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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포토뉴스

예암 노마드 2019. 6. 27. 06:24

--나133--


'Netizen Photo News' '2019. 6. 27'(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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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aver.net
      …» 그녀의 바다 시인/접시꽃 佳誾/김해자 선홍빛 붉은 접시꽃 마당 깊고 넓은 집 울타리 아래 자리 잡은 접시꽃 내어머니의 연상 언제나 조용하셨던 어머니 모습을 담는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고운 자태 어머니의 꽃 아버지가 그렇게 좋아하시던 접시꽃, 못다 푼 사연이 많아 슬퍼 보이는 접시꽃 여름의 끝자락 어쩔 수 없는 사연을 남기고 이제 떠날 시간. 그 먼 길을 홀로히 떨어지질 않는 발걸음 어릴적 추석날 어머니가 지어주시던 고운빛 한 벌의 한복 시린눈 방울방울 떨어지는 눈물 어머니의 정성 한 줌 못다 핀 꽃망울 가슴에 안은 채 꽃잎이 떨어지던 날 여름도 떠나가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행복한 마을 - 현서정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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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가정, 함께하는 동물이 사랑을 느끼게 한다. 현서정 작가는 "삶의 가치는 일상에서 얻어진다. 작은 사건에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슬픔에 젖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작품에 작은 이야기를 담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있다"고 덧붙인다. 

그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사랑을 표현하고 이를 느끼는 것, 바로 힐링이다. 현서정 초대전이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피카소화랑(051-747-0357)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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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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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지각 장마’라더니… 26일부터 전국에 비
▷ 7월 초에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가 앞당겨졌다. 기상청은 26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 부근에서 일본 남쪽해상까지 동서로 길게 위치해 우리나라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마전선은 대만 동쪽 해상 열대저압부와 중국 중부를 거쳐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중ㆍ상층 기압골에 의해 점차 북상해 26일 오전 남해안, 밤에는 남부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 새벽3~6시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 중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9시 이후부터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장마전선은 일본 남부로 남하하면서 27일 오후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서울 남산 산책로를 따라 어린이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장맛비가 내리는 26~2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20~60㎜다. 특히 26일 낮~27일 새벽에는 남쪽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시간당 2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전국 강수량은 10~40㎜로 예상된다.당초 우리나라 부근 상층 기압골 발달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는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하게 됐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 6월 19∼20일, 남부지방 23일, 중부지방 24∼25일로 32일간 이어졌다. 26일 짧고 굵은 장마가 한 차례 지난 뒤에는 주말인 29, 30일에도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중부에서 활성화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29~30일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후 소강상태를 보인 뒤 7월 초에도 장마전선이 남하와 북상을 반복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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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비 속 연잎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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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2019.06.26.(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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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어지는 수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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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9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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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전국 이마트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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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모델들이 '아메리칸 스테이크 푸드트럭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순회'를 알리고 있다. 푸드트럭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일주일씩 순회하며 시식행사와 함께 미국산 스테이크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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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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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한-사우디 10조 규모 양해각서 체결… “양국은 형제의 관계”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34)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ㆍ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10조원 규모의 경제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이날 공식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해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쯤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을 진행한 뒤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하며 “사우디는 우리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제1위 해외건설 수주국이고, 또한 중동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일 뿐만 아니라 최대의 대(對)한 투자국”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 중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양국은 기존의 건설ㆍ에너지 분야를 넘어서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 그리고 국방·방산 등 전략적 분야, 보건ㆍ의료ㆍ교육 등 민생과 직결된 분야 등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과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전 2030’은 공통점이 많아서 서로 협력할 여지가 매우 많다”며 “양국이 사우디의 ‘비전 2030’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빈 살만 왕세자는 “양국 간의 관계는 역사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국민들 간에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그런 형제의 관계가 있다”며 “양국 간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서로 창출할 수 있는 그러한 전략적이고도 중요한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사우디가 추구하는 경제ㆍ사회 개혁 프로그램인 ‘비전2030’을 언급하며 “투자에 유망한 국가로 변모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어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대치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런 평화와 안보에 대한 가치는 두 성지의 수호자이신 저희 살만 국왕님의 리더십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회담에 이어 양국은 자동차 분야와 수소경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부 간 양해각서(MOU)2건을 체결했다. 정부 간 MOU 외에 에쓰오일, 현대중공업, SK, 한국석유공사 등 국내 기업과 사우디 왕립기술원,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AGIC 등 사우디 기업 간 10조원 규모(83억 달러)의 MOU 및 계약 체결 8건도 이뤄졌다.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극진한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빈 살만 왕세자를 직접 맞았다. 이 총리가 취임한 이후 직접 공항에 나가 외국 귀빈을 영접한 것은 처음이다. 이 총리는 원래 오전 9시 35분 무함마드 왕세자를 영접하고, 오전 11시 보훈 관련 행사(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무함마드 왕세자의 귀국 시간이 늦춰져 해당 행사에 불참했다.정상회담 및 양해각서 서명식이 끝난 이후 가진 청와대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사우디가 석유산업을 대체할 성장산업을 찾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다양하게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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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외국인 납부세금 1조 이상… 납부액도 매년 증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세청에 납부한 세금을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낸 세금은 1조2,186억원이며, 이중 근로소득세가 7,2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소득세가 3,57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 사진: 강병원(48ㆍ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납부한 세금은 1조원 이상으로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의 세금 납부액은 2015년 1조1,017억원에서 2016년 1조1,757억원, 2017년 1조2,186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강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한 지방소득세와 주민세, 국세청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간접세 등을 합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실제 납부금액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강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 경제에 기여해온 것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거짓이거나 몰라서임이 드러났다”며 “주로 3D업종에서 일하며 한국 경제에 기여해오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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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일선 세무서도 체납액 징수 투입… 정태수 은닉재산 추적 중”
▷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악의적 체납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일선 세무서에서도 체납자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망설이 제기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체납 세금에 대해선 “징수를 위해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악의적 체납에 대한 징수율이 1.3%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지방청의 체납추적 전담팀을 통해 호화생활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일선 세무서도 체납징수 조직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엔 이를 정규 조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전 회장의 체납액 징수와 관련해선 “국내 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그분들(정 전 회장 일가)이 주로 해외에 있는 만큼 해외 과세당국과 협조 체제를 가동해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증여세 등 2,225억원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명단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체납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정 전 회장 아들 한근씨의 재산 환수에도 노력해달라”(김정우 민주당 의원)는 당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국세청이 종합부동산세를 초과 징수하고도 환급에 소극적이란 질타에 김 후보자는 “어제(25일)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7월 국세청이 과다 징수한 2015년분 종부세를 돌려주라고 판결했지만, 국세청은 당사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청문회 전날에야 환급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간 알아서 관할 세무서를 찾아가야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보니 지금까지 환급 받은 납세자는 총 대상자 28만명 중 1만7,800명뿐이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세청이 뒤늦게 환급 사실을 통보하면서도 신청서를 요구한 점을 비판하며 “잘못 걷은 돈이 있다면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직권 파악해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다음달 1일 시행 예정인 주류 불법 리베이트 처벌 관련 고시 개정안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지적에는 공감을 표시했다. (...) 김 후보자는 “구체적 상황은 정확히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세종=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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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10년 내 1억 2,000만명 빈곤으로 빠뜨려”
▷ 유엔 “부의 불평등, 기후 변화 대응능력도 양극화… ‘기후 아파르트헤이트’에 직면” / “부의 불평등은 기후 변화 대응 능력에 있어서도 양극화를 만들어낸다. 세계는 ‘기후 아파르트헤이트(차별)’에 직면해 있다.”지구의 기후 변화가 부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유엔 조사결과가 나왔다.

