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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포토뉴스

예암 노마드 2019. 8. 27. 05:44
--나451--


'Netizen Photo News' '2019. 8. 27'(화)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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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황경한의 '눈물의 십자가'
     …» 귀향(歸鄕)      
    시인/이룻: 이정님
    그녀가 혼자서 상자 앞에 앉아
    상자 속 가이드와 여행을 떠난다
    오늘은 잉카의 머리 코토팍시(cotopaxi)로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성난 태양이 분노인 양 火山에 열을 토하고
    회오리바람이 열풍에 말려 하늘로 인다
    상자속 바람이 그녀를 휘감고 하늘로 숨는다
    쿵! 가슴이 뛴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어디선가 칭얼대는 아이들의 소리
    그녀를 보더니, 복사꽃 처럼 꽃입을 흩으며 
    까르르 웃는다
    장독대 뒤에 빨갛게 핀 봉숭아
    손가락마다 곱게 싸매주시던 그녀의 엄니도 보인다
    해 질 녘 멍석에 누워 엄니와 별을 헤며 
    행복했던 소녀도 보인다
    그녀가 고향에 돌아온 것일까?
    누군가 그녀의 안부를 묻는다
    그 녀가 요즘 보이지 않네요 
    어데 여행이라도 갔나요?
    네
    온 데로 돌아갔습니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눈길 -설종보 作 
'Hankook Natizen PhotoNews'.

▷ *… 제주도 바다마을의 해 질 녘 인상, 부산교대 앞 철길 언덕에 핀 호박꽃과 그 뒤로 보이는 마을의 전경, 어느 가을 경주 계림에서 느낀 바람, 연꽃 핀 푸른 달밤의 서정, 집으로 돌아가는 눈길,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 혹은 마음…. 

설종보 작가가 마음에 둔 '기억의 공간'이다. 작가는 일상의 모습, 생각의 단편을 정감 있는 작품들로 담아내고 있다. 밥상을 두고 도란도란 둘러앉은 가족이나 마당에서 긴 장대로 감을 따는 아빠와 아이의 모습 등 소시민의 소박하고 평화로운 일상은 지친 어깨를 다독여준다. 이번에는 눈길을 걷는 오붓한 세 가족의 이야기다. 아버지는 자전거를 끌고 저만치 앞서 가고 모자는 우산을 함께 쓰고 얼굴을 마주보며 걷는다. 재잘거리는 아이의 수다에 고개를 주억거리며 사랑 가득한 눈빛을 보낼 어머니가 보인다.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기억의 공간을 갖고 있다. 그 기억은 과거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사소한 기억의 공간이지만 소중하게 자리매김한 것들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김재선갤러리 설종보-'기억의 공간'전. (051)73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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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계절, 국내동향'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파란하늘 높이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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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스포츠대회'에 출전한 중국팀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등 11개국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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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발왕산 우정숲 밧줄 놀이터 어린이에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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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평창 발왕산 트레일 18K(㎞)' 대회가 열린 25일 오전 2㎞ 종목에 참가한 어린이의 가족들이 강원도 평창 발왕산 국민의 숲인 우정숲에 마련된 밧줄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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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산을 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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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평창 발왕산 트레일 18K(㎞)' 대회가 열린 25일 오전 트레일러너(trail runner)가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을 달려서 내려오고 있다.

트레일런 또는 트레일러닝으로 불리는 산악마라톤은 시골길과 산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running)의 뜻이 합쳐진 합성어다.올해 첫 대회는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와 뉴시스 강원이 주최하고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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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난폭운전 50% 늘어…경찰 100일간 집중단속
▷ 보복운전도 16.2% 증가 ‘깜박이 미점등’ 단속도 경찰청은 26일부터 2주 동안 난폭·보복운전의 문제점 등을 홍보한 뒤 다음달 9일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청 분석 결과 1~7월 난폭운전 처리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79건에서 올해 5255건으로 51% 늘었다. 보복운전 처리건수 역시 지난해 2622건에서 올해 3047건으로 16.2%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제주에서 30대 남성이 이른바 ‘칼치기 운전’ 등 난폭운전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가족이 보는 앞에서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져 큰 논란이 된 바 있다.경찰은 보복운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차선 변경 ‘깜빡이 미점등’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 경찰이 2016∼2018년 접수된 교통 관련 공익신고를 분석한 결과 깜빡이 미점등이 17.3%를 차지했다. 경찰이 별도 단속을 벌인 2016년 2월15∼3월31일에 들어온 보복운전 신고사건 502건을 보면 차가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차선을 급변경하거나 무리하게 끼어드는 행위가 원인이 된 사례가 절반 이상(50.3%)이었다.경찰은 위험운전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터넷에 올라온 과속·난폭 운전 촬영 영상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첩보 수집을 바탕으로 한 기획 수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위험운전으로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으로 위험운전을 해 재범 가능성이 큰 경우 구속 수사하고,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스마트 국민제보)에 ‘난폭·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마련해 별도로 신고와 제보도 받고 있다.정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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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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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김태성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장의 학교소개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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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막바지 한산한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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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피서객들이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변에서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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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묘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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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 추석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25일 경기 파주시 용미리 묘지에서 성묘객들이 벌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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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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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용진 의원 “국세청, 이건희 등 차명계좌 차등과세 52억 환수”
▷ 비실명자산 이자·배당소득 99% 징수 “올 상반기 1219명 1940개 계좌” ‘법대로’ 차명계좌 과세 작년 첫 실행 2년간 1191억3700만원 징수 “1993년 이후 차명계좌에도 과세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과세당국이 올해 상반기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의 차명계좌에 52억원의 차등과세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반기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1219명, 1940개 차명계좌에 대한 국세청의 차등과세 실적이 5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차등과세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을 위반한 비실명자산에 이자·배당소득의 99%를 징수하는 것으로, 불법으로 인한 재산 증식은 모두 징수하는 조처다.이렇게 ‘법대로’ 차명계좌에 대한 과세가 실행된 것은 지난해와 올해뿐이다. 2017년 박용진 의원과 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이 법의 유권해석 권한을 가진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과세가 이뤄지게 됐다.


◇ 그 전까지 금융위는 ‘차명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존재하는 이름을 빌려준 차명계좌는 비실명자산으로 보지 않아 금융실명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견지했다. 이에 박 의원은 당시 국감에서 ‘황당한 논리’라며 금융위와 국세청이 이건희 회장의 불법 차명계좌에 차등과세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사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금융실명법 실효성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엄연히 금융실명법이 존재함에도 관료들이 멋대로 법을 해석해서 재벌총수의 이익을 옹호하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침묵의 카르텔’이 당시 폭로됐던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을 위한 엉터리 법 해석이 바로잡히면서 유명무실했던 금융실명법이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이건희 회장을 포함해 차명계좌 소유주에 대해 새롭게 징수한 차등과세가 1093억이고, 올해 과세분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총 1191억3700만원이 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이건희 회장에게 금융실명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으로 12억3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이 회장의 차명계좌 9개가 새로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도 이 회장의 27개 차명계좌와 관련해 3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과징금과 관련해서도 금융위는 금융실명제 긴급명령 발동일(1993년 8월12일) 이전 차명계좌에 과징금을 물릴 수 없다고 유권해석을 유지해오다 2017년 국감에서 박 의원과 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해서 ‘법대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석을 변경한 바 있다.박 의원은 “금융실명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제라도 (1993년 이후의) 차명거래에 대해 과징금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하고, 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 사이에 차명계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실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는 만큼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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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세계시장 500조원 규모…한국 기업 신성장 동력”
▷ 세계은행 수상태양광 보고서 “저수지 1% 사용시 404GW 설치 가능” 현재 건설 단가 기준 500조원 시장 규모 한국, 시장 성숙할 여력 갖췄지만 수질오염 잘못된 인식으로 사업 취소”

◇ 육상태양광·건물태양광과 함께 3대 태양광 산업의 한 축을 이루는 수상태양광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5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련 기업들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을 높이는 ‘에너지 전환’ 정책 속에서 국내 사업 경험을 다져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 수자원공사의 청풍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설비용량은 세계 15위인 3MW다. 연간 약 4천명이 쓸 수 있는 양인 4301MWh 전기를 생산한다. 수상태양광은 유휴부지인 수면을 이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상태양광에 견줘 그림자 영향이 적고 모듈의 냉각효과가 있어 발전 효율이 10% 이상 높게 나오는 장점이 있다. 한화큐셀 제공

○··· 한화큐셀 한국·동남아 사업부 유재열 상무는 22일 충북 제천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주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 세계 저수지 수면의 1%에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면 현재 건설 단가 기준으로 향후 500조원 이상의 세계 시장이 열리게 된다”며 “국내에서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경험을 쌓는다면 수상태양광은 한국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세계 1위 태양광 셀 생산 기업이다.

