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4. 26'(금)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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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십 평생 사물놀이만을 주제로 작업해온 부산의 원로작가 문계수 화백의 연작 중 하나인 '한마당'. 사물놀이패가 어느 마을의 농가 마당에 모여 꽹과리와 장구, 북을 연신 두드려댄다. 풍년 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신나는 놀이판이 열린 것이다. 꼭두쇠는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고, 무리는 원을 그리며 연주한다. 이렇게 점점 더 커지는 '원심력'은 음악과 그림의 힘을 배가한다.
지난달 말 준공한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10월 말 지역민의 염원을 안고 개관한다. 문 화백의 작품들은 우리 음악, 몸짓이 가진 아름다움과 사람들을 신명나게 하는 힘을 국악원이 계승,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는 듯 보인다. 문계수 작품전-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롯데화랑 부산점.(051)8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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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의 옻 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군의 ‘12회 옥천참옻축제’가 26일 막을 올린다. <△ 사진:> 충북 옥천에서 펼쳐지는 '12회 옥천참옻축제'가 26일 개막해 28일까지 옥천읍 지용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의 모습이다.(사진=옥천군 제공)
○··· 옥천군은 26~28일 사흘간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12회 옥천참옻축제’를 열고 한창 제철 맞은 고소한 옻순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옻이 어혈을 풀어주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이곳 축제장에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옻순 마니아들이 찾는다.
올해는 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참옻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하)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옻순과 함께 옻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다. 생식용 옻순은 1상자(1㎏들이) 당 1만7000원, 옻나무 껍질은 1만4000원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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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는 제철을 맞은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는 '제16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까지 석문면 소재 장고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당진 장고항 실치회. (사진=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에 따르면 서해에서 주로 잡히는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금방 죽어 버리는 탓에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렵다. 특히 주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실치는 5월 이후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뱅어포로 만들어 먹기 때문에 회를 맛보기 위해서는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올해 축제는 실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벤트 행사로 실치 빨리 먹기 대회도 열린다.
◇ <△ 사진:> 당진 장고항 실치회. (사진=당진시청 제공)
○··· 또한, 뱅어포 만들기 체험과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뱅어포 직거래장터도 상설 운영되며, 장고항 OX퀴즈와 실치 중량 맞추기, 수산물 경매전, 팔씨름 대회, 관광객 노래자랑, 컬링게임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석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동아리 공연과 라이브 콘서트 축하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도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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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전 거래일(2220.51) 대비 19.48포인트(0.88%) 내린 2201.03로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1.42) 대비 3.60포인트(0.47%) 내린 757.8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41.8원) 대비 9.1원 오른 1150.9원에 마감했다. 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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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자업계 말을 종합하면, 엘지전자는 올해 6월부터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물량을 줄여 연내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이 물량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 공자에서 생산하게 된다. 공장 이전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다. 엘지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지난해 4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누적 적자가 3조원에 이른다. 엘지전자는 현재 경기도 평택, 베트남, 인도, 브라질, 중국(2곳) 등 모두 6곳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모두 1400여명이 근무하는 평택 공장은 주로 프리미엄폰을 생산하며 엘지전자 전체 스마트폰의 15%가량을 만들어온 글로벌 생산기지 콘트롤타워다.
◇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것은 생산라인이며, 콘트롤타워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퐁에는 엘지 주요 계열사 공장이 모여있다. 엘지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생산 인력은 창원 등 국내 다른 가전 생산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 사진: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캠퍼스
○··· .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수요가 높은 신가전라인으로 재배치해 효율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 엘지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부문인 엠시(MC)사업본부 인력을 다른 사업부로 전환배치하며 몸집을 줄여왔다.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도 엠시사업본부는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는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집계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생산 비중은 2008년 11.4%에서 2018년 1.3%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생산 비중은 70%이고 인도와 베트남은 13%, 10%가량이다.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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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5일 30만원대에 듀얼 카메라와 삼성페이 등의 기능을 갖춘 갤럭시A(에이)30을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한 사전 판매로, 삼성전자가 오픈 마켓을 통해 스마트폰을 미리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ont>
○··· 삼성전자는 갤럭시A30 1천대를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히며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번가에서는 5만원 할인 쿠폰을, 네이버에서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갤럭시A30에는 풀 스크린과 초광각 카메라, 삼성페이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 후면에 123도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가격은 34만9800원이다.갤럭시A30의 정식 출시일은 5월3일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갤럭시A30을 개통하고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부에게 삼성페이 선불카드 3천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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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롯데그룹이 24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 '2019 롯데 HR 포럼'에서 롯데케미칼 미국법인인 LC USA 프로젝트팀이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 대상을 거머쥐었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미국 화학기업 액시올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미국 내 셰일가스 기반 석유화학 공장을 추진해 5월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이 앞으로 이 공장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종합 화학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왼쪽)이 LC USA 정승원 상무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병상에서 ‘오신환→채이배’ 사보임 신청서 직접 서명 오신환, 효력정지가처분신청ㆍ권한쟁의심판 청구