◇ 부자들은 가뭄과 홍수, 허리케인 등 극단적 기상 현상에 그나마 잘 대처할 수 있지만, 빈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이유다. 이상기후가 빈곤층을 더 큰 가난으로 몰아넣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의 필립 앨스턴 ‘극빈과 인권’ 특별보고관은 전날 유엔에 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사진:>24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활동가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드레스덴=EPA 연합뉴스

○···앨스턴은 “부유층은 폭염과 기아, 분쟁을 돈으로 피할 수 있는 반면, 나머지 사람들은 고통을 떠안게 되는 곳에서 우리는 ‘기후 차별’ 시나리오의 현실화 위험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자들은 재력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가난한 사람들은 위험을 벗어날 마땅한 수단조차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보고서는 그러면서 “기후 변화가 부자와 빈민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는 너무나 명백하다”며 “이러한 기후 차별은 향후 10년 내에 1억2,000만명을 빈곤으로 빠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빈곤층은 (극단적 기상 현상 발생 시) 굶주림 아니면, 강제 이주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됐다. 2012년 미국 뉴욕시를 허리케인 샌디가 강타했을 때, 저소득층 수천명은 며칠간 전기와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지 못한 채 방치됐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맨해튼 골드만삭스 본사에선 침수피해 예방용 모래주머니 수만개가 준비돼 있었고, 사설 발전기로 전기도 제대로 공급됐다. 빈부 격차가 허리케인 피해 정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만한 대목이다.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은 국가 간 불평등뿐 아니라, 국가 내 불균형도 확대시키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2017년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된 한 연구는 “가뭄, 허리케인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미국의 가장 가난한 카운티들에서 가장 클 것”이라며 “농업에 더 의존하는 빈곤 지역이 기후 변화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알스턴 보고관은 “가난한 이들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극히 일부에 대해서만 책임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면서 기후 변화의 공격을 견뎌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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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사이에 두고 미소 짓는 노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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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종민 기자 =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위원인 이성경 위원(오른쪽)과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위원이 장미꽃을 사이에 두고 미소 지으며 대화하고 있다. 이 장미는 회의 시작 전 근로자 위원들이 모든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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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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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서명식 마친 문 대통령과 사우디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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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양해각서 서명식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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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맹주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왕세자 방한… 문 대통령과 회담
▷ 문 대통령 주최 공식오찬에 4대그룹 총수 참석… 오일머니 공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하고 미래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 주최 공식 오찬에는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가 대거 참석키로 하는 등 경제분야 비전도 공유한다. 사우디는 한국의 제1위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내 최대 경제협력 대상국이다.

◇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날 문 대통령 초청으로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무함마드 왕세자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는 1998년 압둘라 왕세제 이후 21년 만이다.<△ 사진:>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컬쳐위크'에서 어린이와 전통 복장을 한 모델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우디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한 행사는 아시아 지역 최초 서울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먼저 청와대에서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함께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한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5G(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2016년 석유산업에서 ICT를 중심으로 한 첨단 분야로 산업 구조를 바꾸는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주도해 마련한 청사진이다.


◇ <△ 사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이 24일 제다의 알 살람 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고 있다. 제다=AP 연합뉴스

○··· 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아울러 건설ㆍ인프라ㆍ에너지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ICTㆍ원전ㆍ친환경 자동차ㆍ중소기업 등 미래산업 협력, 보건ㆍ의료ㆍ국방ㆍ방산ㆍ지식재산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협력, 문화ㆍ교육 등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도 협의한다. 또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사우디의 일관된 지지를 확인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을 넘어서는 국제사회의 평화ㆍ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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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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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4월 국회 파행 후) 80일 만에 일궈낸 합의가 한국당의 당리당략 때문에 2시간도 되지 않아 물거품이 됐다”며 “이 정도로 무책임한 정당이면 공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규탄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63일째인데 한국당이 우리나라 경제를 더 나쁘게 만들려는 의도로밖에는 읽히지 않는다”며 “(추경에 포함된) 강원 산불, 포항지진 대책 등 민생에 관심이 없고 경제를 위협하는 미중 무역갈등 등 급변하는 정세를 외면하는 당이라면 존재 이유가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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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연구원 “개헌 동시에 의원 국민소환제 도입해야”
▷ 한국당 국회 보이콧 강력 비판 야당 반발하며 강대강 대치 이어질 듯/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업을 비판하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공론화했다. 이 대표가 공식석상에서 국민소환제 도입을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은 특권이 아니라 국민이 위임한 사무를 이행하는 일꾼”이라며 “당리당략을 위해 파업을 일삼는 의원을 솎아내는 소환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며 한국당을 겨냥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대표는 “국회의원 임기가 헌법에 명시돼 있어 개헌과 동시에 국민소환제를 도입할 때가 됐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의원 소환제 도입에 국민 85% 이상이 찬성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국민이 부적격 의원을 임기 중 소환해 투표로 파면하는 제도다. 국회의원 임기를 4년으로 못박은 현행 헌법을 수정해 임기 중간이라도 국민소환제로 파면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다.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양정철 원장이 이끄는 민주연구원은 이날 정례보고서를 통해 “야당이 정치적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 한시적 장외투쟁을 선택적으로 구사 할 수는 있으나 최근처럼 한 정당의 극단적 무기한 장외투쟁으로 국회 전체를 무력화 시키는 일은 의회 민주주의 토대를 흔드는 일”이라며 “국회 파행을 막을 근본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보고서는 이어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상임위원 자격 박탈 △의원 제명 △교섭단체 경상보조금 삭감 △국회 소환제도 등 세계 각국의 제도 사례를 열거하며 “우리 헌법도 국회의원의 자격을 심사해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도록은 규정돼 있으나 유명무실한만큼, 더욱 적극적인 제도로 강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 사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소환제는 지난 12일 청와대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청원에 답변하며 공론화 됐다. 당시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삼권분립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해찬 대표가 거듭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꺼내 들면서 여야 공방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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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재협상 요구 자가당착”,
이해찬 “한국당 공당 자격 없어”
▷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의 (국회정상화) 재협상 요구는 자가당착”이라며 “민주당은 합의문대로 정상적인 의사일정을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소수 강경파에 휘둘려 정략적인 판단을 반복한다면 더는 어떤 협상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민후당’은 국회 정상화에 임해야 하는 한국당에 딱 맞는 말”이라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당리당략은 뒤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경 비판했다.<△ 사진:> 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 합의문은 단지 사인 간의 사문서가 아니다”라며 “국민 앞에 서약한 것인 만큼 일방적으로 되돌려서는 안 되고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이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시간 만에 뒤집을 합의를 왜 해서 국민을 오래 기다리게 했나”라며 “국회 구성원과 국민에 대한 기만이 아니라면 신의를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민주당은 합의문대로 정상적인 의사일정을 밟아나갈 것”이라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예정된 상임위원장 선출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정당과 함께 상임위 전체회의, 법안소위, 예결소위 등 활동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심사 등도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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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제1소위 개회하는 김종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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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서 김종민 위원장이 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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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와라” 국회 파행에 의원들 지역구 행차
▷ 찾을수록 환영했는데, 3개월 공전에 분위기 반전… 한국당도 “주민 보기 민망” 4ㆍ3보선 당선 여영국 정의당 의원 “본회의장 한번 못 들어갈라” 씁쓸