세계은행은 올 초 발간한 수상태양광 보고서에서 전 세계 저수지 수면 1%를 쓴다면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이 404GW라고 분석했다. 연간 521TWh의 전기를 발전할 수 있는 설비 규모다. 이는 지난해 유럽 전체 전기 사용량(3441TWh)의 15%이자 세계 6위 전기 사용국인 한국의 지난해 연간 전기사용량(565TWh)과 비슷하다. 시장이 커질 것을 내다 본 미국 매사추세츠주, 대만, 인도 등은 수상태양광 건설 또는 전기 판매 사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한국도 시장이 성숙할 여건은 갖추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농업기반 시설인 저수지(만수면적 10%), 담수호(만수면적 20%), 용배수로(5m이상 배수로의 2%)만 활용해도 약 6GW의 잠재력이 있다. 지난해 4월 네덜란드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소 린지워드 발전소(1.87MW)에 모듈을 납품하는 등 유럽시장에 실적을 쌓고 있는 한화큐셀 등 글로벌 기업도 있다. △ 사진:> 수상태양광 밑에 있는 치어 때.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그늘은 어류의 산란에 도움을 준다. 한화큐셀 제공

○··· 그러나 수상태양광이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인식이 퍼지며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 관련 기업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수상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합천호에서 2014년부터 4차례에 걸쳐 환경모니터링을 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노태호 박사는 “수질·수생태에 대한 조사 결과 발전설비의 영향을 받는 수역과 그렇지 않은 수역 간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정재성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박사도 “태양광 모듈을 구성하는 재료는 산업계에서 평범하게 검증된 자료를 사용한다”며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자재와 유지보수 과정의 환경 안전성은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최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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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유무역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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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 자유무역협정 서명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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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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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청와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70만개 계획
▷ 정부 재정 투입…지난해보다 10만개 늘려 ”허접한 일자리 아니다…생계에 큰 도움” /청와대가 내년 정부 재정으로 만드는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70만개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정부가 제공하는) 27만원을 받는 노인일자리를 가지고 허접한 일자리가 아니냐고 하는데, 이것은 사회에도 공헌하고 생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해에 10만명 정도 노인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1958년부터 100만명씩 태어났던 ‘베이비부머’ 세대가 60살에 접어들고 있다. 상당히 긴 기간동안 이들이 노령화가 되는데, 아직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 충분치 못한 이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고 했다.

○···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10만개 늘어난 61만개의 일자리를 정부 재정으로 제공했다. 내년에는 이보다 10만개 많은 70만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45% 정도로 오이시디(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중에 높은 나라다. 노인이 되면 소득을 얻기 힘들다는 것인데 30만원이나 60만원을 받는 일자리가 (노인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지 않다”고 강조했다.또 이 관계자는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 부분 결과를 보면, 소득 격차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소득 상위 20%(5분위)에 해당하는 고소득층 가구원 1인의 처분가능소득이 하위 20%(1분위)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가구원 1인이 갖는 처분가능소득에 견줘 몇배나 되는지 보여주는 ‘5분위배율’이 근로·사업·재산 소득 등 시장소득을 기준으로는 9.07배에 이르렀는데, 정부의 기초연금·실업급여·아동수당 등 공적이전소득을 더한 결과 5.3배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 효과로 3.77배포인트를 끌어내린 셈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주 통계청에서 발표했지만 저희들이 보기에 설명이 충분치 않아 추가적으로 설명한다”면서 “하위 20%(소득)를 시장에 맡기는 경우는 어디에도 없다.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한데 격차가 너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 경제와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정부의 당면과제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예산의 증가분인 40조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사회복지 분야에 쓰인다고도 밝혔다. 그는 “내년 예산은 510조원 넘게 짜일 것인데, 한국형실업부조나 아동수당 대상 확대 등 기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사회복지 부분에 투입될 것”이라며 “국방비 증액과 인공지능 투자, 일본 경제보복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집중 투자 등에도 예산 증가분이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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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울린 구호…“일본군 ‘위안부’는 전쟁 성폭력”
▷ 독일로 떠나온 뒤 이듬해 겨울, 우연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루는 국제행사를 발견했다. 그 행사에서 독일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이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대책 협의회(AG ‘Trostfrauen’)와 처음 만났다. 그 이후 독일 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 대책 협의회는 한국, 독일, 일본, 콩고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회원들이 여성 성폭력 철폐와 전쟁범죄 피해 여성의 인권과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지난 14일 베를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집회. 채혜원 제공

○··· 예를 들어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독일 의회 결의안 채택 등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럽 사회에 ‘위안부’ 문제가 전쟁 성폭력 문제이며 페미사이드(Femicide, 여성 살해)라는 점을 알리고 있다. 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비기금’을 만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해 베를린에서는 2017년 5월, 뜻깊은 만남이 이뤄졌다.

당시 길원옥 할머니가 독일을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과정에서 ‘나비기금’을 야지디족 여성인 마르와 알 알리코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슬람국가(IS)는 2014년 8월3일, 소수민족인 야지디족이 살고 있는 이라크 북부의 셍갈(신자르) 지역을 점령하고 제노사이드(대량학살)와 페미사이드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 1만명이 넘는 야지디족이 희생되었고, 7천명이 넘는 여성과 어린이가 납치되었다. 여전히 3천여명이 실종 상태다.


◇ 길원옥 할머니와 야지디족 여성인 마르와, 두 여성은 지금도 전쟁터에서 신체적,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여성을 돕기 위해 투쟁 중인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13살 때 일본군에 의해 납치된 93살 할머니의 이야기와 21살 때 이슬람국가 테러리스트에게 끌려갔던 마르와의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가 아니었다.<△ 사진:> 지난 2017년 5월 만난 길원옥 할머니와 야지디족 여성 마르와. 야지디족 세계 조직 제공

○··· 마르와는 이 만남 뒤 “만남에 감사하며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특별한 만남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베를린에서는 지난해부터 8월3~14일 ‘전쟁 성폭력과 페미사이드에 대항하는 행동주간’이 열리고 있다.

야지디족에 대한 페미사이드가 벌어진 8월3일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베를린의 페미니스트들이 모여 집회와 전시회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역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8월3일과 14일, ‘전쟁 성폭력과 페미사이드 철폐’ 구호가 울려 퍼졌다. 매년 8월3일


◇ ‘야지디족 여성협의회’에서 활동 중인 니지안은 “아시아·태평양 전쟁 기간과 2014년 8월3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페미사이드는 지금도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지금처럼 연대해 여성 폭력에 대항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열리는 야지디족 집회. 채혜원 제공

○···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가 이뤄질 때까지, 더 나아가 전세계 전쟁 성폭력 문제가 사라질 때까지 매년 8월마다 베를린에 울려 퍼지는 전쟁 성폭력에 대항하는 구호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독일은 1945년 5월8일을 종전의 날로 기록했지만, 우리에게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전범자 처벌 없이 종전은 없다.

채혜원: <여성신문> <우먼타임스> 등에서 취재기자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다.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 페미니스트 그룹 ‘국제여성공간’(IWS)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베를린에서 만난 전세계 페미니스트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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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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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文대통령, 오늘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아프리카 정상 첫 방한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에티오피아 총리는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이후, 저녁에는 공식 만찬을 주최한다.에티오피아 총리 방한은 2011년 멜레스 제나위 총리 방한 이후 8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최초 방한이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296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의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투자, 개발 협력, 과학기술, 환경·산림·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민정 대변인은 "양국이 각각 주도하고 있는 한반도와 아프리카에서의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아비 총리는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했다. 또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 평화협정 체결 등 역내 평화 증진 공로로 지난 4월 유네스코(UNESCO)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 아프리카 최대 개발협력 대상국이며, 아프리카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AU)의 본부 소재지다. 고 대변인은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 내외의 이번 공식방한은 1963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 온 양국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우리 외교의 지평을 아프리카로 다변화하는 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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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국 청문회’ 물밑 절충…‘패싱’은 없을 듯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여야가 조금씩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 우려했던 ‘청문회 패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 티에프(TF)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 일정을) 3일간 꼭 고집한다기보다는 탄력적으로 서로 협의할 수 있다”며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당 3일간 청문회 고집안해 민주당도 ‘8월말 시한’ 조정 비쳐 다른 장관후보 5명은 일정 합의 /이틀 전까지 나 원내대표는 각종 의혹 규명과 자질 검증을 제대로 하려면 사흘 청문회가 필수라는 태도를 유지해왔다.주말 사이 이어진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물밑 협상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꾸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준비해온 발표문을 살펴보고 있다. 신소영 기자