◇ 국회의장실 등에 따르면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문 의장은 병상에서 국회 의사국장이 가져온 사보임 결재서류에 직접 서명했다. 앞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위원을 교체하는 사보임 신청서를 팩스로 국회에 제출했다.<△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이 24일 오전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문제로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 의장실 관계자는 “원내대표의 권한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문 의장의 사보임 허가 신청에 오신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패스스트랙 반대파 의원은 물론 한국당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오 의원은 “문 의장이 저에 대한 사개특위 위원직 교체를 허가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즉시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에 대한 가처분신청과 함께 불법 강제 사보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정승임 기자
▷ 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위원 ‘오신환 → 채이배’ 교체키로 바른정당계·자유한국당은 결사 저지 ‘예고’/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합의하고 추인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이 국회 소관 위원회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의 사보임(교체) 문제로 난항에 빠졌다. 바른미래당 소속 사개특위 위원인 오신환 의원이 24일 당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게 발단이었다.<△ 사진:>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23일 밤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 오 의원은 이날 오전 “누더기 공수처 법안을 위해 소신을 저버리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오 의원이 반대하면 공수처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 5분의 3(18명 중 11명)을 채울 수 없다. 이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 의원 설득에 실패한 뒤 당 사개특위 위원을 오 의원에서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 다만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부터 패스트트랙에 반대해온 당내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국회사무처 의사과를 사실상 ‘점거’하고 있어 사보임 신청서를 내지는 못했다. 오 의원도 “사보임 강행은 당내 독재”라며 저항했다. <△ 사진:> 바른미래, 패스트트랙 ‘암초’ 오신환 → 채이배로 교체
○··· 바른미래당은 25일 오후 열리는 국회 사개특위에 앞서 사보임 신청서를 낼 예정이고, 문희상 국회의장도 이를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 사개특위 위원 교체와 사개특위의 패스트트랙 표결이 동시에 시도되는 것이어서, 선거제 개편을 포함한 ‘개혁입법 패스트트랙’의 운명도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정유경 김미나 장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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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국회에 따르면 채 의원은 오후 1시 10분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과 관련해 한국당 의원들이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점거하고 있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다. <△ 사진:> 25일 오후 1시 43분,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채 의원 사무실 안으로 들어섰다. 장나래 기자
○···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경찰에 신고했다.채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 내 소회의실에 한국당 의원 10여명과 함께 머무르고 있고, 소회의실 문을 이은재 한국당 의원이 붙잡고 있다.
국회법 제166조는 ‘국회의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회의장이나 그 부근에서 폭행, 체포ㆍ감금, 협박, 주거침입ㆍ퇴거불응, 재물손괴의 폭력행위를 하거나 이러한 행위로 의원의 회의장 출입 또는 공무 집행을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원철 장나래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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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오후 1시55분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검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공직선거법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최종 의견을 통해 “개전의 정이 전혀 없고, 사안이 중대하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말했다. heee9405@naver.com
▷장금철, 승진 직전 통전부 부부장 민화협·아태위에서 민간 교류 업무 비핵화 협상 외무성이 주도할 듯 “미국엔 ‘폼페이오 교체’ 메시지” 정부도 남북채널 재정비 과제로 ‘김영철 실각 판단 어렵다’ 시각도
◇ 지난해부터 북한의 대미·대남 업무를 총괄하던 통일전선부장이 북-미 비핵화 고위급 협상을 맡아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위원으로 전격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북한 최고인민회의 이후 새로 선출된 국무위원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 뒷줄 가운데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통일전선부장 자리에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24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네 차례의 북-중 정상회담에 깊숙이 관여했던 김영철 통전부장의 교체는 향후 미국이나 한국 등 상대국의 협상 전략이나 인적 정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전부장 교체는 북한 내부의 대외 업무 분담 조정 차원으로 보는 해석이 많다. 새로 통전부장이 된 장금철은 50대 후반으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아태위에서 민간교류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으며, 부장으로 승진하기 직전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영철 교체’는 최근 북한이 북-미 협상의 미국 대표 창구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서 다른 인물로의 교체를 요구한 것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폼페이오의 협상 상대였던 김영철을 교체한 것은 ‘폼페이오를 바꾸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풀이했다. (...)
○··· 하지만 비핵화 협상이나 통전부 내의 정보라인 업무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부 소식통은 “대미 관계에서 손을 떼고 대남 관계에만 집중하는 쪽으로 통전부의 업무가 조정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이런 이유로 비핵화 협상의 주도권은 통전부에서 외무성으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보전략연구실장은 “비핵화 협상이 한국 국정원-북한 통전부-미국 중앙정보국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 이례적이었던 것”이라며 “결국은 외무성 쪽으로 협상의 주도권이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비핵화 협상의 전면에 등장한 최선희 제1부상, 리용호 외무상 등 외무성 라인의 대표적 인물들은 오랫동안 ‘적대 국가’인 미국을 상대하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한편으로는 북핵 문제와 평화체제 현안을 깊게 다뤄왔다는 점에서 미국과의 전문적인 협상이 가능하다는 측면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쪽은 그동안 김영철 통전부장과는 협상이 어렵다며 불만을 표해왔다. (...)