○···


◇ 여야 4당이 ‘단독 국회 소집’이란 강수를 꺼낸 든 것도 국회를 질타하는 지역 여론 때문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한 의원은 “일단 개문발차해 ‘일하는 국회로 만들라’는 지역 민심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개점휴업이 길어지면서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게 ‘소원’인 국회의원도 생겼다. 지난 4ㆍ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다. <△ 사진:> 정의당 원내대변인인 여영국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지난 4월5일 의원 선서를 한 이후 단 한 번도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여 의원은 “’이러다가 다음 선거 때까지 본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지역주민이 많다”며 “임기 1년인 국회의원이지만, 법안을 심사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이 정도로 없을 줄 몰랐다. 너무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그러나 국회 등원을 거부하는 한국당은 지역구에 따라 다소 분위기가 다르다. 수도권이 지역구인 의원들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협상하기 위해 ‘빨리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 본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 등으로 마무리 되자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불참했다. 연합뉴스

○··· 수도권의 한 의원은 “국회 등원이 늦어질수록 ‘발목잡는’ 야당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반면 보수의 텃밭이자 의원 수가 가장 많은 대구ㆍ경북(TK) 의원들은 ‘민주당에 밀리면 안 된다’는 여론을 전해 듣는다. TK가 지역구인 초선 의원은 “국회 정상화 합의가 길어져도 지역구에선 전혀 불만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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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질됐어야 할 조국 법무장관 기용은 헌법질서에 대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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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차기 법무부 장관 기용설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질서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사진:>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6.26 연합뉴스

○···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경질이 됐어도 몇 번은 됐어야 할 조 수석이 이번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반헌법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폭거 주책임자를 사법질서 총괄 부처 장으로 앉히겠다는 것”이라며 “조 수석 입각마저 현실화된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이 패스트트랙 독재열차를 더 이상 멈출 수 없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최근 경찰이 패스트트랙 고소고발전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 “여야가 힘겹게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이 정권은 패스트트랙 고소고발건을 계속 끄집어낸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총대를 메고 조 수석이 뒤에서 조종하고 경찰이 야당 겁박에 앞장서는 석국열차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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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입맛대로’ 상임위 등원에 여야4당 싸늘
▷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타협 끝”… 중재 바른미래당도 비판 가세/자유한국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합의를 파기하고 ‘선별적 등원’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자, 여야 4당은 일제히 한국당을 비난하면서 합의문대로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의 재협상 요구도 단칼에 일축했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며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여망을 정면으로 배반했는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의 결정은) 의회주의 폭거로, 합의주의를 부정하는 어떤 정략에도 타협할 수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그간 거대 양당 간 중재 역할을 해온 바른미래당도 한국당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달 넘는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합의문이 거부당한 이상 여기서 새롭게 더 협상할 내용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한국당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6월 임시국회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후 국회 파행의 책임은 온전히 한국당이 져야 할 몫”이라고 덧붙였다.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싸늘한 반응에도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과시키려면 합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재협상을 자신했다.

당분간 한국당은 예고대로 ‘북한 목선 입항 사건’이나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상임위에 선택적으로 참여하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처리와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재합의를 시도할 방침이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여당 단독으로 개회하는 상임위 회의의 부당성에 강하게 대처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 의원들은 정치개혁특별위와 행정안전위, 국토위 소위원회에 ‘게릴라식’으로 참석, 회의 개의에 반발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는 전면 불참했다. 다만 ‘부분 복귀’ 대상인 외통위 전체회의에는 한국당 소속 위원들도 참석해 외교부와 통일부를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섰다.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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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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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윤석열發 줄사표 없는 이유
▷ ‘무한경쟁’ 변호사 시장에 용퇴 문화 회의론까지…/ 청와대가 윤석렬(59ㆍ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뒤 검찰 안팎에서는 검사장급 간부들의 줄사표를 우려했다. 하지만 26일 현재 옷을 벗은 간부는 봉욱(54ㆍ19기) 대검 차장, 김호철(52ㆍ20기) 대구고검장, 송인택(56ㆍ21기) 울산지검장 등 세 명에 불과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총장 후보자의 동기와 선배 기수가 한꺼번에 용퇴하는 검찰의 관행과 윤 후보자의 선배 동료 기수가 30명인 점을 감안하면 의외가 아닐 수 없다.용퇴 규모의 대폭 축소는 청와대와 법무부, 윤 후보자의 적극적인 개입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유례없는 기수 파괴 인사의 배경으로 검찰의 조직문화를 바꾸려는 청와대의 의도가 지목된 가운데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조직문화 쇄신 차원에서도 그런 기수 문화를 깰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못을 박았다. <△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이한호 기자

○··· 여기에 윤 후보자가 직접 나서 최고 선배인 연수원 19기의 황철규 부산고검장과 조은석 법무연수원장까지 조직에 남아 있어 달라면서 사퇴를 적극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관예우가 점차 사라지는 변호사 업계의 어려운 상황도 줄사퇴를 막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관예우 금지법으로 퇴임지 관할에서 1년 동안 사건 수임을 못하는 상황에서 개정 공직자윤리법은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3년 동안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 로펌에 취업할 수 없다”고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 2년 전 개인 법률사무소를 연 검찰 고위 간부 출신 B변호사는 “전관이라는 이유로 용퇴 후 2~3년 바짝 돈을 쓸어 담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개인 역량에 따라 수익 편차가 워낙 커지고 있어 뚜렷한 생존 전략 없이 일단 사표부터 던지긴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이 한꺼번에 변호사 시장으로 쏟아질 경우 전관의 경쟁력이 그만큼 약화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대규모 용퇴의 방어막이 되고 있다. 2017년 윤 후보자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파격 발탁되자 이틀 사이에 11명의 검찰 고위직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변호사 업계는 전관 홍수를 맞았고 옷을 벗은 간부들은 제대로 대접을 못받았다는 푸념이 쏟아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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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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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6일 오후 광주 남구 남구청사 기자실에서 "종합청사 리모델링 비용 상환책임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재심의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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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ㆍ지자체, 대기오염 측정업체들 허위보고 방치”
▷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의 오염 물질 배출량 측정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들이 측정도 하지 않고 기록부를 꾸며 제출하는 위법 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 당국인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실 검증으로 이런 행태를 방치했다는 게 감사원 지적이다.