○··· 민주당은 대외적으로 법적 시한인 오는 30일 전에 반드시 인사청문회가 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조금 달라진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이 반드시 8월 말에 청문회를 끝내야 한다는 태도를 고집하지 않는 대신 한국당도 사흘이 아닌 이틀 청문회 쪽으로 절충안을 모색하는 분위기인 셈이다.여당으로서는 수많은 의혹이 제기된 조 후보자를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고 임명하는 게 부담스럽고, 야당 역시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 규정상 청문회가 열리지 않아도 장관을 임명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도 고려된 듯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 한국당 원내지도부의 한 의원은 “우리가 (사흘 청문회를) 고집하다가 안 되면 민주당만 좋은 일만 시키는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한편 지난 9일 개각으로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힌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는 7명 가운데 5명이다. 29일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다. 30일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다음달 2일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경우 민주당은 다음달 2일, 한국당은 3일 이후 개최를 주장하면서 아직 일정 합의가 되지 않았다.서영지 장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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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수통합’ 군불때기…안철수에 또 ‘손짓’
▷ 연찬회·토론회 등 ‘통합’ 주제로 안철수 측근 김근식 연사로 초청 황교안, 뚜렷한 방향 제시 없어 통합논의 속도 역부족 지적도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보수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잇따라 열리는 당 연찬회와 보수 야권 토론회도 대부분 ‘통합’이 주제다. 다만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보수통합 및 공천과 관련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한국당은 27~28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연찬회 연사로 안철수 전 의원(바른미래당)의 측근으로 활동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초청했다. 북한 전문가인 김 교수는 야권발 정계개편 등 현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의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국당이 당의 주요 정례 행사에 김 교수를 초청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안 전 의원이 참여하는 야권통합을 노린 포석이라고 본다. 앞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유승민 의원과 안 전 의원을 지목하며 보수통합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27일 오전엔 정치권 외부에서 보수통합의 ‘판’을 깔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창립된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야권통합과 혁신의 비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 안팎에선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보수통합을 이뤄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당 지도부 역시 바른미래당 등과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통합을 주도해야 할 황교안 대표는 지금껏 외연 확장을 위한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한 적이 없다. 통합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불거질 갈등 요소인 ‘박근혜 탄핵’을 놓고도 황 대표는 지금까지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이렇다 보니 비박계에선 당의 주도권을 장악한 친박계 인사들이 새누리당 시절 주도한 이른바 ‘진박 공천’을 재연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비박계 인사는 “나 원내대표와 달리 황 대표의 보수통합 발언은 당위론에 그치고 있다. 황 대표가 공천개혁의 칼을 뽑지 않으면 결국 ‘영남당’ 한계에 갇히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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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리로 나선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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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거리로 나선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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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명분 없었는데…조국이 황교안 구실 살렸다”
▷ 회의론 돌던 장외투쟁 한국당내서도 ‘명분없다’ 반대 ‘조국 논란’ 맞물리며 투쟁 탄력 보수야권 ‘반문연대’ 확장 기대감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외투쟁의 명분이 하나도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조국이 황교안을 살렸다.”25일 자유한국당 한 관계자는 전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당내에서조차 불만이 많았던 황 대표의 장외투쟁 방침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 정국과 맞물리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한국당 내부적으로는 ‘조국 호재’를 발판 삼아 보수야권의 ‘반문(재인) 연대’까지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달 중순 황 대표가 장외집회 방침을 밝혔을 때만 해도 당내에선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장외집회냐. 정치 신인의 한계”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집회가 막말 논란 또는 국정 발목잡기 논란으로 비화해 중도 확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컸다.하지만 조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이 치열해지면서 당내에서 이런 이견은 자취를 감췄다. 24일 광화문 장외집회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은 황교안, 나경원도 아닌 조국이었다.

(...) 연단에 오른 이들의 규탄사에도, 손팻말과 펼침막에도 빠짐없이 조국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황 대표는 조 후보자를 비판한 뒤 여세를 몰아 “문재인 정권에 우리 국민이 속았다. 보수우파 세력이 분열하지 말고 통합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한국당 관계자는 “자칫 황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줄 수 있었던 장외집회 카드가 운 좋게 조 후보자 의혹, 한-일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등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상의 효과를 낸 셈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당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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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관 경제공사 5개월 만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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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이후 공석이었던 주일본 한국대사관 경제담당 공사에 김민철 주인도 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임명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사진:> 외교부 청사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 공사참사관은 지난달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등으로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한일관계를 감안, 이번 주부터 부임지를 옮겨 바로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인사발령을 공지했다.주일 대사관 경제공사 자리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외부형 개방직이다. 첫 번째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를 하면서 시간이 걸렸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 도쿄=김회경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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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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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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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4일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누리집에 게재된 시험발사 현장의 김 위원장의 사진. 연합뉴스

○··· 북한이 지난 24일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누리집에 게재된 시험발사 현장의 김 위원장의 사진.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로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25일 이 사진을 보도했다.

○··· 북한이 지난 24일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게재된 발사 참관 모습으로 오른쪽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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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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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설교 중 난입한 분홍티셔츠 소녀…”그대로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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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 21일(현지시간) 일간 라 스탐파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러브'라는 글자가 새겨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어린 소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리한 단상에 올라왔다.BR>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이 소녀는 마치 놀이터인 양 단상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고 손뼉을 치고 춤을 추며 교황의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스위스 근위병의 창을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엄숙한 분위기에서 교황이 불필요한 소유를 벗어던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삶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론을 하던 때였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바오로 6세홀에서 열린 주례일반알현 중 한 소녀와 대화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깜짝 놀란 소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데려오려고 하자 교황은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이를 만류하며 그대로 두라고 했다. 소녀의 돌발 행동에 아랑곳없이 강론을 끝까지 이어간 교황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즈음에 단상에 오른 소녀를 다시 거론하며 기도를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2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강론하던 도중 병명을 알 수 없는 질환을 앓고 있는 한 소녀가 단상으로 올라와 돌아다니자 그냥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교황은 "성찰합시다. 우리는 모두 그 아름다운 소녀를 보았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병마와 싸우는 가엾은 소녀를"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답해보세요. 하느님이 그 소녀를 치유하고 보살펴달라고 기도했습니까. 그녀의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했습니까?"라고 물으며 "우리는 고통을 겪는 사람을 볼 때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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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 -훼손되고 있는 지구의 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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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경제활성화를 명목으로 한 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화재가 급증해 삼림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아마조나스주 후마니타 부근 트라이라에서 파린틴틴 부족 출신의 원주인 소녀가 잘려진 나무 밑동 위에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오는 24∼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안이 강화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군인이 비아리츠의 해변을 따라 지뢰탐지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을 환영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개월안에 영국이 합의안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2일(현지시간) 진압경찰들이 마우리시오 마크리 행정부의 긴축 조치 및 경제정책 반대 시위 중인 시민들 앞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23일(현지시간) 힌두신 '크리슈나'의 탄생을 기념하는 잔마슈타미 축제 전야를 맞아 열린 경연대회 중 어린이들이 크리슈나 차림을 하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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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행정 및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고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미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22일(현지시간)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한국이 퀴라소에 3-5로 패배해 결승진출에 실패하자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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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한 여름밤의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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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그린란드 동부에서 밤 항해 중인 작은 보트가 빙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이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관심이 없음을 표하자 덴마크 방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 리비아 근해에서 구조한 난민들을 태운 스페인 난민구조선 오픈 암즈가 이탈리아 정부의 입항거부로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 근해에서 표류 19일만인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검찰로부터 구조선 압류 및 난민 하선명령을 받고 람페두사에 도착한 가운데 구조선에서 내린 한 난민이 선원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중국 베이징의 구베이수이전에서 21일(현지시간)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강경화 외교부장관(오른쪽)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공동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이란두바에서 최근 벌목업자와 농부들에 불태워진 아마존 정글의 삼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개발로 인한 화재가 급증해 삼림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오는 24∼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2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프랑스 내무장관이 비아리츠의 경찰지휘부를 방문 중인 가운데 무장한 여경이 서 있다. AP 연합뉴스


○··· 홍콩의 카우룬통 지하철역에서 21일(현지시간) 안전모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쓴 시위자들이 '비협력운동' 중 승객들에게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집회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


○··· 이탈리아 로마의 상원의사당에서 20일(현지시간)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현 정국 상황에 대해 연설중인 가운데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겸 내무장관이 묵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주세페 콘테 총리의 사임으로 극우 정당 ‘동맹’과 반체제정당 ‘오성운동’ 의 연정은 사실상 붕괴되었다.