▷선전매체의 비난에 이어 당국 차원으로 격식 높아져 “우리 군대의 대응도 불가피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 김정은 시정연설, 북한 대남라인 정비와 맞물려 주목 지지부진한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불만도 담겨 있는 듯
△ 사진: 미국의 전략무기인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가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존 C. 스테니스호(배수량 10만3천t)는 호넷(F/A-18) 전투기, 프라울러(EA-6B) 전자전기, 호크아이(E-2C)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하고 있다. 부산/ 김봉규 선임기자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25일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비난하며 향후 남북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 들어 북한 선전매체들이 한-미 연합훈련을 꾸준히 비난하긴 했지만, 이처럼 당국 차원에서 경고를 내놓기는 처음이다.
조평통은 이날 ‘남조선 당국의 배신적 행위는 북남관계를 더욱 위태로운 국면으로 떠밀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 대해 “북과 남이 확약한 군사분야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행위”이라며 “남조선 당국이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 도발 책동을 노골화하는 이상 그에 상응한 우리 군대의 대응도 불가피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평통 대변인 담화는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전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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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AP/뉴시스】 김정은 위원장이 24일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도중 러시아 접경의 하산역에 도착해 마중나온 러시아의 알렉산데르 코즐로프 극동개발장관(가운데) 및 극동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주의 올렉 코제미아코 주지사(오른쪽)과 함께 이야기 하며 역 밖으로 나오고 있다. 주 공보실 제공.
○···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이 극동 프리모르스키 크리아주의 올렉 코제미아코 주지사의 영접을 받으며 설명을 듣고 있다. 주 공보실 제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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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입성 소식을 하루 만인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 '중간 기착지인 하산역에 내린 김 위원장에게 전통 의상을 입은 러시아 학생이 빵을 권하는 모습. 러시아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쟁반에 빵과 소금을 담아 방문객에게 건네는 관습이 있으며, 방문객은 보통 둥근 빵에서 조각을 떼어내 소금에 찍어 맛보는 게 관례다. 연합뉴스
▷ 방러 수행원서 빠지고 모습 안보여 11일 최고인민회의 이후 자취 감춰 /24일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곁에는 ‘그림자 수행’으로 동분서주하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보이지 않았다. 김 위원장을 늘 근거리에서 밀착 보좌하던 그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김 위원장의 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가 김 위원장의 외국 방문 때 수행자 명단에 매번 호명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김 위원장의 대외 행보 때마다 거의 곁을 지켰다. 지난해 판문점과 평양에서 각각 열린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1, 2차 북-미 정상회담 때도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구실을 톡톡히 했다. <△ 사진:> 2월28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하노이 로이터 연합뉴스
○···특히, 2월 말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부터 베트남 하노이까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차로 대장정을 할 당시 그가 중간 기착지인 중국 난닝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김 위원장 옆에서 두 손에 재떨이를 들고 있는 모습은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그랬던 그가 이번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길에는 이날 오후까지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출발부터 김 위원장이 내렸던 북-러 접경지역인 하산역,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역까지 외신뿐 아니라 북쪽 영상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이 하노이 회담 합의 무산의 책임을 지고 문책을 당한 게 아니냐는 관측은 있었어도 김 부부장의 ‘부재’에 대한 해석은 나오지 않았다.
◇ 김 부부장이 단순히 김 위원장의 수행역만 하는 게 아니라 김 위원장의 국정운영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김 부부장이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 때다. 그러나 15일 김일성 주석의 107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김 위원장이 노동당과 최고인민회의 고위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때도 보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간 대남·대미 라인에 대한 검열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김 부부장의 ‘궐석’의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김지은 기자
▷ 25일 오후 극동연방대서 북-러 정상회담/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오후 첫 악수를 나눴다. 지난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현 총리)이 만난 이래 북-러 정상이 만나는 건 8년 만이다.
◇ 회담장인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학에 먼저 도착한 건 푸틴 대통령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낮 1시34분께(현지시각) 전용차에서 내려 곧바로 레드카페트가 깔린 에스동 안으로 들어갔다. ‘지각 대장’으로 악명이 높은 푸틴 대통령이 먼저 회담장에 도착해 상대를 기다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 사진:> 25일 낮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 극동연방대학에서 첫 정상회담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첫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아에프페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의 전용차량이 에스동 앞에 멈춰선 것은 2시5분. 차량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에스동 입구에 나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푸틴 대통령을 본 데 대한 반응이었다. 두 정상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은 것은 2시6분. 푸틴 대통령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졌다. 손을 잡은채 인삿말을 주고 받은 두 정상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 길게 늘어선 양국 수행단과 인사를 나누고 회담장 안으로 들어갔다.정상회담에 앞서 두 정상은 취재진 앞에서 담시 대화를 나눴다. 먼저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하고 국무위원장 재추대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오후(현지시각) 첫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루시크섬 극동연방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로이터 연합뉴스
○···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러시아와 조선이 수교 70주년을 기념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설립한 김일성 동지가 1948년 쏘련으로 첫 방문을 했다”며 두 나라의 우호 관계를 짚었다. 그는 “저도 2000년 평양 방문한 바 있다”며 “위원장의 부친께서 러-북 친선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위원장의 방문도 양국 관계 발전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회담이)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이 현재 발전해 나가는 북-남 대화 지지하고 있다. 또한 조선은 현재 조-미 관계를 정상화시키는데 큰 노력하고 있다.
