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寫眞

대부도새벽

예암 노마드 2016. 12.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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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절    
   2   절    
    
    1. 
    풍경소리 들려 오는 달빛 어린 부석사에
    무량수전 고운 모습 화엄도량 찾아가는 
    한 많은 나그네야 산댓잎 울음 소리 
    바람에 흩어지고 님의 숨결 고운 소리 
    들릴 듯 한데 아픈 상처 달랠 길 어드메냐 
    아~ 허공에 부서지는 한 조각 구름이여
    
      
      2. 
      산새 소리 구슬프게 들려오는 부석사에 
      성묘낭자 그리운 님 못 잊어서 찾아가는 
      가녀린 여인이여 은은한 풍경소리 
      허공에 사라지고 안양루에 불빛마저 쓸쓸한데 
      슬픈 마음 달랠 길 어드메냐 
      아~ 바람에 흔들리는 마음의 등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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