25일 감사원이 공개한 ‘대기 분야 측정 대행 업체 관리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 측정 기록부 허위 발행이 의심되는 40개 대행업체 중 경기도 등 15개 지역의 39개 업체가 기록부 8만2,907건을 위법 발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염 물질을 측정하지 않은 채 허위 기록을 제출한 경우가 5만3,000여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한 공정 시험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약 1만6,400건에 달했다.게티이미지뱅크

○··· 대행업체들의 허위 측정이 횡행하고 있지만, 환경부는 이들 업체의 측정 실적을 검증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었다. 지자체도 업체가 임의 선별해 제출하는 실적만으로 태만하게 점검을 해왔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일부 대행업체의 경우 자신들의 가용 인력 등 능력치를 넘는 측정 실적이 부실 측정으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점검기관인 지자체에 관련 기록을 은폐했다. 위법 행위가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도 ‘꼼수’ 영업을 이어가는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2015년 이후 지자체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18개 업체가 실제 업무를 중단했는지 감사원이 점검한 결과, 6개 업체가 영업정지 기간에도 측정 업무를 다른 업체에 다시 위탁하거나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식으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서울 영등포구청장 등 15개 지자체장에게 허위 측정 기록부를 발행하거나 영업정지 기간에 측정 업무를 대행하는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된 43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하라고 통보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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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지도 않겠다는 日… 출구 안 보이는 최악 한일관계
▷ 28, 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는다고 청와대가 25일 공식 확인했다.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회담이 즉석에서 성사될 가능성은 열어 뒀지만, 외교 관례와 양국 분위기 상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1965년 수교 이래 최악’이라는 평이 나오는 한일 관계가 당분간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G20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과 관련해 “한일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이 최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회담이 무산됐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언급을 피해 왔다.<△ 사진:> 문재인(오른쪽)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파커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 이 관계자는 회담 무산 이유와 관련해 “우리로선 항상 만날 준비가 돼 있지만 일본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일본에서는 회담을 제안한 것이 없다”고 해 일본의 냉랭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G20 중 일본의 요청이 오면 두 정상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는 원론적 발언에 가깝다.양국 정상이 마주 앉을 수 있는 시기는 빨라도 7월 말 이후가 될 전망이다. 7월 21일쯤으로 예상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난 후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베 총리가 국내 정치 이슈를 털고 난 시점에 정상회담을 해야 실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북핵 문제가 북미중 구도에서 진전되는 기류 속에서 한국이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해 청와대는 “우리가 가진 대북 채널을 통해 북한과 소통을 계속 원활하게 하고 있으며, 한반도 정세에 있어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지난 14개월간 5차례 만나고 51차례 통화한 점 등을 들어 한미 공조가 원활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사실을 지난 1일 정 실장의 중국 방문 때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배상금 강제 집행 등과 관련한 일본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보복성 조치가 나온다면 (우리 정부도) 거기에 대해 가만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을 향한 고강도 경고 메시지로 해석돼 논란을 불렀다. ‘일본과 외교 전쟁을 하겠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강 장관은 “그만큼 상황 악화를 방지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이라며 “일본 당국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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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민', 동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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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시범 보이는 북한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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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AP/뉴시스】25일 평양 능라도의 5월1일 경기장에서 '인민의 땅'이라는 주제로 집단체조 행사가 열려 북한 병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집단체조는 북한이 사회주의 종합 예술이라고 자랑하는 대표 여행 상품으로 1970년대 시작했으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의무적으로 관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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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집단체조, 격파 시범 보이는 북한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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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AP/뉴시스】25일 평양 능라도의 5월1일 경기장에서 '인민의 땅'이라는 주제로 집단체조 행사가 열려 북한 병사들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집단체조는 북한이 사회주의 종합 예술이라고 자랑하는 대표 여행 상품으로 1970년대 시작했으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의무적으로 관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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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북한 집단체조 '인민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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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평양 능라도의 5월1일 경기장에서 '인민의 땅'이라는 주제로 집단체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집단체조는 북한이 사회주의 종합 예술이라고 자랑하는 대표 여행 상품으로 1970년대 시작했으며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의무적으로 관람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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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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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지구촌 오늘(190626)-여름의 서막,서유럽 때이른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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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럽에 사하라 사막의 더운 바람이 확산되면서 때이른 폭염으로 일부 지역 낮기온이 40도를 육박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가지지구 가자시티에서 25일(현지시간) 한 팔레스타인 여성이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신발로 얼굴을 맞은 모습을 묘사한 그래피티 앞을 지나가고 있다.바레인의 마나마에서 25일~26일 이틀일정으로 미국이 주도로 중동평화를 위한 '세기의 거래'로 불리는 '중동평화 워크숍'이 개막되었으나 정치문제 해결을 우선으로 강조해온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번 회의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했다. EPA 연합뉴스


○···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6일(현지시간) 오사카의 G20 정상회담장 부근에 환영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 홍콩의 EU 사무소 앞에서 26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범죄인인도법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범죄인 인도법안'반대 시위를 계속 하고 있는 홍콩 활동가들은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정상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했다. AP 연합뉴스