◇ 조선중앙TV가 방러 일정에 돌입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4일 새벽 출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전송 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는 모습. 조선중앙TV 연합뉴스
○··· 이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전세계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며 “이 문제를 같이 평가하고 견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조정 연구해나하는 데서 의미있는 대화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 각하과 정말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되길 기대한다”며 모두발언을 마쳤다.취재진 퇴장 뒤 단독회담에 들어간 두 정상은 이후 확대회담까지 약 4시간에 걸친 회담을 할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전했다.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본격적인 회담 이전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 푸틴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 위원장은 “멀리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와서 만나 줘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과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서로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북러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에 앞서 두 정상은 이날 오후 2시5분(현지시간)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다리로 연결된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만났다. 먼저 회담장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건물 입구에서 맞은 뒤 양 정상은 악수를 했다. 양 정상은 상대 수행원들과 악수를 한 뒤 회담장으로 들어섰다.
양 정상은 1시간 정도 단독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양측 수행원들이 참석하는 확대회담과 푸틴 대통령 주최 연회가 이어질 계획이다.회담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상응 조치 차원의 제재 완화 문제와 경제협력을 비롯한 북러 관계 현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현 총리) 간의 회담 이후 8년 만이다.최나실기자
▷2시간 단독회담 이어 2시간 확대회담 진행 한반도 비핵화 문제 집중 논의 의지 밝혀 푸틴 "한반도 정세 발전 위한 의견 교환" 회담 종료 이후 만찬 이어가며 우호 다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시간여에 걸쳐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잇따라 갖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지역 정세 안정을 위한 논의를 했다.<△ 사진:>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공식 회담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25일 오후 2시6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6분)께 회담 장소인 블라디보스토크 남쪽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에서 만났다. 양 정상은 2시간 정도 단독회담을 진행한 뒤 오후 4시4분(현지시간·한국시간 3시4분)께부터 2시간 가량 양측 인사들이 배석한 채 확대회담을 이어갔다.
확대회담에 러시아 측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보좌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등 10명이 배석했다.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 단 2명 만이 참석했다.
▷ 김 위원장은 확대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번에 우리가 러시아를 방문한 건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나 지금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조선반도와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으로 이 지역 정세의 안정을 도모하고, 공동으로 정세를 관리하는 데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전통적인 관계를 요구에 맞게 건전하고 발전적으로 키워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미 방금 전에 각하와 함께 한 시간 넘게 오랜 시간 동안 서로 관심사가 되는 초미의 문제들의 의견을 교환했는데 그런 훌륭한 시간을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방금 우리 사이의 대화에서처럼 이자리에서도 유익하고 건설적인 의견이 교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두 번째)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김정은(왼쪽 두 번째) 북한 국무위원장 및 수행원들과 확대 회담을 하고 있다.
○··· 김 위원장은 또 "푸틴 대통령이 매우 바쁜 속에서도 이렇게 시간 내주고 모스크바로부터 수천 ㎞ 떨어진 여기 와서 훌륭한 대화를 할 시간을 마련해준 데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푸틴 대통령 각하와 친근한 벗들에게 보내는 우리 국가, 정부, 인민의 따뜻한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단독 회담에서 우리 관계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고 현재 실태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얘기했다"며 "그리고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정세가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김 위원장이 우리의 초청을 수락해 러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 확대회담을 마치고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회담에 참석한 양측 인사들은 연회장으로 이동, 만찬을 함께 하며 양국 관계 발전과 우호 증진의 시간을 이어갔다.푸틴 대통령은 만찬이 끝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사진: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앞서 오후 2시6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6분)께 열린 단독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지금 전 세계의 초점이 조선반도 문제에 집중돼 있다"며 "(이번 회담이) 조선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서로 견해를 공유하고, 앞으로 공동으로 조정해 나가는 데 아주 의미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정상
○··· 푸틴 대통령도 이번 회담이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해결법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발전하고 있는 남북 대화를 지지하고 있고 북한이 현재 북미 관계를 정화시키는 데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유엔 감시단 "해상 불법 거래가 북한 숨통을 열어줘" 전문가 "트럼프 돌출행동 제재 이행 저해"'
◇ 북한이 해상에서의 밀수출을 통해 유엔 제재를 계속 피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휴 그리피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조정관을 통해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석탄과 석유를 밀거래해왔는지 소개했다.북한산 석탄 300만 달러(약 35억원) 상당량을 실은 선박이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인도네시아 당국에 억류됐다. < △ 사진:> 지난 6월 2일 파나마 선적의 상위안바오 호(위쪽)가 해상에서 북한 명류 1호에 유류를 불법 환적하고 있는 모습. 두 선박 사이에 호스가 연결돼있는 것이 보인다. 미 국무부 내 국제안보비확산(ISN)국은 26일 트위터 계정에 지난 5월과 6월에 이뤄진 북한의 불법 유류 환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출처: INS 트위터>
○···인도네시아 해군은 자국 해역으로 향하던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배가 북한과 시에라리온 국적으로 이중 등록하고 운항을 해왔던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은 선체에 가짜 이름을 붙이고 다른 선박의 고유 번호를 훔치고 해상에서의 불법 환적을 통해 제재를 교묘히 피해왔다고 WP는 전했다.유엔 제재 감시단은 지난 3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경우 북한이 2017년 말 주 자카르타 북한 대사관에서 하미드 알리라는 인도네시아 사업가와 석탄 선적을 논의했다.