○···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20일(현지시간)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회동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말을 하던 중 윙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터키 정부가 친 쿠르드 성향의 야당소속 시장 3명을 해임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친 쿠르드당 집회 중 경찰들이 시위자들과 충돌하고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교황청의 3인자였던 조지 펠 추기경이 1990년대 성가대 소년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모국인 호주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패소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대법원 앞에서 성추행 피해자 지지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에서 20일(현지시간)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의 아들과 동생의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온 유엔 산하 반부패 기구인 과테말라 반면책 국제위원회(CICIG)가 주관하는 포럼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검은 옷을 입은 여성들이 최종 보고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일(현지시간) 연례 세계 탱고 선수권대회가 열려 살롱 부문 결승에서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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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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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소미아 종료 관련 “무슨 일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 G7 회의 참석 위해 백악관 떠나기 전 기자회견서 문 대통령·아베 총리 두고 “나의 아주 좋은 친구” 한국 정부 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뒤 첫 공개 반응 ‘실망, 오판’ 등 미 국무부 반응과 상당한 온도차/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와 관련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We're going to see what happens)라고 밝혔다.미국 영상전문매체 <에이피티엔>(APTN)의 녹취록과 미 의회방송 <시-스팬>(C-SPAN)의 영상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려고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우려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려고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나의 아주 좋은 친구다.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반응은 22일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한 뒤 첫 공개 발언이다. 앞서 “실망했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거나 “문재인 정부의 심각한 오해, 강한 우려와 실망을 표명한다”(국무부 논평) 따위 미국 정부의 짜증 섞인 반응과 사뭇 온도차가 있다.


◇ 트럼프, 북 단거리미사일 발사에도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 <△ 사진:>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와 대응 기조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소미아 관련 질문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나의 아주 좋은 친구”라고 추켜세웠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한 기자의 질문에 아베 총리를 (G7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며,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는 훌륭한 신사다. 그는 나의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베 총리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답변이 어떤 문맥에서 나왔는지는 영상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고 <연합뉴스>는 단서를 달았다. 이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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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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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리츠=AP/뉴시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등 주요 7개국(G7)정상들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회의를 시작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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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에 750억 달러 규모 보복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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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사카=AP 연합뉴스

○···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3일 5,078개 품목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한 상응조치이다.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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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막 올랐지만… 무역갈등에 분위기는 뒤숭숭
▷ 트럼프 “내년에 푸틴 초청” 또 제안… G6 정상들 “너무 이르다” 반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휴양도시 비아리츠에서 막을 올렸지만, 분위기는 뒤숭숭하기만 하다. 지구촌 경제의 여러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공동 모색한다는 본래 취지와 반대로,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무역 갈등이 오히려 증폭될 공산이 크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탓이다. 외신이 꼽은 요주의 인물은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 사진:>프랑스 비아리츠에서 24일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참가국 정상들이 회의 이틀째인 25일 한데 모여 논의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비아리츠=AP 연합뉴스

○···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같은 조짐은 회의 첫날인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오찬’ 회동에서부터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사실 공통점이 많다. 오랜 친구고, 특별한 관계다”라면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으나, 실제로 두 정상은 프랑스의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부과와 그에 따른 미국의 프랑스산 와인 보복관세 방침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바로 그 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개최국 프랑스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고 NYT는 전했다. 마크롱 정부가 국내에서의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세계 경제 문제보다는 기후변화나 불평등, 아프리카 개발 등 트럼프 정부와의 의견 불일치가 뻔한 ‘지엽적 이슈’에 G7 회의의 초점을 맞췄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듯 “무역 전쟁을 중단하고, 심화하는 분열을 멈추자고 세계 지도자들을 설득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과 미국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25일 조찬 회동을 앞두고 “영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에는 상당한 장벽이 있다”면서 “미국이 영국과의 무역협상을 바란다면 규제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BBC방송이 2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찰떡궁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존슨 총리로선 이례적인 언급을 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 간 ‘단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본다. 워싱턴포스트는 “G7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우려 속에 이번 회의가 ‘조용하고 생산적인’ 모임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 방해자”라고 칭한 뒤, 이번 G7 회의를 통해 “분열이 곧 규칙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자신 때문에) 가시밭길 같은 G7 회의에서 통합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러시아의 G7 회의 재합류’를 제안했다. 그는 이날 존슨 총리와의 실무 조찬회담 도중 “내년 G7 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G6 정상들은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는 지지하지만, 러시아의 복귀에 따른 ‘G8로의 회귀’는 너무 이르다”고 일제히 반대했다고 AFP통신은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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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협상 큰 틀 합의…대선 앞둔 트럼프에 선물
▷ 모테기 경제재생상 “장관급 회의 마지막” 미국산 쇠고기·돼지고기 관세 인하 중점/ 미-일 양국이 4개월여에 걸친 무역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일본이 선물을 안겨준 모양새다.

◇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재생상은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사흘 동안의 무역협상을 마친 뒤 “큰 진전을 볼 수 있었다.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 24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프랑스 해안 도시 앙다이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포함한 정상들 얼굴 사진을 들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앙다이/AP 연합뉴스

○···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지난 4월부터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장관급 협상을 해왔으며, 21일부터는 일정을 하루 늘려 사흘 연속 협상을 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때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 협상안에 서명한 뒤 연내 발효한다는 계획이다.

(...)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합의안 내용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산 농축산물 분야에 대해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티피피) 가맹국 수준까지 관세를 낮추는 내용이 핵심이다. 미국산 쇠고기에 부과되는 관세는 현재 38.5%인데 단계적으로 내려 16년째부터는 9%까지 낮춘다. 미국산 돼지고기 관세액은 현재 소시지 원료로 쓰이는 저가제품의 경우 1㎏당 482엔에서 단계적으로 50엔까지 낮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일본에서 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외식 업체나 가정에서 널리 소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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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G7 열리는 프랑스에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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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마드 자비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비아리츠에 모습을 드러냈다.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외무부 최교 외교관이 G7 정상회담이 열리는 프랑스 도시에 도착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지만 미국 당국자들과의 협상이나 회의 예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25일 이란 정부 소속 에어버스 항공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을 떠나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비아리츠로 향하는 항적이 포착됐다. 플라이트레이더 캡처

○··· AP통신에 따르면 무사비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리프 외무 장관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 소속 에어버스 항공기가 비아리츠에 착륙한 직후였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당초 아시아 순방에 나설 계획이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란 핵협상(JCPOA)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탈퇴한 후 지원 세력을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

앞서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에 따르면, 테헤란을 출발한 이란 정부 소속 에어버스 항공기는 일요일 오후 비아리츠 공항에 착륙했다. 비아리츠 공항은 G7 정상회담 관련 항공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공역이 통제된 상태였다. 이란 고위 관리가 탑승 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돼 왔고 결국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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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계규의 이 사람]
중국ㆍ홍콩 모두의 불신 자초한 ‘친중 홍콩장관’
▷ 자신을 키워준 중국과 자신이 다스려온 홍콩으로부터 동시에 불신을 얻게 된 정치인. 홍콩의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의 최근 처지다. 그리고 그를 이 같은 상황으로 몰아 넣은 것은 람 장관 본인 탓이 커 보인다.'

◇ 시위대가 한창 세를 불려갔던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송환법에 대한 람 장관의 태도는 강경했다.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조속히 송환법을 처리하는 동시에 시위대는 강경 진압하겠다는 것이었다. 지난 6월 9일 100만 명이 참가한 초대형 시위가 열리고 나서야 화들짝 놀라 송환법 추진 잠정 중단을 선언했으나, 이는 성난 홍콩 민심에 기름 붓는 꼴이 됐다. <△ 사진:>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배계규 화백

○··· ‘잠정 중단’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마지못해 한 발 물러서는 듯한 정치적 제스처로만 비쳐졌기 때문이다. 시위대는 순식 간에 200만명으로 불어났고, 람 장관은 결국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괴롭게 했다”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람 장관은 역대 홍콩의 행정장관들과 마찬가지로 친중파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홍콩대를 졸업한 뒤 영국 통치 하 홍콩정청에 입청했다. 특히 2014년 홍콩 민주화 혁명(우산혁명) 당시 1,000여명을 구속하는 등 시위대에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중국 당국이 차기 행정장관으로 낙점했다고 한다.