○··· 멕시코가 남부 국경지대에 이어 북부 국경 지역에 약 1만5,000명의 군인과 국가방위군을 배치했으며 미 국토안보부는 국경경비 강화 협정에 따라 8월 말까지 과테말라에 최대 89명의 요원을 배치할 예정인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치아파스주 살토 델 아구아에서 미국행을 시도하고 있는 온두라스 출신의 이민자들이 화물열차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차기 영국 총리로 유력한 보리즈 존슨 전 영국 외무장관이자 집권 보수당 대표 후보가 25일(현지시간) 남부 서리의 옥쇼트를 방문해 한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이라크 바그다드 남동부 바스라에서 25일(현지시간)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와 일자리, 부패 종식 등을 요구하며 시위 중인 시위자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손으로 느껴보는 태양계]칠레 산티아고의 헬렌 켈러 학교에서 25일(현지시간) 시각장애학교 학생들이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펜실베이니아 주의 에딘보로 대학교가 만든 도구를 만지며 일식에 대한 체험하고 있다. 이 행사는 칠레 등 남미 여러 나라에서 관측 할 수 있는 개기일식을 일주일 앞두고 열렸다. AP 연합뉴스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10주기를 맞은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포레스트 론 묘지를 찾은 잭슨의 팬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24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미 콜라라도주 브레켄리지의 트롤스티겐 트레일에서 덴마크 예술가 토마스 담보가 만든 거대한 '나무요정'이 햇살을 받고 있다. 이 거대한 '나무 요정'은 콜로라도 스키 마을에서 옮겨져 다시 조립되었다. AP 연합뉴스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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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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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제2의 쿠르디 사진, 미국 ‘반이민’ 장벽을 강타하다
▷ ‘미국판 쿠르디’에 반이민 정책 회의감 폭발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다 익사한 엘살바도르 국적의 여자아이와 아버지의 사진이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말로만 전해졌던 멕시코 국경지대의 처참한 현실이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 이 사진은 2015년 시리아 난민을 거부하던 유럽의 각성을 불러일으킨 쿠르디(사망 당시 3세)의 사망 사진을 연상시켰고, 강경한 반 이민 정책을 이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개심을 바라는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 사진: 24일 월요일 멕시코 접경지역인 리오그란데 강에서 엘살바도르 국적인 여자아이 발레리아와 그의 아버지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6)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미국 텍사스로 불법입국하기 위해 강을 건너려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전날 숨진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과 남성의 셔츠 속에 안겨 있는 두 살배기 여자아이의 마지막이 담겼다. 미-멕시코 국경지대 리오그란데 강기슭 습지에서 24일 발견된 이들의 모습은 끔찍했던 최후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둘 다 머리가 물속에 잠긴 채였고, 딸은 아버지의 목을 팔로 꼭 안은 상태였다. 이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가고 싶어 했던 미국땅(텍사스주 브라운스빌)으로부터 고작 1㎞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사진 속 부녀는 엘살바도르 출신의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25)와 23개월 된 그의 딸 발레리아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부녀는 발레리아의 엄마 타니아 바네사 아발로스(21)와 함께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가기로 결심하고 4월 3일 고향인 엘살바도르를 떠났다. 멕시코 남부 국경 타파출라의 이민자 보호소에서 2개월을 머문 뒤 23일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에 도착한 이들은 헤엄쳐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기로 했다.

발레리아를 안고 먼저 강을 건넌 라미레스는 딸을 강둑에 앉혀놓은 뒤 다시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그러나 2살 아기를 혼자 남겨놓은 게 화근이 됐다. 아빠가 시야에서 멀어지자 발레리아가 강으로 뛰어들었고, 놀란 라미레스는 급히 돌아와 딸을 붙잡아 옷으로 감쌌지만 급류를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얼마 후 강 건너에 홀로 가족을 지켜보던 아발로스는 비명을 지르며 딸과 남편의 비극을 목도해야 했다. 부녀의 마지막을 촬영해 세상에 알린 이는 멕시코 일간 하로르나다의 사진 기자 훌리아 레두크이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전해 들은 그가 현장으로 달려가 사진을 찍어 신문에 실렸고, 하루 만에 전 세계로 슬픈 부녀의 사연이 전파된 것이다. 레두크 기자는 자신의 사진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자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장면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면, 세상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2015년 9월2일(현지시간) 터키 남서부 물라주 보드룸의 해안에서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에이란 쿠르디(3)의 시신을 터키 현지 경찰이 수습하기 전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쿠르디는 보드룸을 떠나 그리스 코스섬으로 향하던 중 에게해에서 배가 침몰해 익사했다. AP 뉴시스

○··· 경악한 미국 언론들은 이 사진에 ‘미국판 쿠르디’라는 명칭을 붙였다. 2015년 9월 가족과 유럽으로 건너가려다 익사한 채 터키 해변으로 떠밀려 온 세 살 남자아이 에이란 쿠르디의 사진은 유럽의 반 이민 정서에 경종을 울렸다. 유럽 각국 지도자들은 당시 애도를 표했고, 실제 반난민 정책을 폈던 일부 국가들은 일시적으로 난민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CNN은 “사진이 엄청난 연민과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쿠르디 사진이 공개됐을 때처럼 불법 이민자들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불법 이민을 해야하는 이들의 현실이 사진 한 장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중남미계 의원단체인 히스패닉 코커스의 호아킨 카스트로(민주ㆍ텍사스) 의원은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사진”이라며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다른 접근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미국판 쿠르디 사진으로 강경 일변도였던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의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이 (이민자 수용을) 거부하면 할수록 사막이나 (강을)건너다 목숨을 잃는 사람이 증가한다”라며 미국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코리 부커 민주당 상원의원(뉴저지)도 트위터에 “트럼프의 비인도적이고 비도덕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고, 베로니카 에스코바르 민주당 하원의원(텍사스)은 “연약한 영혼들을 위해 우리는 싸워야 한다”고 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은 25일 국경 지대 이민자 수용시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45억 달러(약5조2,170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비록 공화당이 우세한 상원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미국이 반 이민 정서에서 조금씩 돌아서는 분위기는 적잖이 감지된다.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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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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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외도 의심해 아내 전화통화 녹음한 남편,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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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법 형사2부(박이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승용차에 녹음기를 설치해 아내와 지인의 전화통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아내 B씨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 A씨는 지난해 2월 28일 춘천시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아내의 승용차 내부에 녹음기를 설치했다.이때부터 A씨는 아내 B씨와 아내 지인 간의 공개되지 않는 전화통화 내용을 녹음했고,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타인 간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것은 동기가 불순하고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한편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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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남성, "난 공안검사" 횡설수설
▷ 경찰 “내일 중 구속영장 신청 예정” / 차 트렁크에 부탄가스를 싣고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 45분쯤 40대 남성 박모씨가 SM6 승용차를 몰고 주한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남성이 운전한 승용차는 흰색 SM6 렌터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미국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대사관 쪽으로 돌진했다.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박씨도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렌터카를 경찰 견인차가 끌어내고 있다. 김창훈 기자

○··· 박씨는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됐다. 차 트렁크엔 인화성 물질인 부탄가스 한 상자가 들어 있었다. 당시 차량 안에 다른 승객은 없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공안검사다”라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해 정확한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여 내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는 아니지만 진술을 거부하는 등 정상적인 대화가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며 “마약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미국대사관과 100m가량 떨어진 KT 광화문지사 앞에선 국민주권연대 주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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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엄벌청원 20만명 돌파… 고유정 사형선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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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살인범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실제 고씨에게 사형 선고가 가능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피해자 유족이 7일 청와대에 올린 국민 청원은 17일 만인 23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한 달간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는 청원에 대해서는 공식답변을 발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긴 하지만 사실상 2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 입장에서 입장을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되더라도 상급심에서 사형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법조계 관측이다. 최근 사형 여론이 들끓었던 살인 사건에서도 사형 선고가 없지 않았으나 최종심까지 유지된 적은 거의 없었다.