◇ 日정부, 北환적 사진 공개…2018년 이후 10번째다
○··· 북한은 '후통 광물(Huitong Minerals)'이라는 회사를 통해 알리에게 76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JP모건이 환거래은행 역할을 하며 송금을 도왔던 사실이 드러났다.그리피스 조정관은 WP와의 인터뷰에서 "무법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이런 해상에서의 불법 거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수개월에서 수년간 경제적 숨통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피스 조정관은 "와이즈 어니스트호가 억류됐을 대북 제재 승리로 인식됐지만 인도네시아는 최근 유엔 감시단의 지침을 무시하고 북한산 석탄을 다른 배에 옮기도록 허락했고 그 배는 바로 말레이시아로 갔다.
◇ 동중국해 北 불법환적 단속 대폭 강화…美해안경비대함도 가세
○··· 이는 명백한 유엔 제재 위반으로 우리는 말레이시아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리피스는 "범죄 네트워크를 포함해 북한의 거래 파트너들이 북한산 석탄을 구입하려는 것은 북한의 석탄 수출은 불법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WP는 북한의 석탄 수출 뿐만 아니라 불법 석유제품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미 재무부는 지난 3월 말 북한과 불법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선박과 싱가포르 선박을 감시 대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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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RX 약물 남용 & 헤로인' 정상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이 탄핵 절차를 개시한다면 연방대법원에 개입을 요청하겠다"면서 소송 제기의 뜻을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 "탄핵 진행하면 대법원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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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RX 약물 남용 & 헤로인' 정상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이 탄핵 절차를 개시한다면 연방대법원에 개입을 요청하겠다"면서 소송 제기의 뜻을 밝혔다.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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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新)IRA(아일랜드공화군)'의 폭동으로 사망한 언론인 리라 맥키(29)의 장례식이 24일(현지시간) 벨파스트의 세인드 앤 성당에서 열렸다. 레오 바라드카르(왼쪽) 아일랜드 총리, 테리사 메이(가운데) 영국 총리, 마이클 히긴스(오른쪽) 아일랜드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들도 이날 장례식에 참석해 맥키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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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인해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중국중앙(CC) TV 방송을 캡쳐한 사진으로, 시 주석이 다리를 저는 듯한 모습으로 기우뚱하며 시닝함에 승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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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파스트=AP/뉴시스】 '신(新)IRA(아일랜드공화군)'의 폭동으로 사망한 언론인 리라 맥키(29)의 장례식이 24일(현지시간) 벨파스트의 세인드 앤 성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추모 행사 후운구하는 언론인들. 이날 전국 언론인 연합회는 의장대를 꾸려 식을 진행했다. 가디언은 "마치 국장이 열린 듯 했다"고 이날 장례식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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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미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반북단체 '자유조선' 소속의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들어가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안 씨는 로스앤젤레스(LA) 연방지법에 출두해 보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보석을 허용해야 할 특별한 정황을 인정하기 어려우며 혐의의 중대성 등을 고려할 때 그의 방면이 어렵다고 판단, 보석 불허 결정을 내렸다. (사진=미 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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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 어린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2시간 넘게 함께 놀아주던 60대 남성이 납치범으로 의심받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석방됐다. 2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께 어린이집에 갔다가 돌아온 A(5)군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게티이미지뱅크
○···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신고 접수 2시간여만인 당일 오후 8시 25분께 인천 시내 한 육교에서 술에 취한 B(62)씨와 함께 있던 A군을 발견했다. A군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집 근처에서 800m가량 떨어진 지점이었다.경찰은 A군이 실종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데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가 횡설수설하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그러나 조사 결과 B씨가 A군을 납치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B씨는 경찰에서 "편의점에 갔다가 A군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해 귀여워서 사줬고 집에 가라고 해도 계속해 따라다녔다"고 진술했다.