중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이 점쳐졌던 18일 시위가 대체로 차분하게 마무리되며 홍콩 사태는 한 고비 넘긴 모양새다. 그러나 시위대 속 ‘람 장관 퇴진’ 구호는 여전히 쩌렁쩌렁하다. 그를 앞세워 홍콩 시위 사태를 주무르려 했던 중국 정부 마저 람 장관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를 희생양 삼아 홍콩 사태를 수습하려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람 장관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각계각층과 진심 어린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시위대에 협상을 제안한 것이나 늦은 감이 역력하다.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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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 대규모 실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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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텐바=AP/뉴시스】일본 육상자위대가 25일 시즈오카현 고텐바 히가시후지 기지에서 실탄 훈련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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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위,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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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시위대 5대 요구 들어달라” 홍콩 10개 대학ㆍ100개 중고교 수업거부
▷ 홍콩의 범죄인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1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홍콩 시내 10개 대학과 100여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도 다음달 초부터 수업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시위에 동참하기로 했다 홍콩 정부가 기한 내에 시위대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행동 수위를 높이겠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 .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8개 공립대학과 2개 사립대학 학생 대표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홍콩 내 대학들이 새학기를 시작하는 내달 2일부터 단체로 수업 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도심에서 대규모 송환법 반대 집회를 벌였던 100개 중ㆍ고교 학생들도 2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 대신 송환법 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가 1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홍콩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집회에 참석해 휴대폰 불빛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학생들은 다음달 13일까지 홍콩 정부가 시위대의 5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기한 수업 거부 등으로 압박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송환법 완전 철폐 △경찰 강경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이다. 케네스 다빈 홍콩대 학생회장 대행은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진정 대화에 나서고자 한다면 먼저 5가지 요구부터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업 거부 행동의 일환으로 홍콩 학생들은 다음달 2일 중문대에서, 13일에는 홍콩 도심인 센트럴 차터가든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특히 중문대 집회에서는 “우리는 교육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학생 시위대의 원칙에 맞춰 다양한 현장 강의도 진행된다고 SCMP는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케빈 융 홍콩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은 정치적 혼란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형태의 수업 거부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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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공간에서 벌어진 첫 범죄?
▷ 미 우주비행사, 우주정류장에서 ‘은행계좌 불법 접속’ 매클레인, 동성의 전 배우자 은행계좌 들여다 봐 혐의 인정되면, 첫 우주 공간에서의 범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주 공간에서 저지른 첫 ‘범죄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우주비행사 앤 매클레인이 국제우주정류장에서 전 배우자의 은행계좌에 부적절하게 접속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혐의가 인정되면 우주 공간에서 벌어진 첫 범죄로 기록된다.매클레인의 전 배우자인 서머 워든은, 매클레인이 자신의 아이디를 훔쳐 불법적으로 은행계좌에 접속했다고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제소했다. <△ 사진:> 우주정류장에서 전 배우자의 은행계좌를 들여다본 미국 우주비행사 앤 매클레인. 우주 공간에서 첫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가 된 그는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매클레인은 워든의 은행계좌에 접속했음을 인정했으나,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매클레인은 변호사를 통해 <뉴욕타임스>에 자신은 단지 가족의 재정상태가 양호한지, 그리고 공동으로 양육하기로 한 전 배우자 워든의 아들을 보살필 돈 등이 충분한지를 살펴봤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나사 감사관실은 현재 두 사람을 모두 접촉해 조사하고 있다.매클레인은 공군 정보장교인 워든과 지난 2014년에 동성 결혼했다가 2018년에 이혼했다.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매클레인은 육군 조종사로 이라크전에서 800차례 이상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이다. 그는 지난 2013년 나사의 시험 비행사로 선발됐다. 우주정류장에서 6개월 이상을 보냈고, 모두 여성으로 이뤄진 우주유영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매클레인의 이 임무는 적당한 우주비행복이 없어 막판에 취소되기도 했다.이번 사건이 불거진 뒤 매클레인은 지구로 귀환했다. 국제우주정류장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의 5개 국적의 비행사와 기관들이 상주한다. 이들에게는 소속 국가의 법이 적용된다. 미국 시민이 우주 공간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미국법을 적용받는 것이다.하지만, 우주여행이 현실로 되면서, 우주 공간에서 벌어진 불법행위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는 여전히 법적인 숙제로 남아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나사의 관리들은 <뉴욕타임스>에 우주정류장에서 어떠한 범죄가 저질러질 것인지를 의식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정의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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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인도네시아 할머니의 돈 “금고털이범은 흰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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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쪽에 사는 푸트리 부딘(23)씨는 최근 할머니가 숨졌다. 문득 할머니가 생전에 용돈을 보관하던 캐비닛 금고가 떠올랐다. 필요한 걸 사라고 자손들이 준 돈을 할머니는 쓰지 않고 금고에 차곡차곡 넣어뒀다. 그렇게 1년간 모은 돈이 1,000만루피아(85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최저임금을 감안하면 두 달치 월급보다 많은 거액이다.<△ 사진:>흰개미들이 먹다 남긴 돈다발. 푸트리 부딘 트위터 캡처

○··· 푸트리씨는 할머니의 금고를 열고는 깜짝 놀랐다. 비슷한 두께의 지폐 뭉치가 두 개 있었는데 한 묶음은 종이봉투 안에, 다른 하나는 비닐봉투 안에 있었다. 종이봉투는 이미 흰개미의 둥지로 변해 있어서 그냥 버릴 수밖에 없었다. 비닐봉투 안에 있던 지폐를 세어 봤더니 540만루피아였다. 그러나 흰개미가 곳곳을 파먹은 처참한 모습이었다.

푸트리씨는 구멍이 나고 넝마가 된 지폐라도 은행에 가져가서 신권 교환을 요청했으나 ‘최소 67% 이상이 손상되지 않아야 신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규정에 따라, 105만루피아(9만원)만 새 지폐로 바꿀 수 있었다.푸트리씨는 이런 사연을 흰개미가 파먹은 지폐 사진과 함께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인도네시아에선 흰개미가 돈을 먹어 치우는 사건이, 심지어 은행에서도, 가끔 일어난다.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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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화재에…“아마존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SNS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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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열대 우림 화재가 프랑스 노틀담성당 화재만큼 주목 받지 못하는 이유는 뭐죠?” “지금이 아니면 우리는 ‘지구의 허파’를, 수천 종의 야생돌물과 나무들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그 어떤 때보다 우리 자연이 위협받고 있어요.”△ 사진: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화재 현장에서 지난 21일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 3주째 이어져 SNS에선 “#prayforamazonia’ 해시태그 릴레이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이 3주째 불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아마존 열대 화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해시태그(#) 달기 운동이 퍼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PrayforAmazonia’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 개수가 무려 14만 7,000여개 넘게 등록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냇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은 브라질 열대우림에 사는 새 ‘붉은목 풍금조’ 사진을 공유했다. 냇지오는 “이 새와 다른 수천 종의 야생동물은 이미 불법 수렵 행위 및 밀반출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보다 더 큰 고통은 지금 아마존을 뒤덮은 대형화재”라며 “아마존 열대우림이 없다면 이 아름다운 새는 물론 인간들도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게시물에 공감을 나타냈다.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아마존 대형 화재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라며 “대형 화재가 진압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각종 난개발이 열대 우림을 망칠 수 없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때(gas****)”라고 지적했다<△ 사진:> 아마존 화재가 3주째 번지면서 23일 기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론을 환기하는 해시태그 릴레이 #prayforamazonia 운동이 퍼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쳐

○··· ‘아마존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forAmazonia)’는 해시태그는 여러 SNS를 넘나 들며 아마존 열대 우림 화재에 대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1일 트위터에 게재된 “아마존 화재가 노틀담 화재보다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트윗은 17만 회 이상 리트윗됐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노틀담성당 화재는 1시간 만에 전 세계로 널리 알려지며 기사가 쏟아졌지만, 아마존 열대 우림에 대한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우리는 파괴되는 지구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하다. 어떡해야 하냐(tin*******)”는 의견이 올라와 큰 공감을 샀다..

‘#PrayforAmazonia’ 릴레이에선 단순히 아마존 화재에 안타까움만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특히 아마존 열대 우림을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아마존 화재로 너무 많은 나무와 동물, 식물이 사라졌다.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이 아껴 쓰기, 나무 심기 등을 꼭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화재로 소실된 아마존 열대우림 복구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창구를 소개하거나 이달 말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아마존의 위기를 논해달라는 온라인 청원 링크도 퍼지는 상황이다.