○··· 법적으로는 사형 선고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형법 제250조는 사람을 살해할 경우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대법원은 양형기준 상 중대범죄가 결합된 살인부터 무기징역 이상의 형을 선고하도록 권고하며, 원한관계ㆍ가정불화 등에 기인한 살인(보통동기 살인)이나 보복살인ㆍ금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등 동기에 있어 비난할만한 사유가 있는 살인은 계획여부 등이 입증돼 가중처벌될 경우에 한해서만 무기징역 이상의 형을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생명을 빼앗는 형벌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취지다.법조계에서도 엽기적인 살해 방법과 고의성 등을 감안할 때 충분히 사형 선고가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고씨의 경우 정확한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남편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까지 한 만큼 살해 과정 자체만으로도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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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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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조현아 상해ㆍ아동학대 혐의 기소의견 검찰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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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회항’ 파문의 당사자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을 때리고 쌍둥이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수서경찰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 경찰은 한진그룹 내 가족회사 지분이 전량 특정 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간 것과 관련해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벌였으나 이 부분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조 전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모(45)씨는 지난 2월 20일 조씨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죽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던져 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쌍둥이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집어 던져 부수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퍼부었다고도 주장했다.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ㆍ현아ㆍ현민 삼남매가 보유한 그룹 내 지분이 모두 특정 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갔다며 재산 분할을 피하기 위해 빼돌린 것 아니냐는 내용도 고소장에 포함됐다.


◇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고 “문제는 박씨의 알코올중독이었으며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결혼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반박했다. <△ 사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 박 모씨가 공개한 2016년 9월 조 전 부사장의 폭행 흔적. 박 씨는 조 전 부사장이 던진 태블렛PC에 맞아 오른쪽 엄지발가락 일부가 절단됐다고 주장했다. 남편 박모씨 제공

○··· 박씨가 주장하는 폭언, 폭행 등에 대해서는 “알코올 중독으로 세 차례 입원치료 받았던 박씨가 또 술이나 약물에 취해 이상 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 주장했다.경찰은 4개월 여 간 수사 끝에 조 전 부사장에게 상해와 아동학대 혐의가 일부 있다고 결론 내렸다.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 경찰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처분한 지분은 결혼 전에 취득한 재산이고, 지분을 처분했던 시점이 고소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하기 전이어서 강제집행의 우려가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제집행면탈은 재산분할청구 소송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처분을 했을 경우 적용되는 혐의인데 이혼소송도 제기 안 된 시점이었기에 재산분할청구 소송도 당연히 없었다는 얘기다.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2010년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는 박씨와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 이후인 2017년 별거에 들어갔고, 박씨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 이혼소송 사유도 조 전 부사장의 폭언, 폭행이었다.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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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대 상속자산 미신고’조남호ㆍ정호 회장 벌금 20억
▷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김유정 판사는 약 450억원 상당의 스위스 예금 채권을 상속받고도 신고하지 않아 국제조세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 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각각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 450억원대 해외 자산을 상속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일가 조남호ㆍ정호 형제가 1심에서 벌금 20억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사진: 26일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조남호(왼쪽)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이들은 아버지인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해외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뉴스1

○··· 김 판사는 “선친이 사망한 이후 (상속받은) 해외금융계좌를 인식하고도 수년간 신고를 회피한 죄질이 가볍지 않고 금액도 상당하다”며 “다만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하고 공소사실에서 제외된 2012년도 미신고 행위는 이미 과태료 처분을 받은 점, 피고인들이 이미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보이는데다, 별다른 처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진그룹 창업자 조중훈 회장이 2002년 숨진 뒤 450억원대 자산을 조양호ㆍ남호ㆍ정호 형제에게 남겨줬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10월 벌금형을 청구했다. 법원은 액수가 크다는 점을 감안, 이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으나 지난 4월 숨진 조양호 회장에 대한 공소는 기각됐다.조중훈 회장 사망 뒤 재산상속을 두고 ‘형제의 난’을 벌이기고 했던 이들 형제는 조양호 회장 사망 뒤엔 “형이 세상을 떠나 모든 게 아쉽고 허무하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선고 뒤 조 회장 형제는 아무 말 없이 법정을 떠났다.홍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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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성접대 의혹’ 양현석 전 YG 프로듀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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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6일 경찰에 소환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프로듀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사진:>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양 전 프로듀서는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을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당시 양 전 프로듀서의 알선으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내용의 제보를 보도했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가수 싸이(42ㆍ본명 박재상)도 접대 자리에 동석했다. 싸이는 지난 1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9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보도 직후 유흥업소 여성들을 비롯해 10여 명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했다.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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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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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억 달러 돈 보따리 푼 사우디
‘롤모델’ 한국의 발전모델 샀다
▷ “한국은 한 세대 내에 성공적 변환을 성취한 마지막 사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정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달라.”

◇ 2016년 4월 국가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을 발표한 무함마드 빈 살만 당시 사우디 부왕세자는 같은 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장에서 이렇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사우디가 추구하는 성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오른쪽)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S-OIL) 복합 석유화학시설 준공기념식'에 참석, 관련 영상을 함께 보고 있다. 연합뉴스

○··· 비전 2030은 사우디의 경제 구조를 석유산업 중심에서 제조업과 관광,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으로 개조하려는 산업 정책이다. 한국전쟁으로 무너진 경제기반을 되살려 경공업ㆍ중공업 등 제조업을 연착륙 시키고, 첨단산업으로 경제 구조를 바꾼 한국의 발전 정책을 사우디는 ‘롤모델’로 삼은 것이다.2017년 부왕세자에서 왕세자로 승격해 사우디의 실세가 된 무함마드 왕세자가 26일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날 청와대 공식 오찬에 국내 4대 기업 총수들이 모두 참석한 것은 한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이식하려는 무함마드 왕세자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사우디 왕세자 방한은 21년 만이다.문 대통령은 “양국이 사우디의 비전 2030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나라가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제조업과 미래유망기술을 아우른다. 한국과 사우디 정부는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자동차와 수소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들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이자,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 등과 석유화학ㆍ로봇ㆍ수소차ㆍ선박엔진 분야에서 총 83억 달러(약 9조6,2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 8건을 맺었다.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한국을 롤모델로 삼았던 사우디가 제조업 기반을 키우고, 미래기술 경쟁력도 높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사우디가 비전 2030 관련 협력 업무를 담당할 ‘비전 현실화 사무소(VRO)’를 한국에 개설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우디는 비전 2030 중점 협력국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을 지정했고 내년 1분기에 한국과 일본에 가장 먼저 VRO를 설치할 방침이다.