A군의 부모도 "아이가 붙임성이 좋아서 따라다녔던 것 같다"며 B씨의 진술을 뒷받침했다. A군도 "할아버지와 재밌게 놀았다"고 했다.실종 신고 직후 A군이 갔던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아이가 물건을 옮기는 등 장난을 치고 편의점에 들어오는 B씨에게 조르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가 A군의 옆집에 산다고 했으나 실제 주거지가 다른 점 등 납치로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일단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술이 깬 뒤 조사해 보니 납치가 아닌 것으로 파악돼 이날 오전 B씨를 석방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경찰, 동물보호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 적용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일으킨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구속의 기로에 섰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종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박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25일 밝혔다.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구조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케어 후원금 중 3,300만원을 개인 소송의 변호사 비용으로 유용하고, 케어가 소유한 부지를 자신의 명의로 사들인 혐의(업무상 횡령) 등도 적용했다. <△ 사진:> 박소연 케어 대표가 지난달 14일 서울종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은 케어의 내부고발자가 박 대표 지시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호소에서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시켰다고 폭로하며 시작됐다. 박 대표는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일부 동물의 안락사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후원금을 얻기 위해 회원들을 기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후원금 유용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한편 박 대표는 자신과 관련된 온라인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무더기로 고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박 대표는 400건이 넘는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당시 직접 영입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고민정 부대변인을 전격 기용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1979년 8월생으로 만39세여서 파격 기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2월 청와대 부대변인 임에도 대변인과 같은 직급인 비서관으로 이례적으로 승진한 데 이어, 대변인으로 연이어 발탁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가 쏠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고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사진:>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2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니콜라이 파트루세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25일 서울에서 한러 고위급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류효진 기자
○···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사퇴한 뒤 한 달 가까이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하나”라며 “그동안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고 대변인은 그간 부대변인으로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일정을 주로 담당했다.
김 전 대변인 낙마 이후 사실상 대변인 역할을 담당했다. 고 대변인은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KBS 아나운서로 인지도를 높였다.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비서관 등을 거쳤다.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2월 대선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주간 문재인' 촬영에 앞서 고민정 대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당시 직접 영입한 인사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청와대 부대변인을 맡아 왔다. 지난 1월 사의설이 돌기도 했으나 “개인적 이유로 장기간 휴가 중이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한정우 국민소통수석실 선임행정관이 부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고 부대변인과 함께 부대변인 2인 체제가 됐다.
◇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을 앞둔 2017년 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자신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이 답하다 '북콘서트에서 사회를 본 고민정 대변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고 대변인은 당시 문재인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고 대변인이 김의겸 전 대변인보다 16살 아래로, ‘젊은 대변인’이 임명된 만큼, 청와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내부에서 감지된다. 윤 수석은 “고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에서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이라며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30대 여성 청와대 대변인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MBC 기자 출신인 김은혜 대변인이 만38세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희정 대변인이 만39세에 잇따라 발탁된 전례가 있다. 여성은 아니지만, 노무현 정부에서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시 만 40세로 대변인에 기용되기도 했다.이동현 기자
▷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참모”/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고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윤도한 수석은 “신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의 한 사람이다”며 “청와대 내 가장 젊은 비서관인 고 대변인이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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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자유한국당이 여성의원에 대한 '신체접촉'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문 국회의장이 임 의원의 볼을 만지는 모습. (송희경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은 24일 문희상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해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직 사보임을 불허하라고 촉구하는 과정에서, 문 의장이 항의하는 임이자 한국당 의원에게 논란의 소지가 있는 신체접촉을 했다며 문 의장의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특히 한국당은 법률검토 후 문 의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배우한 기자
◇ <△ 사진:>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이 24일 오전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문제로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5일 자유한국당의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한 ‘헐리웃액션’ ‘성희롱’ 공세에 “평생의 삶을 부정당하는 치욕이고 아픔일 것”이라며 심정을 토로했다.박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가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위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섭섭하고 서글프다”고도 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 실장은 지난해 7월부터 문 의장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다.그는 “국회수장이자 정치대선배가 충격으로 병원에 계신다. 차마 쓰러지셨다는 말은 못하겠다”며 “투옥과 고문, 고통의 세파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의회주의'를 외쳐왔던 거목이 온몸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 “그런데 '의장님 용태가 어떻냐'는 전화 한통 없다. 대신에 '헐리웃액션' '성희롱' 같은 차마 귀를 열고 듣기조차 민망한 단어들만 가득하다”며 “문희상 의장에게 이런 말은 평생의 삶을 부정당하는 치욕이고 아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국회의장을 모욕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를 모욕하는 것”이라고도 했다.문 의장은 전날 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한국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다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한국당은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볼에 손을 대 성추행했다고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의원총회에서도 문희상 국회의장을 겨냥, ”철저한 중립과 균형을 통해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켜야 할 의장이 정권의 부패를 덮기 위해 청와대 비서실장보다도 못하게 행동한다”며 “추락하는 국회에서 '의장의 존엄'만 외쳐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지용 기자
▷ 2시간 이상 고속비행 가능한 '하이브리드 VTOL 드론'의 모습 (제공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은 국내 최초로 2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수직이착륙) 드론'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2시간 이상 고속비행 가능 '하이브리드 VTOL 드론'
○··· KIOST 이용국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수평날개와 1개의 가솔린엔진을 이용하는 고정익1) 기체에 회전익 쿼드콥터2)를 접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수직방향의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륙후 고정익 모드로 변환해 고속으로 2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TOL 드론'을 개발했다..