아마존 열대 우림 화재의 원인을 두고선 정부와 환경단체의 공방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화재 발생 배후에 정부를 비판하려는 시민단체가 개입됐다는 의혹을 주장했지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브라질에서 발생한 산불은 7만3,000건으로 지난해 발생한 산불 3만9,749건의 두 배 규모다.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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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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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병원 법인카드 받아 유흥업소에서 수억원 사용… 복지부 전 간부 징역 8년 확정
▷ 가천대 길병원에서 법인카드 8개 건네받아 유흥업소·호텔 등에서 3억5천만원 사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수억원을 사용한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이 법원에서 징역 8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허아무개(57)씨에 대해 징역 8년, 벌금 4억원, 3억5천여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뇌물액 산정, 직무관련성과 대가성, 진술 신빙성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 사진:> 대법원. <한겨레> 자료사진

○··· 2012년 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을 담당한 허씨는 2013년 3월~2017년 12월 가천대 길병원 쪽에서 법인카드 8개를 받아 모두 3억 58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허씨는 주로 스포츠클럽, 마사지업소, 국내외 호텔 등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허씨는 그 대가로 연구중심 병원 사업과 관련한 정보나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1·2심은 허씨가 복지부 고위 공무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병원에 법인카드를 요구한 점을 지적하면서 “청렴성을 유지해야 하는 공무원이 직무 대상이 되는 병원 관계자한테서 금품을 받아 사용했다. 직무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징역 8년에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고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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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내세우며 재판권 없음 주장한 사기범에 실형
▷ 국외 유명브랜드의 옷 등을 공급해 줄 것처럼 속여 의류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고도 미국 시민권자임을 내세워 대한민국 법원에 재판권이 없다고 주장한 미국 국적의 50대 사업가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조수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ㄱ(56)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ㄱ씨는 2013년 의류업체 운영자인 ㄴ씨를 상대로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를 캐나다 구스 등 국외 유명 브랜드 100여 개의 정식 에이전트라고 소개해 의류와 가방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물품 대금을 선입금 받는 수법으로 38차례에 걸쳐 한화 1억7천여만원과 미화 18만7천여달러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 변호인 쪽은 피고인과 피해자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이며, 이 사건 공소사실이 외국인의 국외 범죄에 해당해 대한민국의 법원에 재판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양측의 합의가 이뤄져 미국에서 소추가 면제된 경우여서 대한민국의 형법이 적용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 판사는 “피해자의 회사는 국내에서 국내 은행 계좌를 통해 피고인이 지정한 계좌로 물품 대금을 송금했다. 피고인에게 돈을 송금한 처분 행위가 국내에서 이뤄진 이상 송금 상대 계좌가 미국 은행 계좌라고 해도 대한민국 영역 내에서 죄를 범한 것에 해당해 재판권이 있다”고 판시했다. 또 “양쪽이 분쟁을 종결키로 하는 합의를 한 사실은 인정되나 이와 같은 합의는 양형에 고려할 사유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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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자제품 공장서 불…헬기 동원 진화 중
▷ 헬기 3대와 차량 30여대 등 투입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5일 오후 1시3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헬기 3대와 차량 30여대 등을 동원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이 많고 현장에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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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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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문 대통령, 9월 초 태국·라오스·미얀마 방문
▷ “임기내 아세안 10개국 모두 방문공약 조기 이행/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태국·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한다. 아세안은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을 강화해야할 곳으로 꼽힌다.

◇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나라이기도 하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방문일정을 발표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1일부터 3일까지 태국을 공식방문해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월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고 대변인은 “3일부터 5일까지는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의 정상회담, 윈 민 대통령과도 면담을 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6일까지 라오스를 국빈방문해 분냥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룬 총리와의 면담을 하고 양국간 수력발전을 포함한 실질협력 확대 방안, 라오스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이번 순방으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이행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3개국 방문을 통해 올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장을 전달한다.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이 모일 예정이다. 27일에는 베트남·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등과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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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공문 받은 주한일본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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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가 23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외교부 공문을 받은 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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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소미아 종료에 “실망 금치 못해”, “수출규제 엄숙히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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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각료들은 23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일제히 유감을 뜻을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장관은 이날 방위성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망을 금할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지역 안보와 관련해선 “이번 결정 이후에도 한일, 한미일 간 적절한 연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명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사진: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장관이 23일 방위성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 그는 전날 오전까지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실망’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종료를 결정한 것은 현재의 지역 안보 환경을 완전히 오판한 잘못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4일인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까지 재고를 요구하겠다는 의향도 밝혔다.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장관도 이날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원인인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한국 측 주장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정책을 엄숙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판결에 따른 보복조치로 지난달 4일부터 반도체ㆍ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했고, 지난 2일 각의 결정을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시행령(정령)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시행령이 시행될 경우 식품, 목재 등을 제외한 군사전용 우려가 있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하는 품목에 대해선 한국에 수출 시 건별 허가를 밟아야 한다.그는 또 한국 정부가 일본의 국내적인 행정 절차적 조치(수출 규제)를 지소미아 종료와 연관시키고 있다며 “이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도쿄=김회경 특파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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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소미아 종료’에 당혹… 아베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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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는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전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단호하게 항의한다”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무장관의 담화를 발표했다. 고노 장관은 이날 밤 9시30분쯤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초치,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28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악수를 나눈 뒤 지나치고 있다. 오사카=AP 연합뉴스

○··· 고노 장관은 담화에서 “지소미아는 안보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 하에 2016년 체결 이후 지금까지 매년 자동 연장돼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의 결정은 현재 지역 안보 환경을 완전히 오인한 대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어 매우 유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한국 정부는 안전보장상 맥락에서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일본의 수출 규제 운용 재검토를 연결하고 있지만, 두 사안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일관계는 지소미아 종료를 포함해 한국 측에서 매우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움직임이 잇따라 매우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여러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에 기반해 계속해서 한국 측에 현명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 남관표 주일대사는 고노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관계에 있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정부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정부는 오전까지 주요 각료들을 통해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 온 터라 충격에 빠진 모습이 역력했다. 일본 언론들도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속보로 타전하며 “한일갈등이 안전보장 분야로 파급됐다. 양국 간 균열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굳은 표정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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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결정에…日 누리꾼 “한국 칭찬해” “최악 결정”
▷ “일본의 타격이 크다” 자국 우려 시선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을 연장 없이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일본 현지에도 실시간으로 전달됐는데, 일본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23일 해외 누리꾼 반응이 번역돼 올라오는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지소미아 종료 소식을 전하는 전날 현지 보도에 한국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 정부가 22일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지소미아 관련 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 일본인 누리꾼들은 “처음으로 한국을 칭찬해줄 일이 생긴 것 같다”(udb***), “멋있다. 이런 건 일본은 흉내 낼 수가 없다”(tnp***) 등 의외의 댓글을 달았다. 자국을 걱정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정말 미사일 정보 (교환이) 곤란해졌다. 일본은 끝났다”(9ay***), “일본은 이렇게 공격받는구나”(lyl***), “일본에 미사일이 쏟아지는 미래가 가까워졌다”(lxe***), “일본이 신세를 지고 있는 입장이니까 타격이 크다”(ib6***) 등이다. 다만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일방적으로 지소미아를 종료한 한국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

앞서 정부는 전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고 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지소미아를 조건부로 연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일본이 대화를 거듭 거절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지소미아는 2016년 11월 체결한 이후 3년 만에 소멸하게 됐다.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 간 신뢰 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다”며 “정부는 양국 간 안보 협력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이다. 유효 기간이 체결일(2016년 11월 23일)을 기준으로 1년씩 연장되는 방식이지만, 기한 만료 90일 전(8월 24일)에 양국 중 어느 쪽이라도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게 될 경우 연장 되지 않는다. 한국 정부는 이날 종료 결정에 앞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강행할 경우 지소미아 카드를 꺼낼 가능성을 내비쳐왔다.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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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독도 우기기…“훈련 중지하라”
▷ 외무성 “도저히 못 받아들여” 주장 /25일 오전 독도에서 해군장병들이 독도에 상륙해 훈련하고 있다. 군은 이날 그동안 미뤄왔던 올해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훈련의 명칭은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함정·항공기·해병대 등이 투입돼 26일까지 이어진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오전 독도에서 해군장병들이 독도에 상륙해 훈련하고 있다. 군은 이날 그동안 미뤄왔던 올해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훈련의 명칭은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함정·항공기·해병대 등이 투입돼 26일까지 이어진다. <△ 사진:> 군은 지난 6월 실시하려던 독도방어훈련을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왔다. 지난달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광복절 전후에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기도 했지만, 최근 동해 기상 상황과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일정 등을 고려해 훈련 일정은 재조정됐다. 독도/연합뉴스

○··· 군은 지난 6월 실시하려던 독도방어훈련을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왔다. 지난달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광복절 전후에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기도 했지만, 최근 동해 기상 상황과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일정 등을 고려해 훈련 일정은 재조정됐다.