양국 정부는 자동차 분야에서 △친환경차 기술협력 △자동차 부품개발 △사우디 진출 관심 기업 발굴, 수소경제 분야에선 △수소생산ㆍ저장ㆍ운송 기술협력 △수소차와 연료전지, 충전소 보급 및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MOU로 친환경ㆍ내연기관 자동차, 수소 에너지 공급망 확보, 수소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중동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산업구조를 개편하려는 사우디와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한 한국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민간 협력 분야 ‘큰 손’은 사우디 재정의 70% 가량을 책임지는 아람코였다. 아람코는 에쓰오일이 2024년까지 울산 온산공장 인근 40만㎡ 부지에 짓기로 한 스팀크래커 및 올레핀 다운스트림(SC&D) 설비에 60억 달러(약 6조9,400억원)를 투자한다. 이 시설은 에틸렌(연간 150만톤) 등 석유화학 원재료와 페트병, 장난감, 이불솜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한다. 현대중공업은 2021년 완공 목표로 아람코와 짓고 있는 사우디 소재 킹살만 조선소 안에 선박엔진공장을 건설하기로 계약 했다.

4억2,000만 달러 규모다. 현대차는 아람코와 수소에너지 및 탄소섬유 소재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아람코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수소전기버스를 사우디에 도입, 실증 사업을 실시하고 보급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아람코와 석유화학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MOU를 체결했다. SK가스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인 APC의 자회사인 AGIC와 함께 각각 18억 달러를 투자해 사우디에 프로필렌과 PP 생산 공장(각 연간 75만톤 생산)을 짓기로 MOU를 맺었다.재계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에 발맞춰 원유 생산•판매가 전체 사업비중의 90%가 넘는 아람코 역시 첨단 혁신산업을 추진하는 대변신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정상회담 이후 열린 청와대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다.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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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DMZ 방문 ‘날씨’에 물어봐!
▷ “주말 장마 영향권, 비 내릴 것” 예보…. 첫 방한때도 짙은 안개 탓 회항

◇ 날씨가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방문국 내에서 긴 거리를 이동할 때 전용 헬기 ‘마린원’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 나설 때마다 미국 정부는 C-17 수송기로 ‘마린원’을 실어 나른다. <△ 사진:> 역대 미국 대통령 DMZ 방문 일지. 그래픽= 송정근 기자

○··· 헬기의 안전 운항은 기상 상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대통령 안전과 직결된 만큼 미국은 헬기를 절대로 무리해서 띄우지 않는다.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1월 첫 방한 때 DMZ를 방문하려다 포기한 것도 날씨 때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DMZ를 함께 방문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제안을 받아들여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헬기를 타고 판문점으로 향했다. 그러나 갑자기 짙은 안개가 끼면서 경기 일산 부근 상공에서 회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산 기지로 돌아온 뒤 “10분만 더 (기다리자)”라고 거듭 주문하며 한 시간 가까이 날이 개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천운’은 허락되지 않았다.


◇ 일기예보를 보면, 이번에도 전망이 그다지 밝지는 않다. 29일부터 남부 지방에서 장마가 시작한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017년 11월 한국을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시찰에 나섰다 기상 악화로 서울 용산 미군기지로 회항한 뒤 대기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인근 지역도 장마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25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 지방에도 영향을 미쳐 파주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장마전선이 지나가는 30일에는 비가 올 가능성은 줄어들겠지만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012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해 경기 파주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하여 오피오울렛에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사진공동취재단

○··· 한편 미국 정부는 DMZ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조우할 가능성 등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미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며 “두 정상이 북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무역에 대한 논의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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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변인에 물으라”… 거듭된 논란에 부담?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가 질의ㆍ응답을 하는 백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행보에서 불거지는 발언 논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 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신협강당 5층에서 열린 부평구(갑ㆍ을)합동 당원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 황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ㆍ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른 기회에 얘기하겠다. 지금은 정치 상황을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무궁화리더스 포럼 특강' 이후 국회 정상화에 대한 질문에 "대변인에 물어보시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이에 민경욱 대변인은 전날 "(황 대표와) 직접 너무 쉽게 만나니까 여러 일이 생기는 것"이라며 "소통을 자주 한다는 것, 취재 편의를 위해서는 좋지만 여당도 대표가 모든 것에 대해 대답하나. 여당을 참고하겠다"고 설명했다.황 대표는 최근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해온 것이 없다.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으로 외국인근로자 차별 비판을 받았다. 또 숙명여대 특강에서의 '아들 스펙' 발언으로 채용 의혹 비판까지 받았다.황 대표의 브리핑 거절은 최근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면서 비판이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브리핑을 자제해 논란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에 집중했던 민생투쟁 대장정과는 달리 최근 외연확장 행보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아들 스펙 발언이나 합장 거부는 실수지만 외국인근로자 등 발언은 실수가 아니라 계산된 메시지라는 의견도 있다. 외국인근로자 임금의 경우, 표면적으로 반대 의견을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황 대표의 발언에 공감하는 민심이 보수층뿐만 아니라 중도층에도 있기 때문에 외연확장을 의도한 발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언론이 아닌 자신의 강연에서 나온 실수로 인해 소통을 줄이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지적이다. 소통을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차이점을 부각하는 것으로 지지층 결집과 외연확장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국민 소통 필요성에 있어서도 교감을 가져야 하는데 브리핑은 하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라며 "가능하면 브리핑을 자제하는 것으로 (논란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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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스프레이, 물병까지 맞으며 철거했지만
다시 돌아온 대한애국당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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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원들이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인근에 새 천막을 설치하고 있다. /5일 오후 대한애국당의 천막이 다시 광화문 광장에 들어섰다. 이한호 기자

○···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된 지 하루도 안 돼 다시 설치됐다. 25일 오전 5시쯤 서울시가 직원과 용역 수백 명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에 나섰지만 불과 몇 시간 만에 무용지물이 됐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하자 당원들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저항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했다. 연합뉴스

○··· 2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하자 당원들이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을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에 돌입하자 당원들이 물을 뿌리고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 철거 인력을 향해 소화기 등을 분사하고 점거 농성을 벌이며 저항했다. 오전 7시가 넘어서 철거가 마무리된 후에도 당원들은 자리를 지킨 채 계속해서 항의했다. 그러나 안전 유지를 위해 배치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철수하자 근처에 준비해 놓은 천막을 가져와 다시 광장을 점거했다.