기존의 드론은 배터리를 전기모터 동력으로 사용해 비행시간은 약 30분 내외의 한계가 있었다. KIOST의 '하이브리드 VTOL 드론'은 기존의 배터리와 함께 소형 가솔린 엔진을 같이 탑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론이다. 평가비행에서 최대 시속 110km의 속도와 항속 80km의 시속으로 총 2시간30분을 비행했다. 또 2시간30분의 비행 동안 탑재한 1.8 리터의 연료 중 0.8ℓ만을 사용해 시험비행 이상의 장거리 비행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하이브리드 VTOL 드론 개발은 무인비행체(드론)에 의한 활동 영역을 기존의 육상 가시권 내에서 해상은 물론 육상의 비가시권 영역에까지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다.
◇ 특히 해양 환경조사·선박 감시·해양 안보 등 현안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 사진:> 2시간 이상 고속비행 가능한 '하이브리드 VTOL 드론'
○··· 김웅서 KIOST 원장은 "최근 각종 사고 등 일상생활속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관련된 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 향후 드론을 활용한 과학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상은 물론 육상에서의 광역감시 및 정찰·안전 관리·환경 모니터링·통신망 중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적용을 위해 KIOST의 우수한 센서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각각의 활용 목적에 최적화된 드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수행된 드론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IOST와 ㈜비엔티가 주관 개발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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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태춘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복간한 시집 '노독일처'와 신간 '슬픈 런치', 노래에세이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헌정출판물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뒤는 정태춘의 붓글.
▷ 신생아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가능 9월부턴 만 7살 미만으로 확대 “미신청 사례중 아동 방임 등 점검할것”/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5일 보건복지부는 소득 상위 10% 가구에 속한 만 6살 미만 아동들에게도 이날 첫 아동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6살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수당을 받지 못한 아동들은 경우에 따라 이날 1~3월분을 함께 받게 된다.<△ 사진:> 4월25일부터 만 6살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지난 1월 서울 원효로 제1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을 안내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아동수당은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는데, 22일 기준 지급 대상 전체 아동 수는 236만7천명이며 그 중 98.3%인 232만7천명이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신청서 기재 오류 등 추가 서류 확인이 필요한 아동 1만8천명을 제외한 230만8천명에게 이날 수당이 지급됐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6살 미만 모든 아동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아동 4만명 가량은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성창현 아동정책복지과장은 “매달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3만명 가량 되는데 신생아의 경우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태어난 달부터 소급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출산 직후 바로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동수당 신청률이 100%가 되긴 어렵다”며 “외국에 체류하는 아동의 경우도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는다.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은 아동수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청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 고소득 가구 중엔 굳이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라며 “향후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에서 혹시나 아동이 방임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후삼국시대, 궁예의 한이 서린 ‘포천 명성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기도가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여행명소 5곳을 추천했다.경기도는 포천 명성산과, 양주 회암사지, 동두천 소요산, 구리 아차산, 파주 임진강 화석정 등 5곳을 봄 여행 명소 5곳으로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포천 명성산
○···후삼국 시대 태봉국의 왕 궁예의 전설이 내려오는 포천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이곳에는 왕건에게 패배해 도망가던 궁예가 숨을 거뒀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 최후를 맞이한 궁예가 망국의 슬픔에 통곡하자 산까지 따라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으로도 불린다. 과거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태조 왕건’의 팬이라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 중 하나로, 정상 부근에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5월초에는 곳곳에 철쭉들이 완연한 봄을 드러내고, 기암괴석마다 숨어있는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산행객을 환영한다. 인근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좋은 소풍 장소다.
◆ 양주 회암사지
▷ 전해지는 기록에 따르면, 인도 마갈국(마가다국)에서 태어나 원나라에서 고승으로 이름을 날리던 지공선사가 고려를 찾아와 “산수가 천축국 나란타사와 같아 불법을 펼치면 흥할 것”이라며 이곳에 회암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특히 회암사는 조선시대 왕실의 적극적 후원을 입은 조선 최대의 왕실사찰로 한국 불교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왕자의 난 이후 상왕으로 물러난 태조 이성계는 이곳에 머물며 희생당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고 한다. <△ 사진:> 태조 이성계의 별궁이자 조선 왕실 불교의 성지 ‘양주 회암사지’
○··· 일종의 별궁 역할을 한 것인데, 실제 이곳은 용문기와나 계단 구조, 월대 등이 경복궁과 유사해 태조의 또 다른 왕궁이라 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태종의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은 회암사의 중창을 추진하며 이곳에서 대규모 불사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명종 시절 문정왕후는 회암사를 중수하고 400점의 불화를 제작하는 등 이곳을 조선불교 진흥의 중심으로 삼았다.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전후로 일어난 화재로 원래의 절은 터만 남았다. 다행히 1998년부터 2012년까지의 발굴 작업으로, 다른 사찰과 달리 궁궐과 유사한 건축양식임이 확인됐고 각종 왕실 유물들이 다량으로 출토됐다. 현재 이곳에는 회암사의 역사와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회암사지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인근에는 순조의 명으로 이름을 이어 지어진 새로운 회암사도 소재해 있다.