한국 해군이 25일 그동안 미뤄왔던 상반기 독도 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하자, 일본 정부는 즉각 항의하며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오전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경한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 이번 한국군 훈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극히 유감이며 훈련 중지를 요구한다는 취지로 강하게 항의했다”고도 밝혔다. 외무성은 같은 내용의 항의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앞서 한국 군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사흘 만인 25일부터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6월 실시하려던 독도 방어훈련을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왔다.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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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폭행’ 한국남성 조사받고 귀가…“폭행·모욕죄 검토”
▷ 한일 균열에 불 붙여! /한국인 남성 “폭행한 적 없다” 혐의 부인…경찰 ‘영상 조작설’ 일축 일본인 여성 “일행 쫓아오며 추근거려 거부하자 폭행…엄벌 원해”/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상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오후 한국인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A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경찰서로 임의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마친 뒤 오후 3시 40분께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경찰서를 나선 A씨는 폭행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폭행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 사진:>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일본인 여성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져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경찰이 영상 속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남성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의 머리채를 잡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일방적인 가해자로 매도되고 있어 법적 조력을 얻어 추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강제수사를 진행할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 조처했다”며 “향후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경찰은 동영상에 등장한 일본인 여성도 이날 오후 불러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A씨가 자신의 일행을 쫓아오며 추근거려 거부했더니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또 당시에는 사과를 받고 헤어졌지만 진정한 사과가 없었다며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동영상에는 거리에서 한 남성이 영상 촬영자를 위협적으로 뒤따라오며 일본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과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동영상 속 남성이 여성으로 보이는 피해자를 폭행하는 사진도 함께 올라와 논란이 확산했다. 이 사진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일본어로 “한국인이 폭언을 하고 차별적인 말을 계속했다”며 “동영상을 찍자 갑자기 달려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폭행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국의 치안이 너무 나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일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폭언·폭행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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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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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일본 요청으로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
▷ 합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현재까지 유효” 기존 협정 유효기간 11월22일 자정까지 합참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최대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고속도는 마하 6.5 이상”/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4일 북한의 이른 새벽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이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ISOMIA·지소미아)가 유효하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했지만, 기존 협정 유효 기간이 11월22일 자정까지인 데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사진:> 신형전술유도탄 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지도했다며 ‘조선중앙통신’이 7일 공개한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합참은 “오늘 (오전) 6시45분경, 7시2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이어 “이번에 (북쪽이)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고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합참은 “한미 정보 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7시36분께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처음 밝혔다북쪽의 발사체 발사는 20일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 종료 뒤 처음이다.


◇ 북쪽은 5월 2차례, 7월25일 이후 지금까지 7차례 등 올 들어 모두 9차례에 걸쳐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을 동해 쪽으로 발사하며 한국과 미국의 대북 태도에 불만을 표시해왔다.

○··· 아울러 북쪽의 이날 발사는 리용호 외무상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비난 담화(23일)와 외무성 대변인의 한-미 양국 비난 담화(22일)에 이은 ‘실력 행사’이기도 하다.한편, 일본 <교도통신>과 <엔에이치케이>(NHK)는 한국 국방부 발표 시각(오전 7시36분)보다 12분 이른 오전 7시24분과 7시28분에 각각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정부 발표 내용을 긴급 타전했다.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I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22일) 이후 미묘한 정세 흐름을 염두에 둔 ‘경쟁’과 대한국 압박 차원의 신속 발표의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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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훈련에 이지스 구축함, 육군 특전사 첫 투입
▷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하고 25일 전격 돌입 한국 최초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첫 참가 육군 특전사도 첫 참가해 해병대와 함께 독도 상륙 영토 수호 의지 과시하면서 일본도 겨냥한 듯 청와대는 “특정 국가를 상정한 것 아니다” 밝혀 ‘동해 영토수호훈련’이 시작한 25일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 상륙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 군이 지난 6월부터 미뤄왔던 ‘독도 방어훈련’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확대해 25일 전격 개시했다.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지 사흘 만이다. 독도를 비롯한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지만, 일본이 이 훈련을 할 때마다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지소미아 종료에 이어 일본을 겨냥한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최정예로 꼽히는 제7기동전단 소속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7600t급)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2008년 12월 취역한 세종대왕함은 ‘SPY-1D’ 레이더 기반의 전투체계를 탑재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이다. 공중 표적을 1천여㎞ 밖에서 탐지하고, 2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해군 관계자는 “제7기동전단 소속 전력이 참여했지만 훈련은 동해를 관할하는 1함대가 주관한다”고 말했다. 2010년 창설된 제7기동전단은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이지스 구축함 3척과 충무공이순신급(4000t급) 구축함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특전사도 처음으로 참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특전사 병력 수십여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해병대원들과 함께 독도에 상륙했다”고 말했다. 육군 특전사가 독도에 상륙한 것도 역시 처음이다. 해군과 해경 함정은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10여척, 육·해·공 항공기는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를 포함해 10여대가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세종대왕함과 육군 특전사가 처음으로 훈련에 투입된 것은 영토 수호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투입된 전력은 예년과 비교해 2배 정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1986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돼온 독도 방어훈련에는 통상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3200t급)과 P-3C 해상초계기, 해경 함정, 공군의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해왔다.

육군 특전사 처음으로 참가
▷ 해군은 앞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며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훈련의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고 덧붙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훈련은 육·해·공군 모두 참가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군이 올해 독도 방어훈련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하고,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과 육군 특전사를 투입한 것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진입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 등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안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사진:> 25일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참가한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7600톤급)을 비롯한 해군 함정들이 독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다. 해군 제공

○··· 지난달 23일에는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러시아 조기경보통제기가 독도 영공을 침범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 훈련에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일본에 대한 대응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군은 지난 6월 실시하려던 독도 방어훈련을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두 달 넘게 미뤄왔다.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자, 15일 광복절을 전후에 실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국방부는 “시기와 규모는 검토 중”이라며 모호성을 유지해왔다.그러나 청와대는 이번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그야말로 우리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으로서 특정 국가를 상정하고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기상 상황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 훈련 날짜를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유강문 선임기자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 실시가 일본 한나라를 생각해두고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우리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올해만 특별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매해 정례적으로 이루어졌던 훈련이다”고 말했다. <△ 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동해영토수호훈련과 아세안3개국 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독도에서 실시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10여척의 해군과 해경 함정,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K 등 10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특전사도 처음으로 훈련해 참가해 해병대원들과 함께 독도에 상륙했다. 일본은 이에 대해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다”며 훈련 중지를 요구했다.고민정 대변인은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뒤 훈련이 전격적으로 실시된 것에 대해 “날짜를 잡는데 기상 상황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다. 당면한 여러 제반 상황들을 고려해 가며 날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각의에서 결정한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처를 28일 시행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의 추가 수출규제 제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대화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는데 일본이 응답하지 않는 상황에서 28일을 전후해 추가적 보복이 있을 것이냐를 예상하는것은 부적절하다”며 “그것(추가 보복)은 그쪽(일본)이 결정할 문제이고, 그 가능성을 정부가 예측하기보다는 어떤 경우에도 기업별·품목별 대응 시스템, 정부·기업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조 등을 통해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독도에 상륙한 육군 특전사들
▷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지 사흘 만인 25일 오전부터 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전격 실시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해군은 그동안 미뤄왔던 올해 독도방어훈련의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해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히며,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해 명칭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 사진:>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해상기동헬기(UH-60)로 독도에 내려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 해군은 이번 훈련에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급)을 포함해 해군 제7기동전단 전력과 육군 특전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군이 공개한 ‘동해 영토수호훈련' 현장의 사진들을 모아본다.정리 이정아 기자


○···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대원들이 육군 시누크(CH-47) 헬기에서 내려 훈련하고 있다. 해군 제공


