(賢者)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일까.그림을 보는 이에 따라서 다양한 상상력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그림 위쪽에 누군가가 자신의 감상을 글로 남겨 놓아 참고가 된다.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나무꾼과 어부가 주고받은 말은 해로움과 이로움에 관한 것이라네(應語樵漁害利耳 응어초어해리이)’라고 적고 있어서 두 인물이 나누는 세상 이치에 관한 대화를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감상평을 남긴 이는 조선의 19대 왕 숙종(肅宗ㆍ재위 1674~1720)이다.글의 내용 속에는 숙종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맨 끝에 찍혀 있는 붉은 색 인장이 바로 주인공을 알려 주는 단서이다.

왕의 글이라는 뜻의 ‘宸章(신장)’ 두 글자를 새긴 이 인장은 숙종이 사용했던 것이다. 글의 말미에는 ‘을미년 8월 하순에 썼다(歲在乙未仲秋下浣題ㆍ 세재을미중추하완제)’라고 글 쓴 시기를 밝히고 있는데 숙종 재위 시의 을미년은 1715년이 된다. 우리는 지금 약 300년의 시차를 두고 조선의 왕 숙종이 감상했던 그림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숙종이 그림을 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글로 남기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숙종이 감상평을 적은 그림은 ‘어초문답도’ 이외에 몇 점이 더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조선의 역대 왕들이 지은 글들을 모아놓은 ‘열성어제(列聖御製)’를 보면 숙종이 그림을 보고 나서 지은 시문이 다수 실려 있다. ‘무슨 무슨 그림을 보고 짓다’라는 형식의 제목만 추려 봐도 100여수 이상이 된다. 그림에 관해서라면 조선의 어느 왕도 숙종만큼 많은 글을 남기지 못했다.

▷ 이 글은 숙종이 ‘연화백로도(蓮花白鷺圖)’를 보고 그 위에 남긴 글이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그림을 모았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고 있으며 또 은연중에 뛰어난 그림을 알아보는 자신의 식견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작품 자체에 대한 감상평이라기보다는 마치 그림 취향에 관한 숙종의 자기 고백처럼 들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좋아하는 완상물은 없지만(物皆無所好 물개무소호)오직 이름 있는 그림은 즐긴다네(惟獨嗜名圖 유독기명도)이 때문에 그림을 많이도 모았는데(由玆多致畵 유자다치화)역시 뛰어난 것만을 모으는 버릇이 되었다네(亦自癖成殊 역자벽성수)<△ 사진:> 종친 해원군(海原君) 이건(李健ㆍ1614~1662)이 그린 연화백로도. 1711년 숙종이 이 그림을 감상하고 자신의 그림 취향을 드러내는 평을 남겼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조선시대 국왕의 자리에서라면 본인의 의지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나라 안의 좋은 그림들을 두루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열성어제’에 실린 글의 내용을 보면 숙종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을 섭렵했음을 알 수 있다. 산수, 동물, 인물, 풍속, 역사고사 등 전통 그림에서 다루어지는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하고 있으며 당시 조선에서 이름난 화가의 작품은 물론이고 중국의 명작까지 숙종의 감상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른바 감식안(鑑識眼)이라는 것도 일정 수준 이상의 물량을 전제로 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일 테니 숙종이 내보인 자신감은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최고통치자라는 자리에서의 그림 감상은 그저 취향의 영역으로만 남겨져 있지 않았을 것이다. ‘열성어제’에 실린 글 중에는 숙종이 농사일의 어려움을 담은 그림을 감상하고 남긴 글(題稼穡艱難圖 제가색간난도)이 있다. 그 중 일부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가난한 민가에 몸소 간 듯하고(窮閻蔀屋如身臨 궁염부옥여신림)누에치는 아낙과 농부를 눈으로 보는 듯하네(蠶婦農夫若目見 잠부농부약목견)가난의 큰 고통을 어찌 잠시라도 잊으랴(愁痛艱難何暫忘 수통간난하잠망)백성들을 보살핌이 정치의 우선이네(惠鮮懷保政宜先 혜선회보정의선) 이 그림은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농가의 여러 일들을 빠짐없이 그린 병풍이었고 숙종은 이것을 늘 어좌(御座) 옆에 두었다고 한다.

현재 그림은 남아있지 않으나 아마도 백성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이었을 것이다. 숙종은 이 그림을 보면서 군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또 정치의 기본을 생각하였다. 숙종이 감상한 그림 중에는 교훈적인 내용의 고사, 역사적으로 추앙받는 충신 등을 소재로 한 그림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 그림들은 자기 성찰을 위한 거울이 되기도 했을 것이며 이러한 주제의 그림을 가까이 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뚜렷한 정치적 의미를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때로는 말이나 글보다도 그림을 통해 뜻을 드러내는 방식이 더 효과적인 법이다.

숙종 어진 전주 어진박물관 제공
▷ 그림에 관해서라면 일가견이 있었던 숙종은 어진(御眞ㆍ왕의 초상화)을 그려서 봉안하는 일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역대 왕들의 어진은 대부분 소실되었고 이후 거의 100여 년간 어진을 제작하고 봉안하는 체계가 회복되지 못하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현재 남아있는 전주 경기전 태조 어진(국보 제317호). 1688년 숙종은 전주 경기전 태조 어진을 모사하여 한양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당시의 태조 어진은 남아있지 않으며 지금 남아있는 경기전 태조 어진은 1872년에 다시 그린 것이다. 전주 어진박물관 제공

○··· 이러한 상황에서 숙종은 1688년 전주의 경기전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사하여 새로운 태조 어진을 제작하고 한양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아니라 성리학적 명분론 위에서 조선 창업의 의의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고 창업주인 태조에 대한 역사적 환기를 통해 그로부터 이어져온 왕권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고도의 정치적 의미를 담은 행위로 해석되고 있다.태조 어진이 한양에 봉안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숙종은 자신의 어진도 그려 강화도에 봉안하도록 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한동안 왕의 어진이 그려지지 못했고 또 생존해 있는 왕의 어진을 봉안하는 일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숙종의 이러한 결정은 신하들의 강한 반대를 무릅써야만 했다.

그러나 숙종의 과감한 결정은 조선 후기 어진 제작과 관련된 제도가 다시 운영될 수 있는 시초가 되었다. 이후의 왕들은 숙종의 전례를 따라 자신의 어진을 그리고 봉안하였으며 시대적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치적 의미를 담아냈다. 다만, 안타깝게도 숙종의 어진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숙종은 만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등극하여 당쟁과 환국으로 대표되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군주이다. 숙종의 그림 취미를 단순히 여가를 즐기기 위한 ‘문예적 취향’ 정도로만 보기에는 그가 마주한 정치적 상황이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어부와 나무꾼 그림을 통해 보고자 했던 세상의 이치, 숙종이 말하는 이로움과 해로움은 무엇이었을까. 숙종 자신이 펼치고자 했던 정치,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보듬어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정치,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아니었을까.신재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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