서울시가 행정대집행을 통해 기존 천막을 강제철거한 25일 오후 조원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광화문광장에 재설치된 천막을 찾아 당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 현장에서 새 천막이 올라가는 것을 본 당원들은 “하나를 철거하면 두 개, 네 개를 더 세울 것”이라며 서로를 북돋웠다. 설치된 천막에 농성을 이어갈 당원들을 위해 생수를 비롯한 추가 물자 역시 속속 조달됐다. 천막 철거 직후 광화문광장은 쓰레기 등에서 나는 악취가 진동하고 천막 잔해가 널브러져 있었지만, 오후에 이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25일 오후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의 천막이 다시 광화문 광장에 들어섰다. 천막 뒤로 보이는 청와대의 모습. 이한호 기자

○··· 행정대집행을 지시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앞으로도 적법절차를 무시하거나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행정대집행에 든 예산을 우리공화당 측에 청구하고 다시 설치된 천막 역시 철거할 계획이다.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광장에 쓰레기가 쌓여 있다. 이한호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이던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에 대하여 서울시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마친 뒤 양측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 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25일 오전 서울시에서 고용한 용역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 공화당(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이 철거 된 25일 오전 경찰 병력이 이동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이한호 기자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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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기본권 쟁취 외치는 전국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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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건설노조가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019 임단협 투쟁 승리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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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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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구호 외치는 안산 동산고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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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안산 동산고 학부모들이 자사고 재지정 취소 반대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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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명초등학교서 화재…차량 폭발 뒤 불 옮겨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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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불은 초등학교 정문 앞에 주차돼 있던 차에서 발생해 5층짜리 학교 건물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사진:> 26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30대 여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 당시 폭발 소리가 들렸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시간이 끝났을 때라 학생이 교내에 많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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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아들 자랑’ 이제는 숙명여대에 불똥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자랑에서 시작한 스펙 논란이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을 튀겼다. 황 대표의 특강을 들었던 숙명여대생들이 덩달아 비판을 받으면서 급기야 담당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과하기에 이르렀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 대표를 초청했던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4일 정치외교학과 학생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과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 당일 사진에 찍힌 학생들이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홍 교수는 사과문에서 “여러분들의 초상권이 침해되고 다양한 댓글로 피해를 본 제자들에게 수업을 주관한 책임 교수로서 사과한다”며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일이 오히려 화를 미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사과했다.<△ 사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숙명여대에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황 대표의 이날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수강생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 연합뉴스

○··· 또 “여러분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괴감을 느낀다”면서도 “여러분을 아끼고 위하려는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려던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점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현재 정치외교학과장을 맡고 있는 홍 교수는 이번 일로 학과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황 대표는 20일 숙명여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내서 10개 회사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서류심사를 통과한 다섯 군데의 회사는 최종 합격을 했다”며 아들의 취업 성공담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발언이 입길에 오르면서 특강을 들은 숙명여대생들도 덩달아 공격의 대상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수강생들을 향해 “저 얘기를 들으면서 가만히 있었냐”, “숙대에도 xxx가 많다” 등 거친 발언을 쏟아낸 것이다.특히 특강을 듣는 수강생들의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정신적 피해가 더욱 커졌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강제로 얼굴이 나와 욕먹고 있다”, “댓글로 상상 이상의 욕을 먹고 있어 너무 스트레스다”, “반강제로 동원됐는데, 사진에 얼굴까지 다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황 대표는 아들의 스펙 논란이 일자 특강 하루 뒤 페이스북에 “(아들의) 학점은 3.29에 토익은 925점이었다”고 정정했다. 그러나 거짓말 논란이 일고, 아들의 KT 취업특혜 의혹이 다시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피해도 계속됐다.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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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에게 고소 당해
▷ 이승만 전 대통령을 지상파 방송 등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한 도올 김용옥(71) 한신대 석좌교수가 이 전 대통령 유족에게 고소당했다.

◇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양자 이인수(88) 박사가 지난달 24일 김 교수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서울 혜화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다. 이 박사는 김 교수가 책과 TV프로그램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 KBS 제공

○··· 김 교수는 지난 3월 16일 KBS 1TV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출연해 “김일성과 이승만은 소련과 미국이 한반도를 분할 통치하기 위해 데려온 자기들의 퍼핏(puppetㆍ괴뢰)”이라며 “(이 전 대통령을) 당연히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달 23일 방송된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이승만이 제주도민들의 제헌국회 총선 보이콧에 격분해 제주도민을 학살했다" "여수에 주둔한 14연대를 제주도에 투입해 보이는 대로 쏴 죽일 것을 명령했다"고 발언했다.


◇ 김 교수는 올해 1월 펴낸 저서 '우린 너무 몰랐다-해방, 제주 4ㆍ3과 여순민중항쟁’에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았다.

○··· 그는 이 책에서 ‘이 전 대통령이 여운형의 살해를 지시했다' ‘제주 4ㆍ3 사건 당시 제주도민 학살을 명령했다' '여수ㆍ순천 사태 당시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서술했다.이 박사 측은 김 교수의 이 같은 발언과 서술이 모두 허위사실이라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이승만학당’ 대표이사인 이영훈(68)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를 고소대리인으로 내세웠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측 진술과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김 교수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윤 기자 luce_j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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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과 전북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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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북 김승환 교육감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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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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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김해영 “PKㆍTK, 동남권 신공항 문제로 대립 말고 협력해야”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부산 연제)은 26일 부산ㆍ울산ㆍ경남(PK)이 추진하는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부산ㆍ울산ㆍ경남과 대구ㆍ경북(TK)은 서로 대립할 게 아니라 협력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에 대해선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이 김해공항 확장안 적합 여부를 검증하기로 했는데 이를 두고 TK에서 행정 안전성을 침해하고 지역 이기주의 총선용이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1

○··· 그는 이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경제권을 키우는 게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며 “동남권 광역경제권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제대로 된 관문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구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선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와는 별개로 TK 광역경제권의 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안”이라며 “이에 대해선 PK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에서 확정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선 잘못된 결정이었던 만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김해공항은 10년간 단 한번도 적합하다고 나온 적이 없다.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비록 김해공항 확장안이 5개 시도지사 합의를 거쳐 해외용역에 따른 것이라고 해도 그게 잘못된 결정이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바로 잡는 게 진정한 용기”라고 말했다.총리실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는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해선 안 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총리실은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신속히 김해공항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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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고시 취소 요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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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통영거제환연운동연합과 거제 율포만 양식어업인 대표가 생태계 보고인 거제시 노자산~가라산 일대 골프장 중심의 거제남부관광단지 지정고시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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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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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 개최 D-100일 기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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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 개최 D-100일 독도·판문점·마라도 전국순회 성화봉송 기자설명회에서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이 실행계획과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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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스파크랩 벤처파트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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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오른쪽) 선수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벤처파트너 합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찬호 선수는 최근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로서 후배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던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자 스파크랩의 벤처 파트너로 합류했다. 2019.06.26.(사진=스파크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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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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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우주소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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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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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 70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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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0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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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족화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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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유플러스 우리집 AI로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하게 된 임경식 작가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구족화가 특별전 개최식’에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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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장품 원료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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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Hall C에서 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제품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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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하는 박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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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유플러스 우리집 AI로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하게 된 박정 작가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구족화가 특별전 개최식’에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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