○··· 25일 독도를 포함한 동해에서 열린 영토수호훈련에서 육군 특전사 대원들이 시누크(CH-47) 헬기에서 내려 울릉도에 투입되고 있다. 해군 제공


○··· 25일 독도를 포함한 동해에서 열린 영토수호훈련에서 육군 특전사 대원들이 시누크(CH-47) 헬기에서 내려 울릉도에 투입되고 있다. 해군 제공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훈련에 참가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이 독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다. 해군 제공


○···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해상기동헬기(UH-60)를 통해 독도에 내리고 있다. 해군 제공   
 

○··· 25일 오전 독도에서 해병대원들이 독도에 상륙해 훈련하고 있다. 군은 이날 그동안 미뤄왔던 올해 독도방어훈련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훈련의 명칭은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함정·항공기·해병대 등이 투입돼 26일까지 이어진다. 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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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자위대 간부후보생 교류 사업도 중단”
▷ NHK “한국 쪽이 생도 파견 보류 ‘정치적 대립’ 원인으로 추정” 의원연맹 총회 연기…경제인 대화는 예정대로. 한-일 관계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육군3사관학교와 일본 육상자위대 간부후보 학교 사이의 교류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일본 방위성을 인용해 최근 한국 쪽이 이달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 있는 육상자위대 간부후보생학교에서 열리는 교류 사업에 육사 생도를 파견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24일 전했다. 육사와 육상자위대 간부후보생 학교는 매년 한 차례씩 수십명에서 수백명 규모 생도가 양국을 상호방문 해왔는데, 올해는 육사가 일본에 생도를 파견할 차례였다는 것이다<△ 사진:> 일본 방위성 건물

○··· . 방송은 한국 쪽이 생도 파견 중지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정치적 대립”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한국 국방부는 일본 육상자위대 간부후보 학교와 교류사업을 하는 기관은 육사가 아니라 육군3사관학교라고 설명했다.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발표 뒤 한-일 간의 교류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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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탁구 천재’ 조대성-신유빈, 체코오픈 혼합복식 극적 우승
▷ 결승서 일본 짝에게 3-2 역전승 조대성, 남자복식도 우승…2관왕/‘탁구 천재’ 조대성(17·대광고)과 신유빈(15·수원 청명중) 짝이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체코오픈에서 일본의 강자들을 제치고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 .조대성-신유빈 짝은 25일(한국시각)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짝에게 극적인 세트 점수 3-2(6:11/15:13/12:10/16:18/12:10) 역전승을 거뒀다.조대성-신유빈 짝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9.15~22·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혼합복식 짝으로 확정된 뒤 처음 출전한 지난주 불가리아오픈에서 8강 성적을 낸 데 이어 이번에 오픈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 사진:> 조대성(오른쪽)과 신유빈이 25일(한국시각)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대회인 체코오픈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뒤 시상대에 올라 셀카를 찍고 있다. 올로모우츠/신화 연합뉴스

○··· 특히 세계랭킹 남자 200위 조대성과 여자 124위 신유빈은 남자 세계 14위 미즈타니와 여자 세계 8위 이토가 호흡을 맞춘 일본의 간판 혼합복식 짝을 상대로 승리해 다음 달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물론 내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이날 조-신 짝은 첫 세트를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호흡을 맞춰 15-1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3세트도 신유빈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조대성의 왼손 드라이브가 불을 뿜어 듀스 랠리 끝에 12-10으로 가져와 세트 점수를 2-1로 뒤집었다.4세트를 대접전 끝에 16-18로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를 12-10으로 따내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조대성은 이상수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결승 상대인 대만의 랴오청팅-린윤주 짝을 세트 점수 3-1(11:4/11:8/7:11/11-6)로 물리치고 대회 2관왕 기쁨을 누렸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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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 물세례 받는 임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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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한 임희정이 동기 박현경으로부터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18.08.25. (사진=KLPGA 박준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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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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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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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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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경주 남산 칠불암과 일본 석불의 숨겨진 인연
▷ 노형석의 시사문화재 신라와 8세기 일본 심포지엄 “일 석불, 칠불암 참조 복원 가능”“경주 남산 칠불암 부처님들이 제 고민을 받아주셨습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에서 고대 불상 연구의 실력자로 꼽히는 후지오카 유타카 오사카대 교수가 고백하듯 말했다. “일본 나라현 호산(芳山) 산속에 있는 돌부처상을 연구할 때 남산에 가서 신라 부처상을 함께 봐야만 눈이 트일 것 같아 찾아갔지요. 그렇게 신라의 남산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 사진:> 경주 남산의 대표적인 불상 유적 가운데 하나인 칠불암 마애불상.

○··· 발언이 끝나자 후지오카는 막걸리 잔 들고 건배사를 외쳤다. “남산 칠불암과 일본 호산 석불을 위하여!” 청중도 박수 치며 화답했다. “한·일 불교문화유산을 위하여!” 지난 22일 저녁 경북 경주시 첨성대 사적공원 근처의 순두부식당에선 후지오카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학·미술사 연구자 30여명이 연신 건배사를 외치면서 뒤풀이를 했다. 이날 오전·오후 내내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띤 말판을 펼치고 온 터였다.

두 나라 고대 불교 문화의 동질성과 차이점을 견줘가며 8시간여를 토론하는 학술심포지엄이었다. 이 한-일 문화재 심포지엄에선 신라의 천년 도읍이었던 금성(金城·경주)의 남산과 8세기 고대 일본의 도읍이었던 헤이조쿄(平城京·현 나라시)의 동산(동쪽 산줄기)이 주제가 됐다. 경주박물관이 일본의 고대 왕경 불교유적 연구모임 학자들과 함께 꾸린 이날 자리엔 두 나라 학자들이 10개의 관련 논고를 발표했다. 7세기부터 석탑과 불상, 마애불 등 약 700곳의 불교유적이 조성된 신라인들의 불국토 경주 남산과 도다이지(동대사) 등 거대 불교사원이 기슭에 있는 ‘일본의 경주’ 나라시 동쪽 산줄기의 옛 절터와 유적들이 핵심적인 비교검토 대상이 됐다.


◇ 특히 일본 학자들의 발표는 당대 신라와 일본의 불교문화 사이에 걸친 숨은 인연을 드러내는 것이 많았다. 후지오카는 헤이조쿄 인근의 호산에서 조사한 바위새김 이면불 등의 불상조각(마애불)들이 경주 남산 마애불들과 닮았다고 지적하면서 호산 이존석불은 남산 칠불암 사면불을 참조해서 목조지붕을 얹은 형식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사진:> 일본 나라현에 있는 호산 이존석불. 일본의 불교미술사가인 후지오카 유타카 오사카대 교수는 22일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심포지엄에서 이 석불이 경주 남산 칠불암 불상과 도상, 구조면에서 밀접한 영향관계가 있다는 논고를 발표했다.

○··· 요시카와 신지 교토대 교수는 일본 나라 산속이나 산기슭에 있는 옛 산림사원들은 승려들의 산림수행 기능을 갖춘 곳으로, 헤이조쿄 왕경 도심의 큰 국가 사원들과 하나의 사원처럼 왕도와 불도가 융합된 신앙 네트워크 체제를 형성했다는 주장을 펼쳤다.일본 학자들의 논고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국내 연구자들은 신라 사원이 원래 평지에 조성됐다가, 9세기 이래 수행을 중시하는 선종이 들어오면서 점차 산속으로 들어가 속세와 격리됐다고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고대 일본의 경우 수행을 하는 왕경 근처의 산속 산림사원이란 독특한 개념이 있었고, 승려들이 산림사원과 도시의 평지사원을 오가며 밀접하게 교류했다는 점을 일본 학자들의 논고로 알게 된 셈이다.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와 한정호 동국대 교수 등 국내 학자들은 일본 고대 왕경 불교사원의 독특한 이원적 시스템이 당시 신라의 불교사원 체제와 영향을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무엇보다 산골짜기에 700곳 가까운 불교유적이 무수히 흩어져 있는 경주 남산의 불교문화사적 정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정호 교수는 “그동안 경주의 신라 절터들은 산지와 평지로만 구분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일본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남산 불교유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연구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다”고 평했다.지금 한-일 관계는 일본의 수출규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등으로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이지만, 이날 토론 행사는 고대 두 나라의 역사적 관계가 신앙과 문화의 동질적 교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뒤풀이 자리에 합석한 두 나라 학자들은 남산과 헤이조쿄 답사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밤이 이슥하도록 이야기꽃을 피웠다.경주/글·사진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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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근정전 첫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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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엄한 경복궁 근정전 첫 개방된 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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