◆ 동두천 소요산
▷ 소요산은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동두천의 대표 명산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원효가 요석공주를 떠나 소요산에 들어와 수행하던 중, 아름다운 여인이 그를 찾아와 유혹을 했다. 설법으로 유혹을 물리친 원효는 그 여인이 관세음보살이었음을 깨닫고 수행을 더 정진하는 의미에서 이곳에 절을 짓고 ‘자재암’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다.<△ 사진:>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찾아서 ‘동두천 소요산’
○··· 소요산 곳곳에는 원효대, 원효폭포, 원효교, 요석공주별궁지 등 원효대사와 관련된 명소들이 많다.
특히 요석공주별궁지는 요석공주가 그의 아들인 설총과 함께 원효대사의 수행지 근처에 별궁을 짓고 아침저녁으로 원효가 있는 곳을 향해 절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박물관 등 어린아이를 두고 있는 가족이라면 방문하기 좋을 시설들도 소재해 있다.
◆ 구리 아차산 대장간마을
▷ 아차산은 한강유역을 차지하려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다툼이 활발하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특히 아차산은 고구려 후기 평강공주의 남편, 온달장군이 전사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삼국사기에 따르면, 온달은 “죽령 서쪽을 되찾지 못하면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신라군과 맹렬히 싸웠으나, 격전 끝에 아차산성에서 적의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 <△ 사진:> 구리 아차산 대장간마을
○··· 이후 고구려인들이 온달을 장사지내려 하는데 관이 움직이지 않자, 평강공주가 관을 어루만지며 애원하자 그제야 움직였다는 전설이 내려져 온다.이를 증명하듯 이 산 일원에서는 아차산성, 고구려 보루군(堡壘群) 등 각종 유적·유물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으며,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지름 3m크기의 ‘공기돌바위’와 온달이 태어났다는 온달샘 등도 유명하다.
산을 오르다 보면 서울시내와 한강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영화사’나 고구려 시대 마을을 재현한 고구려대장간마을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 파주 임진강 화석정
▷ 임진강 화석정은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시를 짓고 명상을 하며 문인들과 학문을 논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화석정이 임진왜란 시기에 불탔다는 것은 기록으로 남아있는데, 여기에는 한 가지 설화가 전해져 온다.
◇ 전설에 따르면, 율곡 선생은 평소 틈이 날 때마다 들기름으로 화석정의 마루와 기둥을 닦도록 했고, 어려움이 있을 때 읽어보라며 봉투 하나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율곡이 죽고 8년 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급히 피난길을 재촉하게 되었는데 마침 임진강을 맞닥뜨리게 됐다. 문제는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강을 건너기가 어려웠다는 것. 마침 율곡 선생의 유언이 생각난 이항복이 봉투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화석정에 불을 지르라’고 쓰여 있었다. <△ 사진:>
○··· 이에 따라 화석정에 불을 붙이니 대낮처럼 밝아져 무사히 피난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현재 화석정은 임진강의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도 유망하다. 특히 민통선 내 비경을 간직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물론, 임진각 평화누리, 반구정, 자운서원, 통일촌 장단콩 마을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들이 인근에 많이 있다.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은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명소들이 많다”며 “여행하기 좋은 봄을 맞아 역사와 이야기가 가득한 경기북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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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9' SKT부스에서 관람객들이 VR 야구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ICT 디바이스, 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 융합서비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관련 400여 IT기업이 참가하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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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전북도와 공동으로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 수리 후 미륵사지 석탑 동북측(2019년)
○···이번 행사는 미륵사지 석탑의 보수정비 준공을 기념하고 그 성과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리를 봉안하고 석탑이 건립된 지 138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석탑의 해체보수가 결정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익산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준공식 행사와 함께 불교계의 기념법회가 함께 진행된다.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은 반파된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남아 있었고 일제강점기인 1915년 무너진 부분에 콘크리트를 덧씌운 상태였다.
◇ 1998년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가 노후됐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체보수가 결정됐다. <△ 사진:> 【서울=뉴시스】 사지 정면에서 바라 본 익산 미륵사지 동·서 석탑 전경(2019년)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1년부터 석탑의 본격적인 해체조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술조사연구와 구조보강, 보존처리 등을 시행하여 2017년 말 6층까지 석탑의 조립을 완료했다.
완공된 석탑은 높이 14.5m, 너비 12.5m, 사용된 부재는 총 1627개로 무게가 약 1830t에 이른다. 미륵사지 석탑은 최장기간 동안 체계적인 연구와 수리가 진행됐다.
◇ [서울=뉴시스】 수리 전 익산 미륵사지 석탑 남북측(2000년)또 국제적 기준에 따라 보수정비 과정을 이행함으로써 석조문화재 수리의 선도적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석탑은 추정에 의한 복원이 아닌 원래의 부재를 81%까지 최대한 재사용해 석탑의 진정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5월 미륵사지 석탑의 조사연구와 수리 결과를 공유하고 문화재 수리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해체보수 과정을 기록한 수리보고서를 발간해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smister@newsis.com